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1-19 11:25
안철수 "당대표 되려면 오른팔 자를 각오로 혁신해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3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대학생위원회 주최로 열린 "정치를 말하는 대학생 강연회"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2015.1.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대학생강연회·토론회·전대 방문 등 정치적 행보 가속화…장외서 文 견제

정치인 입문 뒤 소회도 밝혀…"우유부단하다고 알려진 것도 제 역량 부족"



야권의 차기 대권 주자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새해 들어 정치적 행보를 재개하며 오랜 동면에서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재개한 행보의 보폭도 만만치 않다. 정초부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를 찾아 혁신 경쟁의 장을 둘러본 안 의원은 토론회와 강연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며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도 부쩍 늘었다. 

지난 12일에는 기자들과 만나" 이제부터는 현안에 대해 제대로 의견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해 주위를 놀래키더니 지난 15일에는 연탄배달 봉사에도 나서며 서민들과의 스킨십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 지지도도 상승한 안 의원이 대표직 사퇴 이후 잠복기를 깨고 본격적인 정치적 행보를 재개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아울러 차기 대선에서 당내 최대 경쟁자인 문재인 의원을 본격적으로 견제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안 의원이 정치적 행보를 늘려가기 시작한 시점이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된 시점과 맞물린 탓이다. 

문 의원이 당권을 잡는 상황을 가정할 때 당내 현안에 침묵을 지속할 경우 당내 입지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차기 대권 경쟁도 기약할 수 없을 것이라는 배경이 작용했다는 관측이다. 

지난 18일 호남을 찾은 행보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최근 당명 개정 등을 둘러싸고 문재인 의원과 신경전을 벌였던 것을 감안하면 핵심 지지층에 대한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가 아니겠느냐는 해석도 나왔다. 

실제로 안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를 말하는 대학생 강연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합동연설회에서 혁신보다는 서로에 대한 공격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런 분위기 아닌 것 같다. 혁신 경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전당대회가 공약 경쟁없이 계파간 경쟁구도로만 흘러가는데 대해 문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당 대표 경선에게 출마한 세 후보 모두에게 혁신경쟁을 해달라고도 요구했다. 

안 의원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당대표가 되려면 오른팔을 자를 각오가 필요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어느 분이 당 대표가 되더라도 그 정도 각오를 가지고 변화와 혁신을 해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는 취지"라며 "지금까지는 선언정도의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당직을 인선하고 어떤 기준으로 공천하겠다고 한 분이 밝히면 다른 분들도 공약을 밝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러면 혁신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이 호남을 방문해 최고위원에 출마한 문병호 의원을 지지하고 나선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안 의원은 현역 의원이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것을 금지한 당 혁신안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냐는 물음에 "오늘은 인간적인 도리를 다하려고 왔다"며 "(문병호 의원은) 어려울때 헌신적으로 도와준 동지"라고 강조했다. 

문병호 의원은 안 의원이 공동대표직을 수행하던 시절 안 의원의 비서실장을 역임했었다. 

모범생 이미지의 안 의원이 당내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감수하면서까지 문병호 의원을 지지하고 나선 것은 이제라도 당내에서 자기 사람은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정치를 말하는 대학생 강연회'에서 청년들을 상대로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하고 청년층의 정치 참여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정치권에 들어온 뒤 여러 비판을 받은 것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안 의원은 "진실과 인식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진실이 왜곡돼 퍼지기도 하는데 특히 정치인과 관련해서 (왜곡이) 많이 나타난다"며 "정치권은 상대방에서 적극적으로 왜곡하려는 시도가 많기 때문에 진실과 인식을 일치시키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 때도) 저에 대해 논문표절 등 네거티브가 많았는데 억울하기도 했지만 역기능만 있지는 않았다"며 "짧은 선거기간 동안 위기 상황을 돌파하는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끊임 없이 저에 대해서 사실과 다른 것들을 덮어씌우는 시도가 많은데 그 것도 극복하는 것이 정치인의 역량"이라며 "예를 들면 제가 우유부단한 사람이라고 알려진 것도 제 역량 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안 의원은 "참고로 말하면 성공한 벤처사업가 중 우유부단한 사람은 없다"며 "그런 사람은 (벤처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안 의원이 쓴 '안철수의 생각'을 언급하며 초심을 잃었다는 취지로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대표를 그만두고 '안철수의 생각'을 꼼꼼히 살펴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기본적 방향에 대해서 하나도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410 美대법원, 反이민 손들어줘 "전과이민자는 언제든 구금" 시애틀N 2019-03-20 2412
13409 '까스활명수' 임신부에 악영향?…'현호색' 성분 논란 시애틀N 2019-03-25 2412
13408 트럼프, 英에 오지랖 훈수…"EU 탈퇴하고, 화웨이 쓰지 마" 시애틀N 2019-06-02 2412
13407 ‘인천 맥아더 동상 화형식’…반미단체 목사 징역 1년 선고 시애틀N 2019-06-05 2412
13406 류현진, 애리조나전 7이닝 무실점 9승 달성…다승·평균자책점 전체 1위 시애틀N 2019-06-05 2412
13405 '5·18 광주와 화해하려는' 노태우… '여전히 떳떳한' 전두환 시애틀N 2020-05-30 2412
13404 커지는 디플레 우려…"기준금리 4월 인하 유력" 시애틀N 2015-03-08 2413
13403 박 대통령, 29일 리콴유 전 총리 국장 참석 시애틀N 2015-03-23 2413
13402 웨어러블 5년간 6배 성장…"80%가 손목장착형이 될 것" 시애틀N 2015-04-06 2413
13401 아베도 모스크바 승전 기념식 불참…러시아 고립 자초하나 시애틀N 2015-04-24 2413
13400 그리스 국민투표 딜레마…"찬성이 국민 고통 줄이는 것 아냐" 시애틀N 2015-07-05 2413
13399 미국 기준금리 다시 동결했다 시애틀N 2016-03-16 2413
13398 '선수촌 탈의실 몰카' 수영 국가대표 영구제명 시애틀N 2016-09-13 2413
13397 서울시, 시청~세종대로 잇는 3만1000㎡규모 지하도시 건설 시애틀N 2016-09-22 2413
13396 '후배 성매매강요' 무서운 여중생들의 처벌은? 시애틀N 2016-10-22 2413
13395 靑, 비아그라 구입 논란에 "阿순방때, 고산병 치료제로 샀다" 시애틀N 2016-11-22 2413
13394 신연희 강남구청장 '朴진돗개 선물' 부부에 특혜 의혹 시애틀N 2017-03-22 2413
13393 특검·특수본 수사망도 피해간 우병우…세번째 구속영장 결과는? 시애틀N 2017-12-12 2413
13392 '블랙리스트' 2심 김기춘 형량 가중·조윤선 법정구속 시애틀N 2018-01-23 2413
13391 "아직은 네이버"…셧 다운 운동에도 중개사 '갈팡질팡' 시애틀N 2018-02-10 2413
13390 잇따른 인사실패에 불거지는 조국·조현옥 책임론…선긋는 靑 시애틀N 2018-04-17 2413
13389 97세 필립공 자동차 전복 사고에도 ‘멀쩡’ 시애틀N 2019-01-18 2413
13388 제주도, 첫 영리병원 녹지국제병원 허가 취소 절차 돌입 시애틀N 2019-03-04 2413
13387 '까스활명수' 임신부 악영향 논란에 정부 안전성 연구돌입 시애틀N 2019-04-12 2413
13386 김경수 77일만에 석방…法 "창원 주거지에만 거주" 조건 시애틀N 2019-04-16 2413
13385 대응 나서는 靑, 日수출규제 '보복적 성격' 규정하고 'WTO제소'… 시애틀N 2019-07-04 2413
13384 영국서 13세 소년 코로나 양성 반응 후 사망 시애틀N 2020-03-31 2413
13383 대나무 온실가스 저감 탁월…소나무·벚나무의 3배 넘어 시애틀N 2020-04-29 2413
13382 日외교청서 "韓, 여전히 국제법 위반…한일관계 엄중" 시애틀N 2020-05-19 2413
13381 KAIST, 바이러스 감염병 빠르게 찾아내는 만능 진단기술 개발 시애틀N 2020-05-28 2413
13380 한동훈 'KBS 녹취록 오보' 기자 등 8명에 5억 손배소송 시애틀N 2020-08-04 2413
13379 더민주, 안철수 탈당 전 지지율 복귀…국민의당 급락세 시애틀N 2016-02-01 2414
13378 인도 힌두 사원 폭죽사고 화재…84명 사망·250명 부상 시애틀N 2016-04-10 2414
13377 문재인 정부, 첫 국무회의 개최…靑 직제개편안 논의 시애틀N 2017-05-11 2414
13376 靑정무수석 전병헌, 사회혁신수석 하승창, 사회수석 김수현 시애틀N 2017-05-14 2414
13375 한미 국방당국, 주한미군 병력 2만8500명 재확인 시애틀N 2018-04-14 2414
13374 이라크서 새해 '봄나들이' 여객선 침몰…100여명 숨져(+동영상) 시애틀N 2019-03-22 2414
13373 크레인, 수심 극복하고 침몰현장 도착…"선체결속 변수" 시애틀N 2019-06-07 2414
13372 美, '핵동결 협상설' 일축…"北비핵화 목표는 WMD 완전제거" 시애틀N 2019-07-10 2414
13371 대법, 박근혜 2심 파기…"특가법상 뇌물혐의 분리선고해야" 시애틀N 2019-08-29 2414
13370 [카드뉴스] 수능날, 미역국 먹으면 미끄러진다? 시애틀N 2019-11-01 2414
13369 韓보이콧에…日지자체, 직원들에 "한국 여행 가라" 강권 시애틀N 2019-11-02 2414
13368 [추위]체온 1도 내려가면 면역력 30% 뚝…한랭질환에 콜록콜록 시애틀N 2019-11-09 2414
13367 한 마리에 15만원씩 "팔수록 손해"…돼지 농가 '눈물' 시애틀N 2019-11-09 2414
13366 아베 "올림픽 연기·취소 일절 언급 않겠다"…의회 질의 거부 시애틀N 2020-03-19 2414
13365 양도세 '끝물'에 법인꼼수도 무산…고가·다주택 '매물' 쏟아… 시애틀N 2020-05-03 2414
13364 KDI,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0.2%…최악의 경우 -1.6% 시애틀N 2020-05-20 2414
13363 통합당, 부동산·공수처법 표결 불참…'윤희숙2' 내세워 반대토론 시애틀N 2020-08-04 2414
13362 부산시장 후보 선호도…'김세연-서병수-김영춘' 톱3 차지 시애틀N 2020-08-31 2414
13361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상직 의원 측근 무더기 기소 시애틀N 2020-10-12 2414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