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6-04 10:48
대학축제 주류판매가 불법?…국세청 단속에 각 대학 비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18  

국세청, 최근 인천 소재 대학 축제 단속나서
적극적 홍보 없이 범법자 양산 우려도



대학축제에서 학생회 등 학생 자치기구들이 주점을 운영하며 술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관리 주체인 국세청이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아 다수의 학생들을 범법자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학생들은 불법인 줄 모르고 학생회 운영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수익 사업의 하나로 주류 판매를 계속하고 있어 향후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천의 A대학교 단과대 학생회들은 축제 기간 주류판매 업체로부터 주류를 공동구매해 학생들에게 판매하다 국세청으로부터 조사를 받게 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주류판매면허가 없는 사람이 술을 판매한 것은 주류세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수년간 관행처럼 해왔던 주점 운영에 대해 국세청이 갑자기 제동을 거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다.

현행 주류세법에 따르면 주류판매면허가 없는 학생들이 술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점을 운영하는 것이 법에 위촉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서울 소재 한 대학의 학생회 임원은 "그렇게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다른 임원들도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계속해서 그렇게 해왔는데 이제 주점을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매년 축제를 진행하면서 주류를 팔아왔지만 담당 세무서에서 불법여지가 있음을 안내받지 못했다는 게 학생들의 설명이다. 

A대학교 학생회 관계자는 "현재 관계된 학생회들이 벌금이 나오면 함께 내기로 했다"며 "향후 축제에서 술을 팔지 않는 등의 대책을 논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런대도 국세청은 대학생들의 주류 판매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지도 않으면서 단속에만 집중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선의의 목적을 가지고 여는 일일호프 같은 행사 역시 모두 불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다만 과거 지방 세무서에 신고하면 임시 주류판매면허를 받을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임시 면허도 잘 발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일회성으로 주류를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한 지방 세무서 담당자는 "과거에는 일부 주류 판매를 허용해 줬지만 이제는 전부 무면허 판매로 적발하고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안내문을 보내거나 불법성 여부를 홍보했던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A대학교의 경우 현재 진상 조사를 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대학 내 주류 판매에 대해서 하나하나 적발하고 처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460 코로나19 완치율 현재 2%…서울 24% 대구 0.3% 시애틀N 2020-03-06 2821
13459 브루나이 국왕, 해운대 특급호텔 '싹쓸이' 화제 시애틀N 2014-12-09 2820
13458 부산 조폭, 금기시했던 마약시장에 뛰어들었다 시애틀N 2015-07-13 2820
13457 대한민국이 커졌다…빅사이즈 의류·신발 '잘 나가네' 시애틀N 2015-08-09 2820
13456 윈도10 '그림의 떡'…10년째 '액티브X'에 갇힌 한국 시애틀N 2015-08-11 2820
13455 가정버린 후 22년 만에 이혼청구한 남편…법원 "이혼 안돼" 시애틀N 2015-09-13 2820
13454 되풀이 되는 사우디 성지순례 사고…역대 대형 참사 일지 시애틀N 2015-09-24 2820
13453 백인이 "내 나라 미국서 떠나라"며 인도인에 총격 시애틀N 2017-02-24 2820
13452 유나이티드 항공 피해자 침묵 깨고 인터뷰 시애틀N 2017-04-13 2820
13451 대학축제 주류판매가 불법?…국세청 단속에 각 대학 비상 시애틀N 2017-06-04 2820
13450 '호식이 치킨' 최호식 회장, 20대 여직원 성추행 혐의 피소 시애틀N 2017-06-05 2820
13449 위안부 할머니 모독 순천대 교수 '파면' 의결 시애틀N 2017-10-11 2820
13448 美 하와이, 화산 폭발로 불안 고조…17번째 균열 발생 시애틀N 2018-05-13 2820
13447 트럼프 북미회담 취소나 연기가능성 첫 언급 시애틀N 2018-05-22 2820
13446 '확 달라진' 北신문 6·25 보도…사라진 반미구호 시애틀N 2018-06-25 2820
13445 트럼프 "김정은과 내년 1월이나 2월에 만날 것" 시애틀N 2018-12-02 2820
13444 힐러리 클린턴 "2020년 美 대선 출마 안 한다" 시애틀N 2019-03-05 2820
13443 한창수 아시아나 사장 "자구안 성실히 협의 중…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시애틀N 2019-04-12 2820
13442 '통상 전문가' 김현종 靑안보실 2차장 방미…日 수출규제 논의 시애틀N 2019-07-10 2820
13441 이지성 작가 "아내 차유람, 내 정치성향 때문에 피해" 시애틀N 2019-11-05 2820
13440 지각 걱정에 계단 뛰어오르다 숨진 간호조무사…'산재 인정' 시애틀N 2020-09-20 2820
13439 타이거우즈 전 여자친구, '알파인 여제' 린지 본, 평창 동계 올림픽 … 시애틀N 2015-05-04 2819
13438 靑경호실 "열 영상 감지기 설치, 경호 매뉴얼 따른 것" 시애틀N 2015-06-06 2819
13437 美 노스캐롤라이나 해안 상어 잇단 출몰…10대 2명 또 중태 시애틀N 2015-06-15 2819
13436 '역사전쟁' 1라운드 끝…국정화 정국이 남긴 것은 시애틀N 2015-11-06 2819
13435 美 교통부, 삼성 갤노트7 항공기 기내 반입 전면 금지 시애틀N 2016-10-15 2819
13434 친박, 사멸 위기에도 '요지부동'…정치적 계산 어떻길래 시애틀N 2016-11-03 2819
13433 이정현 '즉각사퇴' 거부 입장 재확인…"로드맵 변화 없어" 시애틀N 2016-11-18 2819
13432 남북은 훈훈, 북미는 싸늘, 북핵이 관건…평창 한반도 외교 시애틀N 2018-02-12 2819
13431 文대통령 "트럼프 방한前, 김정은 만나고파" 시애틀N 2019-06-12 2819
13430 독감백신 맞은 인천 17세男 이틀뒤 사망…정은경 "사인 조사중" 시애틀N 2020-10-19 2819
13429 세월호 실종자 가족 "수색작업 중단 결정 수용" 시애틀N 2014-11-10 2818
13428 자매끼리 남편 맞바꿔, 언니와 동생 남편이 밤마다..'충격' 시애틀N 2015-06-19 2818
13427 통큰 베팅 손정의 1543억에 부사장 영입…“그는 값싼 ‘매물’” 시애틀N 2015-08-06 2818
13426 "최순실 3년간 매주 프로포폴 맞고 피부 시술" 시애틀N 2016-12-16 2818
13425 미국 의회, 마침내 예산안 합의…"셧다운 피했다" 시애틀N 2017-05-01 2818
13424 50대女 폭행의혹 김광수의원 '공소권 없음' 처분 시애틀N 2017-09-15 2818
13423 '정준영 지라시' 전달만해도…최고 징역 7년까지 처벌 시애틀N 2019-03-13 2818
13422 황운하 "살아있는 권력 수사, 정의로 포장 마구잡이 해도 되나" 시애틀N 2020-01-12 2818
13421 캣맘사건 벽돌 투척지점,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찾는다 시애틀N 2015-10-14 2817
13420 박근혜에게 득 될 게 없었던 대통령의 변호사들 시애틀N 2017-04-01 2817
13419 국민의당 38표 어떻게 갈리나…反통합파 '캐스팅보트' 차지 총력전 시애틀N 2018-02-03 2817
13418 北신문 "여종업원 집단탈북 즉시 돌려보내야"…진상조사 촉구 시애틀N 2018-07-21 2817
13417 간소한 퇴임 문무일 "개혁 노력했지만 아쉬워…국민에 감사" 시애틀N 2019-07-24 2817
13416 허리 휘는 5060 '육아 쇼핑' 카드지출 2030 앞질러 시애틀N 2019-09-16 2817
13415 아프리카 소말리아서 차량 폭탄테러…사망자만 90명 이상 시애틀N 2019-12-29 2817
13414 러' 승전 70주년 군사 퍼레이드…중국과 신밀월 과시 시애틀N 2015-05-09 2816
13413 文대통령, 눈물 흘리는 손흥민 위로…라커룸 찾아 선수단 격려 시애틀N 2018-06-24 2816
13412 트럼프 "美서 태어난다고 다 미국인 아냐"…시민권 논란 재점화 시애틀N 2019-08-22 2816
13411 기술장벽 넘었다…SK케미칼 치매패치 'SID710' FDA 허가 시애틀N 2019-11-27 2816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