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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3 03:39
美앨라배마 보선 민주당 승리…트럼프 행정부 '빨간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9  

WP "공화당, 위태로운 과반"…내년 선거도 힘들듯
무어 개표 99% 이뤄졌는데도 "인정 못해"



'공화당 텃밭'으로 알려진 미국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25년만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트럼프 행정부엔 비상등이 켜졌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개표가 99% 진행된 현재 민주당 소속의 더그 존스 후보(63.사진))가 49.9%의 득표율을 기록, 성추문 논란에 휩싸였던 로이 무어 공화당 후보(48.4%)를 누르고 승리했다. 

버밍엄호텔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던 존스 당선자는 "이번 선거 전체는 품위와 존중에 관한 일이었고, 선거 운동은 법의 지배에 관한 것이었다"며 "어떤 주소에 살든 상관없이, 앨라배마주의 모든 주민은 공평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빙의 승부에 벅차오른 듯 "정말, 정말로 어쩔 줄 모르겠다"며 "오늘 앨라배마는 미국에 통일될 수 있는 길을 보여줬다. 감사합니다, 앨라배마!"라고 덧붙였다.

당초 공화당 우세 지역인 앨라배마에서 강경 보수인 무어 후보가 압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지만 과거 10대 소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며 선거는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흘렀다. 

막판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 지지에 나서며 보수표가 결집, 무어 후보의 지지율이 반등했지만 결국 성추문의 벽을 뚫지 못하고 민주당 존스 후보에게 의석을 넘겨줘야 했다. 

민주당이 상원 의석 중 100석 중 49석을 차지하며 트럼프 정부의 주요 의제 통과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공화당은 '51대 49'라는 위태로운 과반 상태에 처했을 뿐만 아니라, 이마저도 2018년 중간선거에서 잃을 위험에 처했다"며 공화당에 대한 어두운 예측을 쏟아냈다.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당내 반대 의견을 뒤로 하고 측근 배넌과 함께 무어 후보를 전격 지지했던 트럼프 대통령 역시 선거 패배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배넌 등 비주류 세력 입지는 줄어들고 공화당 주류 지도부 입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 대표와 연계된 슈퍼팩(정치자금위원회) '상원 리더십 펀드'(SLF) 회장인 스티븐 로우는 성명을 통해 "당이 아니라 후보가 중요하다는 잔인한 경고"라며 "배넌은 우리에게 공화당 의석을 대가로 치르게 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대통령을 실패로 끌고 갔다"고 비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공화당이 성추문이 해결되지 않은 '방사능 구름 무어'를 들고가지 않게 된 것은 일부 안도할 지점이라고 평했다. 앞서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다수 공화당 인사들은 무어가 당선되더라도 윤리위원회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그를 반대해왔다.

같은 당이지만 무어를 반대하며 상대 진영 후보 존스에게 기부금까지 냈던 제프 플레이크 상원의원(공화·애리조나)은 본인의 트위터에 "품위가 이긴다"(decency wins)고 짧게 존스 당선 감상을 전했다.

개표가 99% 완료된 상태에도 무어는 "아직 투표가 진행 중"이라며 "하느님은 항상 중심을 잃지 않으신다"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무어 후보는 재검표를 요구할 것을 암시했지만 앨라배마주 법에 따르면 재검표는 후보 간 득표율 차이가 0.5% 이내일 경우에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어와 존스 간 차이는 1.5%다.

선거 관계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 시점에서 재검표가 결과를 바꿀 가능성은 몹시 낮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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