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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5 15:43
"우린 아니다"…공기청정기 판매사, 유독물질 검출 논란 '당혹'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5  

24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관 전자기기 매장에서 시민들이 공기청정기 및 가습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속 제품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16.4.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필터, 가습기 살균제 유사 성분 검출 보도…기업명 미공개 탓에 불안감 '고조'
코웨이 등 3개 회사 "보도된 기업아냐"…"기업명 공개돼야 2차 피해 줄일 것"


생활가전업계가 최근 가정용 공기청정기 필터에서 가습기 살균제와 유사한 성분이 검출됐다는 논란 탓에 당혹해하고 있다. 


특히 이번 논란을 일으킨 기업이름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관련 기업들은 '2차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도 확산되는 모양새다. 

환경부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공기청정기 필터의 성분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가 발단이 됐다. 이 매체는 한 대학교에서 실험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5개 회사의 공기청정기 필터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2곳에서 애경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간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계열의 성분인 옥타이리소씨아콜론(OIT)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OIT가 2014년 환경부로부터 유독물질로 지정됐다"며 "이 물질을 들이마신 사람이 어떤 피해가 있는지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보도로 인해 환경부가 공기청정기 필터의 성분 검사에 나섰다. 환경부 관계자는 "필터는 환경부의 관리품목이 아니지만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실시하고 있는 전수조사 대상에 필터 성분을 넣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이 증폭된 이유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한 국민적인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OIT 성분 검출 회사가 공개되지 않아서다. 주요 대형포털사이트에는 '보도된 기업이 어느 곳이냐' 'A기업이라고 들었다'는 등의 추측성 글이 다수 게재됐고 공기청정기 판매회사의 민원센터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공기청정기를 판매하는 회사들은 이번 논란의 당사자가 아니라고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코웨이, 청호나이스, 쿠쿠전자 관계자는 모두 "보도에서 나온 OIT의 검출회사는 우리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코웨이는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OIT 검출 보도 내용 중 유해물질이 검출된 W사와 C사는 당사가 아니다"며 해명글을 게시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논란의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매장뿐만 아니라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판매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판매원들이 이번 논란을 경쟁사 제품을 깎아내리는 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환경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업 실명이 공개되지 않아 온라인상에서 '우리 회사에서 OIT가 검출됐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환경부가 정확한 사실관계를 서둘러 밝혀야 피해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상당수 업체가 필터를 자체생산하지 않고 수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납품회사 중에는 글로벌 회사도 있다"며 "이번 논란이 공기청정기 판매사뿐만 아니라 필터 제조사의 문제로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보도된 기업의 실명을 모른다"며 "최대한 서둘러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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