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7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6-21 09:18
수사권 조정 첫발 뗐지만 난관 산적…국회 통과 불투명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2  

<왼쪽부터 김부겸 행안부장관, 이낙연 국무총리 박상기 법무부 장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서명식'에서 합의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6.2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여소야대 구도 속 시각차 큰 야당 반대 예상
공수처·개헌 이슈와 연동 가능성…정계개편도 영향



정부가 경찰이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을 갖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사권 조정안을 21일 발표했다. 첫발은 뗐지만 갈길이 멀다. 향후 입법 및 시행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을 넘어야 한다.


정부의 수사권 조정안은 검찰과 경찰, 양 기관 사이 수사권한을 큰 틀에서 규정해 제시했을 뿐 아직 명문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법안으로 발의하기 위해선 정부안 제출 또는 의원입법 형태로 국회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정부가 큰 틀의 수사권 조정 방침을 확정한 만큼 법무부를 중심으로 구체적 법안 손질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형사사법 체계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쳐야 하는데 문구 해석에서 논란의 여지를 원천 차단하는 신중한 작업이 필수적이다.

정부안 형태로 발의되더라도 국회의 검증과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때문에 여당을 중심으로 한 의원입법 상정이 시간을 절충하는데는 더 효과적이다.

정부안이든 의원입법안이든 해당 상임위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간 논의가 우선될 것으로 보인다. 사개특위는 이날 수사권 조정 정부안을 제출받는다.

사개특위가 법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정부안에서 다소 수정이 가해질 수도 있다. 수사권 조정안을 바라보는 여야의 입장차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법제사법위원회나 사개특위 논의 과정은 진통이 예상된다.

또한 사개특위 활동이 이달 말로 종료되는 것도 문제다. 올초 구성된 사개특위는 공전만 거듭하다가 빈손으로 끝날 처지다. 사개특위를 연장하기 위해선 해산 전 본회의 의결이 필요하다.

사개특위 활동시한을 연장하거나 법사위에서 논의하기로 하더라도 법안 심의 장기화는 불가피하다. 지방선거 후유증으로 정계개편 논의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수사권 조정안 심의는 후순위로 밀릴 것이란 우려가 높다.

아울러 정치적 결단에 따라 수사권 조정 원안에서 다소 후퇴한 수정안이 마련될 가능성도 있다. 여당이 130석으로 원내 1당이지만 과반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부안에 불만이 큰 검찰이 야당을 상대로 조정안의 문제점을 집중 설득에 나설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법안을 구체화하고 여야 간 논의를 거치다보면 다음 총선 이후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개헌 이슈와 연동되면 개정안 통과 시기를 쉽사리 가늠하기 힘들다.

다만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게되면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수사권 조정안이 초안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게 된다.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360 [월드컵] 대통령도 '직관 붉은악마'… 멕시코전에 절실함을 건다 시애틀N 2018-06-22 2231
13359 '풍운아' 김종필 전 총리 별세…'3김' 역사의 뒤안길로 시애틀N 2018-06-22 2767
13358 [르포]보유세인상 직격탄 강남 부동산시장 '망연자실' 시애틀N 2018-06-22 3124
13357 연방 대법원 "주정부 전자상거래업체에도 판매세 징수 가능"판결 시애틀N 2018-06-22 2119
13356 남북, 8월20~26일 금강산서 이산가족 상봉 진행…3년만에 시애틀N 2018-06-22 2058
13355 [카드뉴스] 캡사이신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시애틀N 2018-06-22 3204
13354 경찰, 이명희 '갑질 의혹' 수사 마무리 수순…다음주 결론 시애틀N 2018-06-22 2788
13353 넷플릭스 규제한 中 OTT '폭풍성장'…규제못한 韓 '게걸음 시애틀N 2018-06-22 2778
13352 이민자보호소 찾은 멜라니아…'재킷 문구'에 큰 관심 시애틀N 2018-06-22 2499
13351 트럼프 "미군 유해, 송환되고 있는 과정"…언급 번복 시애틀N 2018-06-22 2486
13350 [뉴욕마감] "中 무역전쟁 타깃" 다우지수 8일 연속 ↓ 시애틀N 2018-06-22 2704
13349 트럼프 "北 실험장 폭파…완전한 비핵화 이미 시작" 시애틀N 2018-06-21 2972
13348 고양이 안고 있었던 고릴라 죽었다 시애틀N 2018-06-21 3149
13347 북한서 '反美 메시지'가 사라진다? 시애틀N 2018-06-21 2861
13346 우병우 측 "살인·강도도 아닌데…추가 구속은 부당" 시애틀N 2018-06-21 2729
13345 트럼프의 확언(?)…"北서 미군 유해 200구 돌려받아" 시애틀N 2018-06-21 2703
13344 [수사권조정 Q&A] 이제 수사·종결권 획득한 경찰만 수사 하나 시애틀N 2018-06-21 3153
13343 수사권 조정 첫발 뗐지만 난관 산적…국회 통과 불투명 시애틀N 2018-06-21 2434
13342 文대통령, 러시아 하원서 최초 연설…7차례 박수 나와 시애틀N 2018-06-21 3392
13341 "연방 하원 탈환하자"…블룸버그, 美민주당에 8,000만달러 쾌척 시애틀N 2018-06-21 2841
13340 트럼프 '밀입국자 부모 자녀 격리수용' 철회키로 시애틀N 2018-06-20 3046
13339 [르포]강진 실종 여고생 수색 총력…하지만 흔적은 아직 시애틀N 2018-06-20 3023
13338 '中·러 급부상'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외교 2라운드 돌입 시애틀N 2018-06-20 2830
13337 美 정유공장 처리량 최대치…원유재고 예상보다 큰 폭↓ 시애틀N 2018-06-20 2919
13336 월드컵 축제에도 러시아 맥주 소비량은 정체…왜? 시애틀N 2018-06-20 2773
13335 "노무현 삼성서 8000억 받아" 허위주장 김경재, 盧 아들에 배상 판결 시애틀N 2018-06-20 3076
13334 예멘에서 무슨 일?…호데이다 전투로 5200가구 집 떠나 시애틀N 2018-06-20 2777
13333 김정은, 귀국 전 또 시진핑 만나…부부동반 오찬 회동 시애틀N 2018-06-20 2748
13332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한진家 이명희 구속영장 또 기각 시애틀N 2018-06-20 2991
13331 추가 기소된 드루킹 측 "혐의 모두 인정…정치적 사건 아냐" 시애틀N 2018-06-20 2869
13330 빗썸, 해킹으로 암호화폐 350억원 털렸다 시애틀N 2018-06-20 2824
13329 한국당 중앙위 "김성태 사퇴하라…중진, 총선불출마 선언을" 시애틀N 2018-06-20 2746
13328 트럼프 "이민자들 우글거린다"…벌레취급 논란 시애틀N 2018-06-20 2868
13327 시진핑 "북미정상회담 성과 내실있는 추진 바란다" 시애틀N 2018-06-19 3047
13326 [월드컵] 생각보다 더 강한 멕시코, 그래도 여지는 있다 시애틀N 2018-06-19 2943
13325 울고있는 '제2의 쿠르디'…美 비인간적 이민정책 알려 시애틀N 2018-06-19 2844
13324 법무차관 김오수·서울고검장 박정식…윤석열 유임 시애틀N 2018-06-19 2982
13323 "스튜디오 운영자, 모델·배우 지망생 속이고 음란사진 촬영" 시애틀N 2018-06-19 3031
13322 "혐의 인정한다"…쇼트트랙 심석희 선수 폭행 조재범 코치 시애틀N 2018-06-18 3036
13321 폼페이오 "곧 다시 北 방문, 김정은 만날 것" 시애틀N 2018-06-18 3203
13320 북한 경제 성장에 '베트남 모델' 딱 맞을까? 시애틀N 2018-06-18 2978
13319 '이부망천' 뿔난 인천·부천시민 '망언폐가'소송인단 400명 넘… 시애틀N 2018-06-18 2887
13318 [월드컵] 한국 월드컵 스웨던전 다 던졌으나 1-0 석패했다 시애틀N 2018-06-18 2998
13317 日오사카 지진 피해 속출…사상자 360여명 달해 시애틀N 2018-06-18 2902
13316 한국당 재선, 의총 요구…"김성태, 상의없이 해체선언" 시애틀N 2018-06-18 2620
13315 '상품권 깡'으로 4억원 국회 로비 황창규 KT 회장 구속영장 시애틀N 2018-06-18 2438
13314 검찰, '재판거래' 의혹 수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배당 시애틀N 2018-06-18 2417
13313 “비상구 적치물로 막혀 인명 피해 컸다” …33명 사상 군산 화재 시애틀N 2018-06-18 2756
13312 강경화 장관 1년, 위안부·외교혁신 성과…북핵논의 패싱 논란 시애틀N 2018-06-18 2663
13311 “외상값 문제로”… 군산 주점 방화로 33명 사상한 50대 체포 시애틀N 2018-06-18 3033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