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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9 13:54
접촉한 사람만 230명…중국 간 메르스 환자 '37시간 행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9  

<28일 오후 서울의 한 국가지정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입원치료병원의 초진 진료실 앞에 호흡기 증상 알림문이 붙어 있다. 이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 환자는 국내 첫 메르스 환자 A(68)씨와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으로, 국내 메르스 감염 환자는 첫 환자 발생 이후 8일만에 7명으로 늘었다. 2015.5.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한국인의 입국으로 중국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중국 방역당국은 2003년 홍콩·중국을 중심으로 확산된 사스의 악몽을 떠올리며 확진 감염 여부를 초조히 기다리고 있다. 만약 양성으로 드러날 경우 충격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질 것으로 우려된다. 

홍콩을 통해 입국한 이 한국인이 37시간 동안 아무런 제재도 없이 인구밀집지역인 후이저우 등을 휘졌고 다닌 때문이다. 직·간접으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사람만 230여명. 파문은 커질 수밖에 없다. 
   
중국 신문망,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전한 입국 한국인의 이동 경로를 재구성해 본다.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한국인은 오산 출신의 44세 남성으로 한국 L업체 상품품질부 엔지니어이다. 

그는 지난 26일 아시아나항공의 OZ723편을 탑승해 이날 오후 12시 50분 홍콩에 도착했다. 

홍콩에 도착한 그는 공항내에서 출국 절차를 마친후 오후 3시께 공항 리무진버스를 타고 중국 후이저우(惠州)로 향했다.

홍콩 위생당국 관계자는 "이 남성이 홍콩에 도착해 중국으로 넘어가기까지 약 200명과 접촉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을 기내 동승 158명과 선전을 거쳐 후이저우로 향하던 버스에 탑승한 승객 10여명 등이다.  

이 남성은 홍콩공항내 방역검사도 무사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홍콩 위생서는 한국인을 검사한 간호사가 28일 기침과 구역질, 현기증 증세를 신고해 검사와 관리를 위해 의원관리국 전염병 센터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홍콩 위생당국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예비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버스리무진편으로 후이저우에 도착한 남성 원래 출장의 목적인 '품질교류회'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현지언론은 이 한국인 남성이 호텔만해도 여러곳을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이 메르스 의심자가 입국했다는 소식을 접한 시간은 27일 밤 10시께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한국에서 메르스 확진환자와 접촉한 한국인이 홍콩을 거쳐 후이저우에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에 광둥성 위생당국은 28일 새벽 1시 즉시 보건 전문가를 후이저우에 파견해 관련 조사를 벌였고 이후 새벽 2시께 남성을 후이저우시 인민병원으로 이송해 격리했다. 전문가들은 감염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남성의 샘플을 채취해 질병중심센터로 보냈다.

홍콩 입국에서부터 후이저우에서 격리되기까지 이 남성은 약 37시간 동안 여러곳을 누비고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후이저우에서만 최소 37명과 접촉한 것으로 중국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이 남성에게 발열 증상이 나타난 것도 후이저우 출장 기간 중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 관계자는 조사 결과 이 남성이 후이저우에서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은 12명이며, 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은 2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중 발열 등 이상 징후를 보이는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홍콩 입국시 접촉한 200명을 더하면 이 남성과 접촉한 인구는 최소 237명에 달해 만약 메르스로 확진될 경우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을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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