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8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15,857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410 미 사법부 트럼프에 날개 달아주다…'反이민의 나라' 되나 시애틀N 2018-06-27 1718
13409 청와대 '文 모두발언 못외우나' 칼럼에 정면반박 시애틀N 2018-06-27 1854
13408 [시나쿨파]트럼프의 자살골, 그래도 좋다는 미국인들 시애틀N 2018-06-27 2405
13407 '고래고기 불법유통 조장' 혐의 검사출신 변호사 사전구속영장 시애틀N 2018-06-27 2412
13406 '심폐소생술'하는 경찰견 모습에 누리꾼들 '심쿵'(+동영상) 시애틀N 2018-06-27 3635
13405 조선 개국 일등공신에게 내린 이성계 교서 국보 지정 시애틀N 2018-06-27 2299
13404 검찰, 경찰청 정보분실 압수수색…삼성 노조와해 뒷돈 의혹 시애틀N 2018-06-27 1875
13403 美, 이란산 석유 수입못하게 동맹국 압박…유가급등 시애틀N 2018-06-27 2097
13402 70대 한인이 소방관 총격 살해 시애틀N 2018-06-26 2608
13401 靑경제수석 윤종원·일자리 정태호·시민사회 이용선 시애틀N 2018-06-26 2484
13400 [4세경영 시동]LG그룹, 마흔살 '구광모'의 첫걸음 시애틀N 2018-06-26 2495
13399 [월드컵] VAR은 유럽 편? 아시아·아프리카는 억울해 시애틀N 2018-06-26 2420
13398 대한·아시아나 여객기 접촉 사고…사고책임 '갑론을박' 시애틀N 2018-06-26 2519
13397 이재명 측 “김부선·김영환 검찰에 고발” 시애틀N 2018-06-26 2799
13396 화성시 한 아파트 300여세대 혹파리떼로 '고통' …주방서 출몰 시애틀N 2018-06-26 2692
13395 트럼프 대통령 생일파티서 울려퍼진 '북한 국가' 시애틀N 2018-06-26 2517
13394 강진 여고생 살인, '아빠 친구'가 범인?…정황만 있다 시애틀N 2018-06-25 2760
13393 '확 달라진' 北신문 6·25 보도…사라진 반미구호 시애틀N 2018-06-25 2816
13392 이산상봉 1차 후보자 500명 선정…경쟁률 '568대1' 시애틀N 2018-06-25 2183
13391 '국민생선' 명태·꽁치 밥상서 사라진다…어획량 '급감' 시애틀N 2018-06-25 2747
13390 1분기 전자결제로 하루에 5815억원 긁어…사상 최대 시애틀N 2018-06-25 2210
13389 [펫카드] 북극곰 '통키' 한국에서 마지막 여름나기 시애틀N 2018-06-25 3180
13388 트럼프 "불법이민자는 침략자…재판없이 쫓아내야" 시애틀N 2018-06-25 2174
13387 울산 '80대할머니 암매장' 유력 용의자 이웃주민 자살 시애틀N 2018-06-25 3048
13386 文대통령, JP 빈소 안간다…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시애틀N 2018-06-25 3204
13385 "강진 여고생 시신 발견장소, 용의자와 연고가 있는 곳" 시애틀N 2018-06-24 3154
13384 [월드컵] 한국 '16강 실낱희망' 살아났다, 독일 2골 차 이상 꺾어야 시애틀N 2018-06-24 2897
13383 [월드컵] 탈락과 1% 가능성은 천지차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애틀N 2018-06-24 2926
13382 삼성전자, '7분기'만에 영업이익 감소할 듯…'갤S9' 판매 부진 시애틀N 2018-06-24 3038
13381 정부, JP에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가닥…시점 검토 시애틀N 2018-06-24 2798
13380 드디어 사우디 여성 운전…"자유로운 새가 된 기분" 시애틀N 2018-06-24 3142
13379 [변비건강]배변 1주일에 2회이하…무리한 다이어트 원인 시애틀N 2018-06-24 3201
13378 文대통령, 눈물 흘리는 손흥민 위로…라커룸 찾아 선수단 격려 시애틀N 2018-06-24 2816
13377 한국 멕시코에 2-1 패배했다 시애틀N 2018-06-23 3243
13376 '영원한 2인자' 였지만…승부사 JP, 빛났던 기억의 장면들 시애틀N 2018-06-23 3204
13375 "많은 물음에 웃기만 하던 자"…JP 생전 써놓은 묘비글 재조명 시애틀N 2018-06-23 2900
13374 [화보] 김종필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92세 시애틀N 2018-06-23 3536
13373 동교동·상도동 이어 'JP 청구동 자택'도 역사속으로 시애틀N 2018-06-23 3047
13372 JP 유족은…'역경의 정치생활 동반자' 故박영옥 여사와 1남1녀 시애틀N 2018-06-23 3123
13371 한국당 계파갈등, 전면전 확산되나… 주말 '폭풍전야' 시애틀N 2018-06-23 2868
13370 백악관 "北 대형실험장 4곳 파괴는 풍계리 갱도 의미" 시애틀N 2018-06-23 2884
13369 OPEC, 올 7월부터 일평균 100만배럴 증산에 합의 시애틀N 2018-06-23 2507
13368 첨단수사 경력 검사들 드루킹특검 합류…"강제수사 27일 이후" 시애틀N 2018-06-23 3093
13367 [월드컵] 또 침묵한 VAR? 스위스-세르비아전 오심 논란 시애틀N 2018-06-23 3061
13366 '풍운아' 김종필 떠나다…선 굵고 다사다난했던 '영원한 2인자�… 시애틀N 2018-06-22 2490
13365 평화당 "국가의 '큰 어른' 김종필 전 총리 별세에 애도" 시애틀N 2018-06-22 2403
13364 홍준표 "JP, 정치현장의 로맨티스트…큰어른 잃었다" 시애틀N 2018-06-22 2188
13363 [연보] '3김(金)시대' 이끈 김종필 전 국무총리 생애 시애틀N 2018-06-22 2120
13362 [월드컵] '네이마르 득점' 브라질, 첫 승 신고…스위스는 첫 역전승 시애틀N 2018-06-22 2200
13361 트럼프, 대북제재 연장…"안보·외교·경제에 특별 위협" 시애틀N 2018-06-22 2358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