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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9 14:13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대학 동기 아이 가져 5월 출산 예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1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앞)과 간부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앉아있다. 뒷줄 왼쪽부터 이헌수 기조실장, 한기범 1차장, 김수민 2차장, 김규석 3차장. 2015.4.29/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北서 한국제품은 '중국보다 더 좋은 것'…쿠쿠밥솥 히트"
국정원, 국회 비공개 업무보고 "김정은 공포통치…올들어 고위 관리 15명 처형"
"북한 사이버 해킹 조직 6개·1700명, 해킹지원조직은 17개·5100명"

국가정보원은 29일 "북한 특권계층 사이에서 남한풍·서구식 소비행태가 유행"이라고 확인하며 북한의 특권층을 6만명(가족 포함 24만명)으로 추산했다.


특히 북한 특권층 사이에서 한국의 유명 밥솥상표인 '쿠쿠밥솥'이 유행이고, 유통과 거래가 금지된 한국 제품은 공공연히 "중국 것보다 더 좋은 것"이라는 은어로 불린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이병기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이철우 새누리당,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전했다.

여야 간사에 따르면 국정원은 "북한에서 호화생활을 하는 특권층은 6만명이고, 가족까지 합치면 전체 인구 2400여만명 중 1%인 24만명으로 볼 수 있다"며 "특권층은 달러 5만불 이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 상당히 유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북한 특권층은 남한풍 서구식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한 예로 쿠쿠밥솥 등 한국 제품을 쓰는 것이 굉장히 유행이라고 국정원은 파악했다.

북한에서는 한국 제품 수입·거래가 금지돼있기 때문에 한국 제품은 암암리에 "중국 것 보다 더 좋은 것"이라는 은어로 통용된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아울러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제1비서가 올해 들어서 4개월 사이에 고위 관계자 15명을 '본보기'로 처형시키는 등 '강압·공포통치'를 지속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임업성 부상(차관급)이 산림녹화에 불만을 토로했다는 이유로 처형됐고, 2월에는 국가계획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이 대동강변 과학기술전당 설계와 관련해 김 제1비서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처형 당했다.

여야 간사는 "김 제1비서가 과학기술전당 설계를 당초 둥근 돔형태가 아닌 꽃(김일성화)모양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는데 국가계획위원회 담당자들이 '설계를 바꾸면 시공도 어렵고 기간도 연장된다고 문제제기를 하니 '말을 안듣는다'며 공개처형을 시켰다고 한다"고 전했다.

3월에는 음란 동영상과 연루된 은하수 관현악단 총감독(단장) 등 예술인 4명이 간첩혐의로 총살 당했다고 국정원은 파악했다.

국정원은 "김 제1비서는 공개처형으로 공포통치를 하고 있다. 사람들을 모이게 해서 공개적으로 기관포 등을 발사해 주민들에게 공포심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제1비서로부터 처형당한 고위 관계자는 2012년 17명, 2013년 10명, 지난해 41명, 올해에는 4월 현재까지 15명으로 매해 늘어나고 있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김 제1비서는 처형 뿐 아니라 직책 강등·복권 등으로 고위 관리들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철 정찰총국장은 대장→중장→대장을 거쳐 이번 달에 상장이 됐다고 국정원은 확인했다. 3년 사이에 계급이 4번이나 바뀐 것이다.

국정원은 "김 제1비서가 내달 러시아 전승절에 갈 가능성이 다분히 높다. 김 제1비서의 방러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다만 러시아 정부가 우리 정부에 협조를 충실하게 하지 않고 있어 김 제1비서의 방러 여부가 최종적으로 확인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러시아 호텔 예약 상황을 점검한 결과 (김 제1비서) 예약은 없으나 북한 주러시아대사관의 규모가 매우 크고 대사관에 숙식시설이 다 갖춰져 있어서 호텔 예약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김 제1비서의 동생인 김여정이 내달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김여정의 남편은 김일성대학교 동기라고 추측했다.

또한 국정원은 북한의 사이버 해킹 조직이 기존 7개에서 6개(1700명)로 줄어들었지만 해킹 지원 조직은 조직은 13개(4200명)에서 17개(5100명)으로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철우 의원은 "북한에서 IT 인력은 고급 인력으로 컴퓨터 관련 회사에 취업하면 중국·베트남·라오스 등 외국에서 근무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선호되는 직장이라고 한다"며 "외국에서 근무하면 2000불~5000불을 벌고, 이중 2000불은 정부에 무조건 상납해야한다. 외화벌이 수단으로 해킹·IT 기술을 익히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정원은 북한으로부터 해킹을 당했다고 알려진 한국수력원자력과 코레일 네트웍스와 관련, "한수원 자체는 폐쇄망이기 때문에 뚫리지 않았고 한수원 밖 외곽 조직이 공격을 당했다",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 네트웍스는 공격 당했지만 코레일은 자체 폐쇄망을 쓰기 때문에 공격 당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이병호 원장은 이같이 보고하면서 여야에 "국정원이 사이버 해킹에 열심히 대비하는데 민간분야에까지 대비를 하려면 국회에서 사이버·테러 관련 법안을 빨리 정비해달라"고 요청했다.

북한의 사이버 해킹 능력과 관련, 국정원은 대북전단살포단체 이민복 단장의 이메일 계정에 침투해 전단살포 일정 등을 미리 파악하고 있었다는 예를 들었다.

국정원이 이 단장의 협조를 얻어 개인 컴퓨터를 점검해보니 북한이 이 단장의 메일 계정에 모종의 프로그램을 심어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철우 의원은 "국정원이 협조를 얻어 개인 컴퓨터를 확인해본 사람도 있고, 당사자가 거부해 확인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 이병호 원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날 국회에 나와 업무보고를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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