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12-01 02:01
국과수가 검증했지만…최순실 측 "태블릿 내 것 아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3  

변호인 "오염된 증거…특정인에 의해 기획돼"
檢 "억지 주장…재판부·국민 현혹하지 마라"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증거인 태블릿PC에 대해 최순실씨(61) 측이 "오염된 증거"라며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태블릿을 감정한 결과, '최씨가 실소유자'라고 판단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1일 열린 재판에서 최씨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이 태블릿은 국정농단 사건이 특정 사람들에 의해 기획됐다는 증거로 재평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청와대 기밀문서가 담긴 최씨의 태블릿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의혹이 제기되던 최씨의 비리가 국정농단 사건으로 촉발된 바 있다. 그동안 최씨 측은 이 태블릿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에 재판부는 해당 태블릿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다. 국과수에서 보고서를 받은 검찰은 지난달 28일 "감정 결과 태블릿은 최씨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씨 측은 이날 재판에서 해당 태블릿은 '오염된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기자가 태블릿을 입수한 지난해 10월18일부터 검찰에 제출된 10월24일까지 최소 6회 사용됐고, 그동안 생성·수정된 파일이 많다"며 "이렇게 오염된 정보는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태블릿의 실제 주인은 해당 태블릿을 직접 사 등록한 김한수 행정관"이라며 "김 행정관이 태블릿을 갖고 있다가 누구에게 줬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블릿에서 발견된 최씨의 '셀프 사진'에 대해서도 "최씨가 직접 촬영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입수한 기자는 태블릿을 열어보려면 보안패턴을 알아야 하는데 기자는 '우연히 열렸다'고 이야기한다"며 "그의 말은 믿을 수 없고, 이런 점들은 태블릿을 이용해 이번 국정농단 사건이 기획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정황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 측은 "최씨 측이 자신이 태블릿을 왜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지 솔직히 이유를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태블릿의 위치정보가 당시 최씨의 동선과 일치하고 최씨의 '셀카'도 해당 태블릿으로 촬영됐다는 게 국과수에서 인정됐다"며 "최씨가 태블릿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자신과 태블릿이 독일·제주도에 머무른 시점이 일치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검찰이 아무런 근거도 자료도 없이 최씨가 사용했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라며 "국과수 검증기록을 다 봤는데도 억지 주장을 하면서 재판부와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그런 건 멈춰달라"고 말했다.

이날 검찰은 국과수에서 보내온 태블릿에 대한 추가 감정 회부서를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 검찰 측과 최씨 측이 동의해 재판부는 증거로 채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460 '대선 앞두고 일베 활동' 처벌 면한 국정원 직원 3명 시애틀N 2016-01-18 2403
13459 555m 롯데월드 몰래 잠입…우크라 사진작가 동영상 공개 시애틀N 2016-04-11 2403
13458 청소년인구 6년만에 10%급감…학령인구도 140만 줄어 시애틀N 2016-05-02 2403
13457 법원, 업무상과실치사 '신해철 집도의' 영장 기각 시애틀N 2016-07-07 2403
13456 진퇴양난의 달러…"트럼프 강경 발언과 정책 충돌" 시애틀N 2017-02-02 2403
13455 금값, 3개월 만에 최고치…"트럼프 불확실성" 시애틀N 2017-02-06 2403
13454 '어금니 아빠' 딸친구 살인 자백에도 풀리지 않는 의문들 시애틀N 2017-10-10 2403
13453 "아직은 네이버"…셧 다운 운동에도 중개사 '갈팡질팡' 시애틀N 2018-02-10 2403
13452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저울질…민주당 후보와 빅매치? 시애틀N 2018-02-18 2403
13451 美셧다운 '16일째'…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압박 시애틀N 2019-01-07 2403
13450 심해나 빙하 밑에서도 생존하는 '극한생물' 속속 발견 시애틀N 2019-01-28 2403
13449 세계한인언론인들 "재외동포 언론에 정부지원 확대해야" 시애틀N 2019-05-02 2403
13448 아베 "올림픽 연기·취소 일절 언급 않겠다"…의회 질의 거부 시애틀N 2020-03-19 2403
13447 큰 불길 잡힌 이태원…관련 확진자 168명 '소폭 증가' 시애틀N 2020-05-17 2403
13446 트럼프, 연일 中 때리기…"중국 통계 못 믿어" 시애틀N 2020-05-21 2403
13445 '7216자' 윤미향의 해명…각종 의혹 해소엔 '역부족' 시애틀N 2020-05-29 2403
13444 제2 n번방 운영 10대, 항소심서도 징역 '장기 9년·단기 5년' 시애틀N 2020-10-28 2403
13443 英 10대 남학생 3명, IS 가담 목적 시리아행 시도...터키서 억류 시애틀N 2015-03-15 2404
13442 스위스 "체포 FIFA 간부 6명, 1100억원 뇌물 수수혐의" 시애틀N 2015-05-27 2404
13441 北 김정은 "고려항공 스튜어디스 유니폼 더 짧고 타이트하게" 시애틀N 2015-07-22 2404
13440 '세모자 성폭행 사건' 사기극 결론…어머니·무속인 구속 시애틀N 2015-11-12 2404
13439 여중생 제자 성추행한 40대 담임교사 항소심서 감형 시애틀N 2016-02-08 2404
13438 [그래픽뉴스] 서울거주 30대 10명 중 9명 전·월세 산다 시애틀N 2016-06-21 2404
13437 美 캘리포니아 산불…2명 사망·건물 100채 소실 시애틀N 2016-06-25 2404
13436 수급 균형은 맞췄는데…원유시장 '거대한 재고' 논란 시애틀N 2016-07-02 2404
13435 [특별기고]구조조정과 약탈적 착취가 트럼프 당선시켰다 시애틀N 2016-11-11 2404
13434 아시아나 항공기 제주공항서 이륙하자마자 '낙뢰' 시애틀N 2017-02-10 2404
13433 정유라 국적기서 체포…오후 3시5분쯤 공항 도착 시애틀N 2017-05-30 2404
13432 美, '北 추가제재' 단행…'세컨더리 보이콧' 사전 포석? 시애틀N 2017-09-27 2404
13431 한국인, 중국 베이징서 무비자 144시간 체류 가능해져 시애틀N 2017-12-28 2404
13430 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사제 성폭력 엄중 처벌하겠다" 시애틀N 2018-02-28 2404
13429 靑 "여야 합의한다면 '드루킹 특검' 수용" 시애틀N 2018-04-21 2404
13428 靑 "양승태 수사·고발 검토, 언급할 수 있는 권한 밖의 일" 시애틀N 2018-05-31 2404
13427 "폼페이오 내달 6일 방북" 유해송환·비핵화 성과 낼까 시애틀N 2018-06-30 2404
13426 명동·강남서 신용카드 수백장 위조·인출한 루마니아 범죄조직원 시애틀N 2018-11-04 2404
13425 [日 레이와 시대]'평화주의자' 아키히토 일왕 내일 퇴위 시애틀N 2019-04-29 2404
13424 '휴가취소' 文대통령, 日보복·안보부터 개각까지 해법 고심 시애틀N 2019-07-28 2404
13423 강남 아파트 3.3㎡당 1억원 근접…'억대 시대' 열리나 시애틀N 2019-09-29 2404
13422 KDI,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0.2%…최악의 경우 -1.6% 시애틀N 2020-05-20 2404
13421 부산시장 후보 선호도…'김세연-서병수-김영춘' 톱3 차지 시애틀N 2020-08-31 2404
13420 '코로나 직격탄' 2분기 기업 매출액 10% 급감 '사상 최악' 시애틀N 2020-09-15 2404
13419 전국 544개교 '메르스' 휴업…경기 439곳 등 급속 확산 시애틀N 2015-06-03 2405
13418 "더 센놈이 온다"…'개봉박두' 갤럭시S7·엣지 출고가 얼마일까 시애틀N 2016-03-01 2405
13417 부산지방법원장 "이세돌과 알파고 대국은 불공정 게임" 시애틀N 2016-03-11 2405
13416 "우린 아니다"…공기청정기 판매사, 유독물질 검출 논란 '당혹' 시애틀N 2016-06-15 2405
13415 거듭된 악재에 지지율 바닥…국민의당, 묘수는 없고 '속앓이' 시애틀N 2016-06-18 2405
13414 터키 "용의자 3명 택시타고 와서 총기난사 후 자폭" 시애틀N 2016-06-28 2405
13413 신연희 강남구청장 '朴진돗개 선물' 부부에 특혜 의혹 시애틀N 2017-03-22 2405
13412 "검찰에 경의"…朴 '황제소환' 논란에 기름 부은 변호인단 시애틀N 2017-03-22 2405
13411 文대통령, 트럼프와 화기애애 '비빔밥 만찬'…국빈급 의전 시애틀N 2017-06-30 2405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