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8-12 10:04
홍콩 공항 '셧다운'…내일 오전 9시까지 전면 폐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8  

항공 200여편 결항…"소요 13일까지 이어질 수도"
中 인민군 홍콩 접경지서 훈련 실시…군 투입 관측도



홍콩국제공항이 12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을 기점으로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지시켰다. 전날 경찰의 빈백건(beanbag gun)에 맞은 한 여성 시위 참가자가 실명 위기에 처하자 수천명의 홍콩 시민들이 공항 입국장을 점거하면서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항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수속 절차를 마친 출발 항공편과 이미 홍콩으로 향하고 있는 도착 항공편을 제외한 나머지 항공편은 오늘 하루동안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콩 국제공항의 운영이 오늘 공항에서 열린 공개 집회로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으로 가는 도로의 교통이 매우 혼잡하고 주차 공간은 가득 찼다. 홍콩 시민들은 공항에 오지 말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홍콩 당국이 발표한 노탐(NOTAM: Notice To Airmen) 조치로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9시까지 공항이 전면 폐쇄된다. 노탐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조종사 등 항공기 운항 관리자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통보문를 말한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출발 항공편 123편과 도착 항공편 73편이 모두 취소됐다. 공항 내 모든 상점도 문을 닫았다. 

이날 오후 한때 5000명을 넘어섰던 시위대는 밤이 되면서 수백명 수준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경찰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는 등의 팻말을 들고 경찰 폭력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날 집회에서 경찰의 탄환에 맞아 시력을 잃은 여성에 대한 연대의 표시로 안대를 착용하거나 눈에 붕대를 감은 시위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은 이번 소요 사태가 13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고객들에게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은 연기해 달라"고 권고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이날 불법 시위에 참여하거나 지지하면 해고될 수 있다는 경고문을 전직원에게 보내기도 했다. 

홍콩에서는 시민들의 분노가 계속되면서 지난 6월9일 이후 11주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범죄인 인도법(일명 송환법)에 대한 반발에서 시작된 이번 시위는 송환법 철회 이후 진정한 보통선거 실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사퇴 요구 등으로 확산했다. 공항 점거 시위는 지난 6월 28~29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적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시작됐다. 

하지만 중국은 시위대의 폭력성에 초점을 맞추며 강경 대응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홍콩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이 홍콩 시위를 '테러'라고 규정하면서 인민해방군을 홍콩 시내에 투입하거나 무력을 증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홍콩 기본법 18조에 따르면 공공질서의 심각한 붕괴로 인해 국가안보나 통일에 위협이 가해지는 '비상사태'에 이르면 중국 중앙정부가 관련법에 근거해 인민해방군을 투입할 수 있다. CNN에 따르면 이날 중국과 홍콩 접경지대인 선전에서는 준군사조직인 인민무력부가 시위 진압을 위한 주요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날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중국 당과 정부가 취하는 입장과 조치들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460 거듭된 악재에 지지율 바닥…국민의당, 묘수는 없고 '속앓이' 시애틀N 2016-06-18 2399
13459 [지방의 반란]고기만 먹으면 살 빠진다? "길게보면 요요 지름길" 시애틀N 2016-10-15 2399
13458 인터넷도 '실버바람'…60대 이상 이용률 전년대비 11.9%p↑ 시애틀N 2017-01-30 2399
13457 금값, 3개월 만에 최고치…"트럼프 불확실성" 시애틀N 2017-02-06 2399
13456 北ICBM 도발로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미·중·러 격돌할까? 시애틀N 2017-07-05 2399
13455 '어금니 아빠' 딸친구 살인 자백에도 풀리지 않는 의문들 시애틀N 2017-10-10 2399
13454 국민-바른 통합, "39+11=36?"…이상한 '마이너스 셈법' 시애틀N 2018-01-04 2399
13453 "아직은 네이버"…셧 다운 운동에도 중개사 '갈팡질팡' 시애틀N 2018-02-10 2399
13452 심해나 빙하 밑에서도 생존하는 '극한생물' 속속 발견 시애틀N 2019-01-28 2399
13451 2038년 전남인구 10명 중 4명 65세이상 고령인구 시애틀N 2019-11-18 2399
13450 강남권에 나오는 아파트 급매물…본격 하락장 시작되나 시애틀N 2020-03-15 2399
13449 美안보보좌관 "北, 경제발전 원한다면 핵 포기해야" 시애틀N 2020-05-25 2399
13448 서해 꽃게철 시작되니 역시나…떼지어 몰려드는 中 불법어선 시애틀N 2020-10-14 2399
13447 [코로나, 위기의 청춘③]좁은 취업문…취준생들의 '비명' 시애틀N 2020-11-07 2399
13446 동물전문가들 “어린이대공원 사자 살처분 안된다” 시애틀N 2015-02-16 2400
13445 그리스, IMF에 7억5000만유로 만기 도래 하루 전 상환 시애틀N 2015-05-11 2400
13444 日 야쿠자 간부 은신처 덮쳤더니…권총 한자루·필로폰 1㎏ 시애틀N 2016-07-19 2400
13443 서울시, 시청~세종대로 잇는 3만1000㎡규모 지하도시 건설 시애틀N 2016-09-22 2400
13442 헌재 "탄핵사유 모두 판단"…심리기간 길어지나 시애틀N 2016-12-12 2400
13441 문재인의 세 남자 "국민 여러분, 대통령을 지켜주세요" 시애틀N 2017-05-13 2400
13440 英총리, 승부수가 자충수로…과반의석 '붕괴' 시애틀N 2017-06-09 2400
13439 생애단계별 주거복지망 펼친다…39세 청년·7년차 부부도 혜택 시애틀N 2017-11-27 2400
13438 '제천화재' 충북소방본부장 직위해제·제천소방서장 중징계 시애틀N 2018-01-11 2400
13437 송영무 "한미에 핵무기 사용? 北정권 지도서 지워질 것" 시애틀N 2018-01-29 2400
13436 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사제 성폭력 엄중 처벌하겠다" 시애틀N 2018-02-28 2400
13435 靑 "여야 합의한다면 '드루킹 특검' 수용" 시애틀N 2018-04-21 2400
13434 신태용 "정말 이 한 경기(스웨던전) 보고 왔다, 기대해달라" 시애틀N 2018-06-17 2400
13433 명동·강남서 신용카드 수백장 위조·인출한 루마니아 범죄조직원 시애틀N 2018-11-04 2400
13432 미세먼지 짙어지자…청정국가 항공권 검색량 230%↑ 시애틀N 2019-03-15 2400
13431 [日 레이와 시대]'평화주의자' 아키히토 일왕 내일 퇴위 시애틀N 2019-04-29 2400
13430 '휴가취소' 文대통령, 日보복·안보부터 개각까지 해법 고심 시애틀N 2019-07-28 2400
13429 홍콩 공항 '셧다운'…내일 오전 9시까지 전면 폐쇄 시애틀N 2019-08-12 2400
13428 '7216자' 윤미향의 해명…각종 의혹 해소엔 '역부족' 시애틀N 2020-05-29 2400
13427 서욱 "北만행 생각도 못해, 시신 불태워 버린듯" 시애틀N 2020-09-24 2400
13426 마스크 쓴채 차례·음복 도시락…코로나가 바꾼 종갓집 추석 시애틀N 2020-10-02 2400
13425 커지는 디플레 우려…"기준금리 4월 인하 유력" 시애틀N 2015-03-08 2401
13424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대학 동기 아이 가져 5월 출산 예정 시애틀N 2015-04-29 2401
13423 '대선 앞두고 일베 활동' 처벌 면한 국정원 직원 3명 시애틀N 2016-01-18 2401
13422 여중생 제자 성추행한 40대 담임교사 항소심서 감형 시애틀N 2016-02-08 2401
13421 "더 센놈이 온다"…'개봉박두' 갤럭시S7·엣지 출고가 얼마일까 시애틀N 2016-03-01 2401
13420 부산지방법원장 "이세돌과 알파고 대국은 불공정 게임" 시애틀N 2016-03-11 2401
13419 인도 힌두 사원 폭죽사고 화재…84명 사망·250명 부상 시애틀N 2016-04-10 2401
13418 555m 롯데월드 몰래 잠입…우크라 사진작가 동영상 공개 시애틀N 2016-04-11 2401
13417 변협, '성추행 논란' 이진한 前검사에 변호사 등록 허가 시애틀N 2016-05-11 2401
13416 美 캘리포니아 산불…2명 사망·건물 100채 소실 시애틀N 2016-06-25 2401
13415 배우 김성민 뇌사판정…5명에 장기기증하고 떠난다 시애틀N 2016-06-26 2401
13414 법원, 업무상과실치사 '신해철 집도의' 영장 기각 시애틀N 2016-07-07 2401
13413 "트럼프가 당선되면 가장 먼저 팔아야 할 3가지 자산" 시애틀N 2016-10-05 2401
13412 고소득 출산여성 '저소득의 2배…'유전유자 무전무자' 시애틀N 2016-10-21 2401
13411 靑의무실장 "대통령 태반·감초·백옥 주사 맞았다…미용목적 아냐" 시애틀N 2016-12-05 2401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