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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5 23:31
맥줏값 인상 고민하는 하이트진로에 속타는 오비맥주…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04  

'하이트' 기존 가격 유지할수록 '카스' 시장점유율 ↓
"저렴한 맥주 선호"…하이트·클라우드 가격도 곧 인상



오비맥주가 맥줏값을 인상한 가운데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 등 경쟁업체들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선제적으로 값을 올린 오비맥주는 경쟁업체들이 가격인상을 언제 발표할지 속 끓이며 지켜보는 중이다.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오비맥주가 '카스' 가격인상을 발표한 직후 각 업소와 도매상들은 미리 비축해둔 카스 물량을 시중에 풀기 시작했다. 이 영향으로 오비맥주의 시장점유율이 소폭 올랐지만 비축 물량이 해소되자 상대적으로 값이 비싼 카스보다 '하이트'와 '클라우드'(롯데주류)를 선호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빨리 따라와야 할 텐데"…오비맥주, 경쟁사 예의주시

16일 복수의 주류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주 오비맥주의 카스 전체 시장점유율은 가격인상 직후보다 약 2~4% 줄어들었다.

오비맥주 측도 정확한 하락폭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가격 인상 이후 시장점유율이 일정 부분 줄어든 점은 맞다고 인정했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 1일부터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국산맥주 가격을 평균 6% 인상했다. 주력제품인 카스 병맥주 500㎖는 출고가가 1081.99원에서 1147.00원으로 65.01원(6.01%) 올랐다.

국내 업계는 2009년과 2012년 각각 2%대, 5%대 가격을 인상했고, 이후 가격을 동결해 왔다. 이번 맥줏값 인상은 2012년 8월 이후 4년 3개월 만이다.

시장점유율 1위 업체가 값을 올리면서 가격 인상을 준비해 온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도 값을 올릴 계획이지만 아직 발표는 하지않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오비맥주 입장에서는 속이 탈 수밖에 없다. 시장 점유율 하락이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경쟁업체들의 가격유지가 이어질 경우 홀로 값을 올린 오비맥주의 시장 지배력이 약화될 수 있다.

이미 영업일선에서는 다수의 도매업체들이 상대적으로 값싼 하이트를 식당과 주점 등에 더 많이 납품하려하고 있다.

특히 오비맥주 입장에서 아쉬운 점은 주류회사의 가장 큰 고객인 주류도매업자들이 차익을 남기기 위해 차기 인상이 유력시되는 하이트진로의 제품을 쌓아두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 경우 하이트진로의 출고량 증대로 이어져 국내 전체 맥주 시장점유율에 영향을 주게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하이트와 클라우드가 조금 더 싸다 보니 일부 영업일선에서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가격 인상이 예상돼 이에 따른 가수요(예비물량)가 잡힌 영향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롯데주류, 맥주 가격 인상 발표 언제쯤?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도 맥주 가격 인상을 준비 중이다.

관련 논의는 오비맥주가 값을 올리기 이전부터 이뤄져 왔다. 다만 발표하지 않는 것은 시기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통상적인 전례를 고려했을 때 시장점유율 2위업체인 하이트진로가 롯데주류보다 한발 먼저 값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기존 주류업계에서는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 중 한 곳이 이달 1일이나 내달 2일에 가격 인상을 계획했다는 소문이 많았다.

하지만 이는 일부 영업사원들이 흘린 소문일 뿐 실제로는 결정된 것이 없다는 게 각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아직 논의 중인 상황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며 "결정된 직후 발표할 계획을 잡았다"고 말했다.

롯데주류의 경우에는 하이트진로보다 부담이 큰 상황이다.

주력 맥주인 클라우드는 2013년 출시 당시부터 하이트와 카스보다 15%가량 비싸게 출시됐는데 이같은 상황에서 값을 올리면 현재보다 시장점유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

현재 클라우드의 시장 점유율이 3~5% 수준에 불과한 만큼 가격 경쟁력까지 잃을 경우 도태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런데도 롯데주류는 아직 발표만 하지 않았을 뿐 내부적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가격 조정과 관련된 부분은 아직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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