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6-30 01:14
文대통령, 트럼프와 화기애애 '비빔밥 만찬'…국빈급 의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3  

백악관 남동문에서 남쪽현관까지 의장대 도열
文-트럼프 나란히 파랑 넥타이…무난한 '5초 악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문 대통령 부부가 탄 의전차는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2분 백악관 남동문으로 들어왔다. 육·해·공·해병대, 해안경비대 합동으로 이뤄진 백악관 의장대는 남동문부터 백악관 남쪽 현관까지 도열했다.

의장대 도열은 통상 국빈방문에 따르는 의전이라고 한다. 문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은 공식 실무방문이지만 예우는 국빈급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click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나란히 파란색 넥타이를 맸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드레스코드를 맞췄냐는 질문에 "맞췄다기보다 한미동맹의 굳건한 초석을 다지자는 이심전심으로 보면 되겠다"고 귀띔했다.

김정숙 여사는 어머니가 물려준 옷감으로 만든 쪽빛 한복에 장옷을 걸치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 배우자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옅은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고 마중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활짝 웃으며 문 대통령에게 악수를 청했다. 5초가량 무난하게 이어진 악수에서 문 대통령은 왼손을 살짝 들어 트럼프 대통령 팔꿈치를 살짝 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왼손을 문 대통령 오른손 어깨에 올렸다. 문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와도 악수했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 소개를 받고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악수를 나눴다.

양국 정상 부부는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백악관 본관 내 외교접견실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에게 한 재미 한인 사진기자가 "대통령님 환영합니다"라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뒤돌아 손을 흔들며 "고마워요"라고 화답했다.

두 영부인은 외교접견실로 이동하며 영어로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멜라니아 여사가 "여행 어떠셨냐"고 하자 김 여사는 "아주 즐겁게 보내고 있다. 지금이 한국시간으로 아침"이라고 말했다.

당초 언론에는 만찬장 도착까지만 공개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백악관 만찬 모두발언까지 취재를 허용했다고 한다.

만찬은 백악관 본관 국빈만찬장에서 이뤄졌고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나란히 앉았다. 이날 만찬은 오후 6시부터 1시간30분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이보다 35분 길어진 오후 8시5분 종료됐다.

미국 측에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 맥 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재러드 쿠슈너 선임자문관, 개리 콘 국가경제회의 의장, 디나 파월 국가안보부보좌관, 매튜 포틴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선임보좌관, 앨리슨 후커 NSC한국담당보좌관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안호영 주미대사 부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이욱헌 의전장,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조구래 외교부 북미국장이 자리했다.

메인 요리는 차이브 버터 소스, 허브로 맛을 낸 캐롤라이나산 황금미 비빔밥이었다.

전채로는 단호박 맑은 수프와 제철 채소로 만든 케넬, 후식으로는 복숭아와 라즈베리로 만든 테린, 바닐라-계피향 쇼트크러스트 및 복숭아 소르베가 나왔다.

와인은 캘리포니아 소노마산 백포도주(2015년산)와 적포도주(2013년산)가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만찬 전 방명록에 '한미동맹, 평화와 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이라고 썼다.

청와대 관계자는 '만찬 중 대화에서 이견있는 부분이 내일 회담에서 진전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양국 정상간 이해도는 굉장히 높아졌을 것"이라며 "두 분의 생각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410 '블랙리스트' 2심 김기춘 형량 가중·조윤선 법정구속 시애틀N 2018-01-23 2409
13409 엄지척부터 리무진 자랑까지…북미정상회담 명장면 5선 시애틀N 2018-06-12 2409
13408 제주도, 첫 영리병원 녹지국제병원 허가 취소 절차 돌입 시애틀N 2019-03-04 2409
13407 "北노동자, 송환시한 어기고 中·러 등지서 외화벌이" 시애틀N 2020-09-29 2409
13406 北 김정은 "고려항공 스튜어디스 유니폼 더 짧고 타이트하게" 시애틀N 2015-07-22 2410
13405 조희팔 셋째형 단독 인터뷰…"저승가야 동생 만날 수 있을 것" 시애틀N 2015-10-15 2410
13404 ‘캣맘 사건’ 용의자 초등생, “학교서도 처벌 못한다” 시애틀N 2015-10-19 2410
13403 경북 경산 하양읍 최고 40.3도…비공식 역대 최고 기온 기록 시애틀N 2016-08-12 2410
13402 또 김종 '거짓말' 공방…삼성 측 "특검과 김종 합의 의심" 시애틀N 2017-12-11 2410
13401 이재현 CJ 회장 다시 장모 빈소 찾아…"정상 출근 노력해야죠" 시애틀N 2017-12-16 2410
13400 한국인, 중국 베이징서 무비자 144시간 체류 가능해져 시애틀N 2017-12-28 2410
13399 '제천화재' 충북소방본부장 직위해제·제천소방서장 중징계 시애틀N 2018-01-11 2410
13398 '관세 때문에'…BMW, 美 생산량 일부 中 이전 시애틀N 2018-07-11 2410
13397 '황교안 입당' 한국당 계파분열 서곡되나…친박·비박 '충돌' 시애틀N 2019-01-14 2410
13396 美민주, 폭스 보이콧…트럼프는 '가짜뉴스' 보이콧? 시애틀N 2019-03-07 2410
13395 美대법원, 反이민 손들어줘 "전과이민자는 언제든 구금" 시애틀N 2019-03-20 2410
13394 이라크서 새해 '봄나들이' 여객선 침몰…100여명 숨져(+동영상) 시애틀N 2019-03-22 2410
13393 [日 레이와 시대]'평화주의자' 아키히토 일왕 내일 퇴위 시애틀N 2019-04-29 2410
13392 美 노스캐롤라이나대학서 총격 2명 사망…용의자 체포 시애틀N 2019-05-01 2410
13391 트럼프, 英에 오지랖 훈수…"EU 탈퇴하고, 화웨이 쓰지 마" 시애틀N 2019-06-02 2410
13390 ‘인천 맥아더 동상 화형식’…반미단체 목사 징역 1년 선고 시애틀N 2019-06-05 2410
13389 대법, 박근혜 2심 파기…"특가법상 뇌물혐의 분리선고해야" 시애틀N 2019-08-29 2410
13388 한 마리에 15만원씩 "팔수록 손해"…돼지 농가 '눈물' 시애틀N 2019-11-09 2410
13387 北조철수, 광폭 행보 속 "연말 시한" 압박...남측엔 경색 태도 시애틀N 2019-11-09 2410
13386 아베 "올림픽 연기·취소 일절 언급 않겠다"…의회 질의 거부 시애틀N 2020-03-19 2410
13385 영국서 13세 소년 코로나 양성 반응 후 사망 시애틀N 2020-03-31 2410
13384 '5·18 광주와 화해하려는' 노태우… '여전히 떳떳한' 전두환 시애틀N 2020-05-30 2410
13383 부산시장 후보 선호도…'김세연-서병수-김영춘' 톱3 차지 시애틀N 2020-08-31 2410
13382 '코로나 직격탄' 2분기 기업 매출액 10% 급감 '사상 최악' 시애틀N 2020-09-15 2410
13381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상직 의원 측근 무더기 기소 시애틀N 2020-10-12 2410
13380 안철수 "당대표 되려면 오른팔 자를 각오로 혁신해야" 시애틀N 2015-01-19 2411
13379 요우커 쇼핑리스트 열어보니…미용·엔터株 '대박' 시애틀N 2015-02-16 2411
13378 박 대통령, 29일 리콴유 전 총리 국장 참석 시애틀N 2015-03-23 2411
13377 오바마·아베, 예정 없던 링컨 박물관 깜짝 방문 시애틀N 2015-04-27 2411
13376 "北 김정은, 고모 김경희 독살 지시"-美 CNN 시애틀N 2015-05-11 2411
13375 부산서 메르스 첫 사망자…삼성서울 다녀온 60대 시애틀N 2015-06-14 2411
13374 대본에 없는데 왜?…여배우 단추 뜯은 남자배우 시애틀N 2015-07-02 2411
13373 김만복 입당 '촌극'…"당원인줄 몰랐다" 진실공방으로 시애틀N 2015-11-09 2411
13372 미국 기준금리 다시 동결했다 시애틀N 2016-03-16 2411
13371 결국 檢 포토라인 선 우병우…가족회사 질문엔 '째려봐' 시애틀N 2016-11-06 2411
13370 광화문에 나붙은 '비상계엄 선포하라' 시애틀N 2016-11-22 2411
13369 스페이스X "내년 최초 달 우주관광객 2명 보내…비용 지불" 시애틀N 2017-02-27 2411
13368 北ICBM 도발로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미·중·러 격돌할까? 시애틀N 2017-07-05 2411
13367 美앨라배마 보선 민주당 승리…트럼프 행정부 '빨간등' 시애틀N 2017-12-13 2411
13366 "아직은 네이버"…셧 다운 운동에도 중개사 '갈팡질팡' 시애틀N 2018-02-10 2411
13365 잇따른 인사실패에 불거지는 조국·조현옥 책임론…선긋는 靑 시애틀N 2018-04-17 2411
13364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선언 취소…오후 입장발표 시애틀N 2018-04-19 2411
13363 오늘 서울 아침 최저기온 30도 육박…기상관측 111년 최고기록 시애틀N 2018-07-23 2411
13362 '손풍기·전자담배'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내일부터 점검 시애틀N 2019-02-17 2411
13361 김경수 77일만에 석방…法 "창원 주거지에만 거주" 조건 시애틀N 2019-04-16 2411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