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5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6-27 10:09
미 사법부 트럼프에 날개 달아주다…'反이민의 나라' 되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04  

WP "이민정책 논쟁, 의회서 사법부로 옮겨가"
NYT "트럼프와 공화당, 정치적 무기 얻어"


북한·이란 등 6개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행정명령이 합헌이라는 판결과 함께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정책 기조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 최고 사법기관인 연방대법원이 합헌 판단을 내린 탓에 드리머 추방이나 무관용 원칙 등 다른 반이민 정책을 둘러싼 의회의 '정치적 해법'도 난관에 봉착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26일(현지시간) 북한과 이란·리비아·소말리아·시리아·예멘 등 무슬림 5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9명의 대법관은 5 대 4로 나뉘어 국가 안보 우려로 내려진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효력을 인정했다. 진보 성향의 대법관들은 반대 의견을, 보수 성향의 대법관들은 찬성 의견을 내며 양분됐다.

이날 판결로 트럼프 행정부는 반이민 정책 및 행정명령을 둘러싼 정치갈등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 사법무 최고 기관인 연방대법원이 "6개국 국적자들이 미국에 입국하는 것은 국익에 해롭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입국 금지 판결은 미국의 이민 체계를 재구성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고 봤다. 이민자에 대한 트럼프의 강경 정책이 그동안 의회의 반대로 제지돼 왔는데, 연방대법원이 이를 타개할 '날개'를 달아줬다는 것이다.

WP는 "지난 10년 동안 정치적으로 양극화된 의회에서 주요 이민 법안이 통과되는 데 실패했다"며 "이민 정책을 둘러싼 싸움이 의회에서 사법부로 옮겨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불법이민자를 즉시 체포해 최대한도로 기소하는 '무관용 원칙', 불법이민자 아동 격리, 다카(DACA) 프로그램 폐지, 드리머(Dreamer) 추방, 난민 프로그램 축소, 미국-멕시코 국경 분리장벽 설치 등 뚜렷한 반이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후 펼쳐질 상황이다. 보수성향 대법관 5명이 과반을 차지한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우향우' 이민 정책에 강력한 원군이 될 것으로 전망돼서다. 미국의 대법관은 종신직으로, 통상 사망하거나 은퇴 의사를 밝힐 때까지 직을 유지한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4월 보수 성향의 닐 고서치 대법관을 임명한 뒤 대법원에서 보수파에 힘이 실렸다고 분석했다. 또한 "다가올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에게 새로운 정치적 무기를 제공했다"며 이민 문제가 선거 화두로 떠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CNN도 "이번 판결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법에 더 폭넓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410 미 사법부 트럼프에 날개 달아주다…'反이민의 나라' 되나 시애틀N 2018-06-27 1706
13409 청와대 '文 모두발언 못외우나' 칼럼에 정면반박 시애틀N 2018-06-27 1844
13408 [시나쿨파]트럼프의 자살골, 그래도 좋다는 미국인들 시애틀N 2018-06-27 2396
13407 '고래고기 불법유통 조장' 혐의 검사출신 변호사 사전구속영장 시애틀N 2018-06-27 2398
13406 '심폐소생술'하는 경찰견 모습에 누리꾼들 '심쿵'(+동영상) 시애틀N 2018-06-27 3591
13405 조선 개국 일등공신에게 내린 이성계 교서 국보 지정 시애틀N 2018-06-27 2254
13404 검찰, 경찰청 정보분실 압수수색…삼성 노조와해 뒷돈 의혹 시애틀N 2018-06-27 1863
13403 美, 이란산 석유 수입못하게 동맹국 압박…유가급등 시애틀N 2018-06-27 2068
13402 70대 한인이 소방관 총격 살해 시애틀N 2018-06-26 2596
13401 靑경제수석 윤종원·일자리 정태호·시민사회 이용선 시애틀N 2018-06-26 2460
13400 [4세경영 시동]LG그룹, 마흔살 '구광모'의 첫걸음 시애틀N 2018-06-26 2471
13399 [월드컵] VAR은 유럽 편? 아시아·아프리카는 억울해 시애틀N 2018-06-26 2397
13398 대한·아시아나 여객기 접촉 사고…사고책임 '갑론을박' 시애틀N 2018-06-26 2499
13397 이재명 측 “김부선·김영환 검찰에 고발” 시애틀N 2018-06-26 2781
13396 화성시 한 아파트 300여세대 혹파리떼로 '고통' …주방서 출몰 시애틀N 2018-06-26 2677
13395 트럼프 대통령 생일파티서 울려퍼진 '북한 국가' 시애틀N 2018-06-26 2505
13394 文대통령, JP 빈소 안간다…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시애틀N 2018-06-25 3181
13393 강진 여고생 살인, '아빠 친구'가 범인?…정황만 있다 시애틀N 2018-06-25 2744
13392 '확 달라진' 北신문 6·25 보도…사라진 반미구호 시애틀N 2018-06-25 2803
13391 이산상봉 1차 후보자 500명 선정…경쟁률 '568대1' 시애틀N 2018-06-25 2165
13390 '국민생선' 명태·꽁치 밥상서 사라진다…어획량 '급감' 시애틀N 2018-06-25 2725
13389 1분기 전자결제로 하루에 5815억원 긁어…사상 최대 시애틀N 2018-06-25 2190
13388 [펫카드] 북극곰 '통키' 한국에서 마지막 여름나기 시애틀N 2018-06-25 3158
13387 트럼프 "불법이민자는 침략자…재판없이 쫓아내야" 시애틀N 2018-06-25 2168
13386 울산 '80대할머니 암매장' 유력 용의자 이웃주민 자살 시애틀N 2018-06-25 3038
13385 "강진 여고생 시신 발견장소, 용의자와 연고가 있는 곳" 시애틀N 2018-06-24 3138
13384 [월드컵] 한국 '16강 실낱희망' 살아났다, 독일 2골 차 이상 꺾어야 시애틀N 2018-06-24 2876
13383 [월드컵] 탈락과 1% 가능성은 천지차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애틀N 2018-06-24 2902
13382 삼성전자, '7분기'만에 영업이익 감소할 듯…'갤S9' 판매 부진 시애틀N 2018-06-24 3025
13381 정부, JP에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가닥…시점 검토 시애틀N 2018-06-24 2791
13380 드디어 사우디 여성 운전…"자유로운 새가 된 기분" 시애틀N 2018-06-24 3121
13379 [변비건강]배변 1주일에 2회이하…무리한 다이어트 원인 시애틀N 2018-06-24 3163
13378 文대통령, 눈물 흘리는 손흥민 위로…라커룸 찾아 선수단 격려 시애틀N 2018-06-24 2801
13377 한국 멕시코에 2-1 패배했다 시애틀N 2018-06-23 3207
13376 '영원한 2인자' 였지만…승부사 JP, 빛났던 기억의 장면들 시애틀N 2018-06-23 3177
13375 "많은 물음에 웃기만 하던 자"…JP 생전 써놓은 묘비글 재조명 시애틀N 2018-06-23 2882
13374 [화보] 김종필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92세 시애틀N 2018-06-23 3403
13373 동교동·상도동 이어 'JP 청구동 자택'도 역사속으로 시애틀N 2018-06-23 3030
13372 JP 유족은…'역경의 정치생활 동반자' 故박영옥 여사와 1남1녀 시애틀N 2018-06-23 3102
13371 한국당 계파갈등, 전면전 확산되나… 주말 '폭풍전야' 시애틀N 2018-06-23 2856
13370 백악관 "北 대형실험장 4곳 파괴는 풍계리 갱도 의미" 시애틀N 2018-06-23 2870
13369 OPEC, 올 7월부터 일평균 100만배럴 증산에 합의 시애틀N 2018-06-23 2501
13368 첨단수사 경력 검사들 드루킹특검 합류…"강제수사 27일 이후" 시애틀N 2018-06-23 3086
13367 [월드컵] 또 침묵한 VAR? 스위스-세르비아전 오심 논란 시애틀N 2018-06-23 3042
13366 '풍운아' 김종필 전 총리 별세…'3김' 역사의 뒤안길로 시애틀N 2018-06-22 2737
13365 '풍운아' 김종필 떠나다…선 굵고 다사다난했던 '영원한 2인자�… 시애틀N 2018-06-22 2472
13364 평화당 "국가의 '큰 어른' 김종필 전 총리 별세에 애도" 시애틀N 2018-06-22 2392
13363 홍준표 "JP, 정치현장의 로맨티스트…큰어른 잃었다" 시애틀N 2018-06-22 2170
13362 [연보] '3김(金)시대' 이끈 김종필 전 국무총리 생애 시애틀N 2018-06-22 2102
13361 [월드컵] '네이마르 득점' 브라질, 첫 승 신고…스위스는 첫 역전승 시애틀N 2018-06-22 2172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