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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0 12:07
미국 와인고장 캘리포니아 나파 산불로 11명 사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02  

와인 산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 도시들이 9일(현지시간) 급속도로 번진 산불에 위협받고 있다.

10일 오전까지 적어도 11명이 숨지고 수명이 다쳤으며, 주민 2만여명이 대피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산불은 이날 최고시속 50마일(약 80㎞)을 넘나드는 고온건조한 강풍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캘리포니아주 북부 카운티 8곳에 영향을 미쳤다.

이곳은 나파·소노마 등지로, 특히 나파와 소노마는 '와인의 도시'라고 불리는 미국 내 유명 와인 산지이자 관광지다.

전날 밤부터 확산된 이번 산불은 최소 4개주에서 8만에이커(약 324㎢)의 면적을 태운 것으로 집계됐지만, 대부분 피해는 소노마와 나파에서 발생했다. 이들 지역에서 타버린 삼림만 약 7만에이커에 달한다.

특히 소노마 최대 도시인 샌터로사에서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은 나파와 소노마 카운티로 통하는 101번 고속도로까지 덮쳤다.

화마는 밤 동안 최소 14개 뭉치로 번지며 세력을 키웠으며, 이곳 카운티에 있는 2만명 이상의 주민과 입원 환자들은 당국 권고에 따라 대피에 나섰다.

당초 3명이던 사망자 수는 소노마 지역에서 7명이 불길에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훌쩍 늘었다.


가옥과 상가 1500여채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인명피해까지 속출하자 당국은 카운티 3곳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 정말로 심각하다. 불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를 더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산불이 어떤 수단으로도 통제되지 않고 있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WP는 산불의 엄청난 확산 빠르기에 소방관들조차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단 하루 만에 약 2만에이커가 잿더미로 주저앉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너선 콕스 캘리포니아소방청 대변인은 "경이로운 확산 속도"라면서 "산불 진압률이 0%이며, 확산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급히 대피에 나선 주민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피해 지역 주민인 론 더즈는 현지 KTVU방송에 "사람들이 정신없이 뛰고 있다. 혼란이 뒤따르고 있다"며 "무섭다. 마치 아마게돈(최후의 시간) 같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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