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12-15 23:31
맥줏값 인상 고민하는 하이트진로에 속타는 오비맥주…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12  

'하이트' 기존 가격 유지할수록 '카스' 시장점유율 ↓
"저렴한 맥주 선호"…하이트·클라우드 가격도 곧 인상



오비맥주가 맥줏값을 인상한 가운데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 등 경쟁업체들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선제적으로 값을 올린 오비맥주는 경쟁업체들이 가격인상을 언제 발표할지 속 끓이며 지켜보는 중이다.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오비맥주가 '카스' 가격인상을 발표한 직후 각 업소와 도매상들은 미리 비축해둔 카스 물량을 시중에 풀기 시작했다. 이 영향으로 오비맥주의 시장점유율이 소폭 올랐지만 비축 물량이 해소되자 상대적으로 값이 비싼 카스보다 '하이트'와 '클라우드'(롯데주류)를 선호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빨리 따라와야 할 텐데"…오비맥주, 경쟁사 예의주시

16일 복수의 주류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주 오비맥주의 카스 전체 시장점유율은 가격인상 직후보다 약 2~4% 줄어들었다.

오비맥주 측도 정확한 하락폭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가격 인상 이후 시장점유율이 일정 부분 줄어든 점은 맞다고 인정했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 1일부터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국산맥주 가격을 평균 6% 인상했다. 주력제품인 카스 병맥주 500㎖는 출고가가 1081.99원에서 1147.00원으로 65.01원(6.01%) 올랐다.

국내 업계는 2009년과 2012년 각각 2%대, 5%대 가격을 인상했고, 이후 가격을 동결해 왔다. 이번 맥줏값 인상은 2012년 8월 이후 4년 3개월 만이다.

시장점유율 1위 업체가 값을 올리면서 가격 인상을 준비해 온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도 값을 올릴 계획이지만 아직 발표는 하지않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오비맥주 입장에서는 속이 탈 수밖에 없다. 시장 점유율 하락이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경쟁업체들의 가격유지가 이어질 경우 홀로 값을 올린 오비맥주의 시장 지배력이 약화될 수 있다.

이미 영업일선에서는 다수의 도매업체들이 상대적으로 값싼 하이트를 식당과 주점 등에 더 많이 납품하려하고 있다.

특히 오비맥주 입장에서 아쉬운 점은 주류회사의 가장 큰 고객인 주류도매업자들이 차익을 남기기 위해 차기 인상이 유력시되는 하이트진로의 제품을 쌓아두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 경우 하이트진로의 출고량 증대로 이어져 국내 전체 맥주 시장점유율에 영향을 주게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하이트와 클라우드가 조금 더 싸다 보니 일부 영업일선에서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가격 인상이 예상돼 이에 따른 가수요(예비물량)가 잡힌 영향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롯데주류, 맥주 가격 인상 발표 언제쯤?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도 맥주 가격 인상을 준비 중이다.

관련 논의는 오비맥주가 값을 올리기 이전부터 이뤄져 왔다. 다만 발표하지 않는 것은 시기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통상적인 전례를 고려했을 때 시장점유율 2위업체인 하이트진로가 롯데주류보다 한발 먼저 값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기존 주류업계에서는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 중 한 곳이 이달 1일이나 내달 2일에 가격 인상을 계획했다는 소문이 많았다.

하지만 이는 일부 영업사원들이 흘린 소문일 뿐 실제로는 결정된 것이 없다는 게 각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아직 논의 중인 상황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며 "결정된 직후 발표할 계획을 잡았다"고 말했다.

롯데주류의 경우에는 하이트진로보다 부담이 큰 상황이다.

주력 맥주인 클라우드는 2013년 출시 당시부터 하이트와 카스보다 15%가량 비싸게 출시됐는데 이같은 상황에서 값을 올리면 현재보다 시장점유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

현재 클라우드의 시장 점유율이 3~5% 수준에 불과한 만큼 가격 경쟁력까지 잃을 경우 도태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런데도 롯데주류는 아직 발표만 하지 않았을 뿐 내부적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가격 조정과 관련된 부분은 아직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360 심학봉 성폭행사건 의혹 증폭…이번주 소환 시애틀N 2015-08-03 2813
13359 "삼성 갤럭시를 써라"…팀쿡 아이폰 사진에 누리꾼 비난 봇물 시애틀N 2016-02-10 2813
13358 푸틴, 4년 연속 '세계 가장 강력한 인물'…트럼프 2위<포브스> 시애틀N 2016-12-14 2813
13357 '18시간 장고' 끝 이재용 구속…한정석 판사는 누구? 시애틀N 2017-02-16 2813
13356 박원순, 대통령선거 불출마선언에 참모들 脫서울시 러시? 시애틀N 2017-02-22 2813
13355 '軍댓글공작'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 피의자로 출석 시애틀N 2017-11-06 2813
13354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다시 만나겠다” 시애틀N 2019-02-28 2813
13353 박용만 회장 "이건 또 다른 신세계"…삼성 갤럭시Z플립 극찬 시애틀N 2020-03-06 2813
13352 [미대선 D-7]②대권 향방 가를 막판 변수는? 시애틀N 2020-10-27 2813
13351 대한항공 조종사들 뿔났다…"왜 조종사에게 책임전가?" 시애틀N 2014-12-09 2812
13350 음주단속 무마 뒤 성추행한 경찰간부 구속 시애틀N 2015-06-02 2812
13349 '감사원 성매매' 적발됐던 요정·모텔서 또 성매매 적발 시애틀N 2015-08-09 2812
13348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씨 별세...향년 90세 시애틀N 2016-08-26 2812
13347 입 연 신주평 "정유라와 4월 결별, 현역 입대 예정" 시애틀N 2016-12-05 2812
13346 홍준표 "北, 궁지 몰려 안보 쇼…북미대화 반대는 아냐" 시애틀N 2018-03-08 2812
13345 인도에 또 '모래폭풍' 불어닥쳐…최소 39명 사망 시애틀N 2018-05-14 2812
13344 中 학부모들 더 이상 해외유학에 관심 없다. 왜? 시애틀N 2019-02-12 2812
13343 [U-20 월드컵] 대회 2골4도움 막내형 이강인 '골든볼' 수상 시애틀N 2019-06-16 2812
13342 "'알카에다 처형 예고' 美 기자 구출작전 실패로 사망" 시애틀N 2014-12-06 2811
13341 文대통령 싱가포르행 가능성은?…기대감은 관리하는데 시애틀N 2018-05-31 2811
13340 美 '한인 모자 살해사건' 21년 만에 DNA로 규명 시애틀N 2019-02-07 2811
13339 '신해철 수술 집도의' 강세훈 원장, 불구속 기소 시애틀N 2015-08-24 2810
13338 오바마, 페이스북 시작했더니 2시간만에 4,500만명 '좋아요' 시애틀N 2015-11-09 2810
13337 '성추행 의혹' 한국외대 교수 자택서 숨져…"미안하다" 유서 시애틀N 2018-03-17 2810
13336 "트럼프, 美연준 금리인상에 격분…파월 해임 논의" 시애틀N 2018-12-22 2810
13335 샌더스 대변인, 백악관 떠난다…트럼프 "아칸소주 출마 바라" 시애틀N 2019-06-14 2810
13334 비극으로 끝난 영국판 '조은누리' 사건…시신 발견 시애틀N 2019-08-14 2810
13333 [뉴욕마감]3대 지수 일제히 '사상최고치'…트럼프도 환호 시애틀N 2019-11-04 2810
13332 진중권 "정봉주, 절대 정치해선 안돼…민주당 19대총선 말아먹어" 시애틀N 2020-01-17 2810
13331 [종합]리퍼트, 온몸으로 한미동맹 강화 행보…“동맹 굳건” 시애틀N 2015-03-08 2809
13330 [동아시안컵] 한국, 북한에 패하며 준우승…김정미, 최고 GK 수상 시애틀N 2015-08-08 2809
13329 하버드대학도 성중립 인칭 ‘Ze’등록 허용 시애틀N 2015-09-05 2809
13328 13살 주영이가 졸업못한 이유는…"맞은 만큼 때려" 당사자 시애틀N 2017-02-12 2809
13327 저출산 재앙 이정도…서울서도 초·중학교 통폐합 시애틀N 2018-07-21 2809
13326 中서 아이폰 사용하면 가난뱅이, 화웨이 사용하면 부자 시애틀N 2018-11-22 2809
13325 '여군 최초 투 스타' 항작사령관 강선영 장군은 누구? 시애틀N 2019-11-08 2809
13324 고르바초프 전 구소련 대통령 입원…"의료진 예의주시" 시애틀N 2014-10-10 2808
13323 北 군서열 1위 다시 황병서?…김정은 수행 최용해 앞서 호명 시애틀N 2015-02-28 2808
13322 혼돈의 브라질 2주간의 기록…"위협적이고 예측불가" 시애틀N 2016-03-18 2808
13321 美 전국 학생들이 나섰다…"총기난사 더이상은 안돼" 시애틀N 2018-03-15 2808
13320 160·185·300·355·500㎖… 사이다·콜라 사이즈 왜 이렇게 많지? 시애틀N 2018-06-01 2808
13319 [건강N쿡] 아침식사를 꼭 해야 하는 6가지 이유 시애틀N 2018-06-28 2808
13318 박동기 대표 "'서른살된 롯데월드, 대한민국 이미지를 대표하는 공간" 시애틀N 2019-07-14 2808
13317 '아이문제'에 고개숙인 조국…"고통스러워도 짐 내려놓을 수 없다" 시애틀N 2019-08-25 2808
13316 李총리 "광화문집회서 성추행·문화재 훼손…엄정 조사" 시애틀N 2019-10-04 2808
13315 호남선 KTX '93분 주파'?…평균 소요시간은 107분 시애틀N 2015-03-13 2807
13314 靑 '풀기자들'이 전한 달라진 청와대는…소통늘고 경호유연 시애틀N 2017-06-03 2807
13313 이재명 측 “김부선·김영환 검찰에 고발” 시애틀N 2018-06-26 2807
13312 성희롱 44%는 '회식 중' 발생…82%는 '참고 넘어가' 시애틀N 2019-03-03 2807
13311 美플로리다, 허리케인 '도리안' 대비…비상사태 선포 시애틀N 2019-08-31 2807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