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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9 08:21
러' 승전 70주년 군사 퍼레이드…중국과 신밀월 과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12  

<© News1 2015.05.09/뉴스1 © News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군사 퍼레이드를 주최했다.


유럽과 미국 등 서방 정상들이 대부분 불참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바로 옆자리에서 퍼레이드를 참관하면서 러시아와 중국은 동맹을 과시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미국과 일본의 신밀월에 맞서는 모양새를 보이며 신(新)냉전 구도를 구축했다.

◇ 1만6000명 군인 행진…최첨단 군사력 과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기념 연설에서 "우리의 아버지들과 할아버지들이 견딜 수 없는 고통과 궁핍, 상실을 겪었다"며 참전 용사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치는 위대한 승리를 이뤄냈다고 극찬했다.

푸틴 대통령은 유럽과 미국 정상들의 불참을 애써 외면하며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이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을 물리치는 데에 "공헌했다"도 말했다. 지난해와 달리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세계 질서를 극단으로 몰아 가려는 시도를 반대한다면서도 "모든 국가들이 똑같은 안보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퍼레이드는 의장대가 러시아 국기와 1945년 독일 베를린의 의회 지붕 위에 내걸렸던 소련 적군의 승전기를 붉은광장으로 들여오면서 시작됐다. 사열을 지휘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으로부터 경례를 받고 연단에 오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기념연설로 화답했다.

연설이 끝나면서 군인 1만6000명이 행진을 시작했다. 러시아 군 이외에도 중국, 인도, 몽골 등 2차 대전에 참전한 10개국 군대도 행진에 참여했다. 

퍼레이드에서 러시아는 최첨단 군사 무기들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승전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전차 'T-14 아르마타'는 빠른 속도와 뛰어난 무장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RS-24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단거리 전술 미사일 이스칸데르, 첨단 방공 미사일 S-400 등이 차례로 붉은광장을 지나갔다.

붉은 광장 상공에는 차세대 전투기 수호이-35와 핵탄두 탑재가능한 폭격기 투폴례프가 위용을 드러냈다. 전투기는 숫자 70 모양의 편대를 구성하는 비행쇼를 펼쳤다.

◇ 시진핑-푸틴 커플 탄생?…신밀월 과시

이날 퍼레이드에서 푸틴 대통령 바로 옆자리에는 시 중국 주석이 연신 미소를 지으며 양국간 밀월 관계를 공공연하게 과시했다.

전날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는 서부 시베리아산 천연가스 4000억달러어치를 중국에 수출하고 중국은 우크라이나 문제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기업들에 금융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국은 공동 농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20억달러 규모의 투자기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 스베르은행은 중국개발은행과 60억위안(약1조525억원)의 신용공여를 개설하게 됐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모스크바와 중부 도시 카잔을 잇는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1조 루블(약 21조467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에도 합의했다. 또 실크로드와 중앙아시아 유럽을 잇는 교통 통상 통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중국은 이 통로 건설에 40억 달러(약 4조36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 주석 이외에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함께 퍼레이드를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또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프라납 무커지 인도 대통령,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등도 참석했다.

하지만 올해도 서방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내전문제로 대부분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패전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열병식 다음날인 9일 모스크바를 찾아 무명장병 묘를 방문하고 푸틴 대통령과도 만날 예정이다.

유럽 각국은 나치 독일이 연합군에 항복한 날인 8일을 승전일(VE, Victory in Europe)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반면 러시아는 나치가 구 소련군에 다시 한번 항복을 서명한 9일을 승전일로 기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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