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5-17 23:35
'4세경영' LG, 구광모 '경영수업' 당분간 구본준 체제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9  

구 부회장 ㈜LG 지분 7.72% 2대주주…구 상무 6.24%
구 상무 지배력 강화 이후 계열분리 가능성도 제기



재계 4위인 LG그룹이 구본무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 체제로의 '4세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당분간은 '2인자'인 구본준 LG 부회장 체제가 유지될 것이 유력하다. 

구 상무는 지난 17일 오전 열린 ㈜LG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됐다. 지난해 수술 이후 와병 중인 구 회장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자 후계 구도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구 상무는 다음달 29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가 될 것이 확실시된다.

통상적인 재벌 총수 2세나 3세들이 경영권을 승계받는 과정에 비춰보면 상무가 등기이사로 이사회에 참석하는 것도 그만큼 LG그룹의 경영권 승계작업이 시급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LG 관계자는 "구 상무는 오너가이지만 충분한 경영 훈련 과정을 거치는 LG의 인사원칙과 전통에 따라 지금까지 전략부문과 사업책임자로서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경영 역량을 쌓아 왔다"며 "최근도 ID사업부장을 맡아 글로벌 현장을 두루 누비며 사업 성과 및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구 상무가 지주회사인 ㈜LG 이사회에 참석한다 하더라도 당분간 그룹이나 주요 계열사별로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LG 지분 구조를 살펴보더라도 구 회장이 11.28%(1946만주)로 최대주주이고 이어 동생인 구본준 부회장이 7.72%(1332만주)로 2대주주다. 구 상무는 6.24%(1076만주)로 3대주주다.

구 상무가 구 회장 지분을 상속받을 경우 손쉽게 최대주주가 돼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지만 막대한 상속세를 감안할 경우 이른 시일내에 지분 증여가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구 회장 지분 가치는 전일 종가(7만9100원) 기준으로 1조5333억원으로 상속세만 7000억원을 넘을 전망이다.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나 고위임원 인사 같은 주요 경영현안은 당분간 구 회장 동생이자 구 상무의 작은아버지인 구본준 부회장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에서도 LG그룹이 2000년대부터 안정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갖췄다는 점을 감안해 지분구조상 2대주주인 구 부회장이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예상한다.

재계 한 관계자는 "구 상무가 2004년 구 회장 양자로 입적된 이후 10여년간 후계자 수업을 받았지만 지난해부터 LG그룹을 대표해온 구 부회장의 역할을 간과할 수는 없다"며 "향후 구 상무의 지배력 강화 작업이 이뤄지고 나면 자연스럽게 장자 승계원칙에 맞춰 구 부회장도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겠냐"고 했다. 구 부회장은 2016년부터 LG그룹의 대표로서 각종 대외활동에 나서고 있다.

LG그룹이 주요 계열사별로 전문경영인(CEO) 체제를 확립했다는 것도 구 부회장 중심의 그룹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화학 등은 이미 전문 CEO 체제를 확립했으며 개별 이사회 중심의 투자 및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권영수(LG유플러스), 박진수(LG화학), 차석용(LG생활건강), 조성진(LG전자), 하현회(㈜LG), 한상범(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내의 주요 부회장 6인이 일종의 집단 책임경영 체제로 구 부회장과 구 상무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구 상무의 지분 상속 이후에는 구 부회장도 계열분리를 통해 LG그룹에서 벗어날 가능성도 관측된다. LS그룹, GS그룹 등의 방계기업들이 LG의 지주회사 전환으로 분리된 점을 감안하면 구 상무 체제가 확립될 경우 구 부회장도 '2인자' 그늘에서 벗어날 것이란 얘기다.

LG그룹 오너가에만 있다는 일종의 '70세 룰'도 간과할 수 없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구 회장 부친인 구자경 명예회장은 1995년 만 70세의 나이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현재 만 66세인 구 부회장도 4년 뒤인 2022년쯤 완전히 LG그룹 경영에서 손을 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LG 지분구조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310 [시나쿨파]트럼프의 자살골, 그래도 좋다는 미국인들 시애틀N 2018-06-27 2409
13309 중부 지방 대부분 한파 특보…내일까지 추위 계속 시애틀N 2018-12-29 2409
13308 트럼프 "임시예산안 서명, 양보아냐…합의 안되면 끝" 시애틀N 2019-01-26 2409
13307 文대통령 "세계를 이만큼 전진시켜온 모든 여성 응원" 시애틀N 2019-03-08 2409
13306 승리 카톡방 '경찰총장이 뒤봐준다'…강신명 "일면식 없어" 시애틀N 2019-03-13 2409
13305 '가습기살균제' 애경 前 대표 영장 기각…檢수사 제동걸리나? 시애틀N 2019-03-30 2409
13304 '까스활명수' 임신부 악영향 논란에 정부 안전성 연구돌입 시애틀N 2019-04-12 2409
13303 김경수 77일만에 석방…法 "창원 주거지에만 거주" 조건 시애틀N 2019-04-16 2409
13302 세계한인언론인들 "재외동포 언론에 정부지원 확대해야" 시애틀N 2019-05-02 2409
13301 남해, 언제부터 이렇게 젊어졌지 시애틀N 2019-05-06 2409
13300 이기흥 체육회장, IOC 위원 선출…역대 한국인 11호 시애틀N 2019-06-26 2409
13299 WHO, 한의학 등 전통의학 가치 공식 인정 시애틀N 2019-07-01 2409
13298 미국, 잉글랜드 꺾고 3회 연속 여자월드컵 결승행 성공 시애틀N 2019-07-03 2409
13297 대응 나서는 靑, 日수출규제 '보복적 성격' 규정하고 'WTO제소'… 시애틀N 2019-07-04 2409
13296 S&P500·나스닥지수 사상 최고치…美 성장률 안도감 시애틀N 2019-07-26 2409
13295 "계엄문건 수사결과에 윤석열 직인"…檢 "전혀 관여 안해" 시애틀N 2019-10-24 2409
13294 韓보이콧에…日지자체, 직원들에 "한국 여행 가라" 강권 시애틀N 2019-11-02 2409
13293 文대통령, 조국 후임 법무장관에 추미애 지명…"사법개혁 완수 기대" 시애틀N 2019-12-05 2409
13292 강남권에 나오는 아파트 급매물…본격 하락장 시작되나 시애틀N 2020-03-15 2409
13291 강남집값 거품 뺀 정부…서울 아파트 공급확대로 '쐐기' 박을까 시애틀N 2020-05-05 2409
13290 길어지는 코로나 보릿고개…LCC '현금곳간' 반년새 50% 급감 시애틀N 2020-08-20 2409
13289 '극일펀드' 투자 대박 문대통령, 이번엔 뉴딜펀드 가입하나 시애틀N 2020-09-03 2409
13288 잠실 다세대주택 4채 기울어…지하철 공사 등 영향 추정 시애틀N 2014-11-10 2410
13287 '총무원장 퇴진' 태고종 vs. 비대위…맞불 기자회견 시애틀N 2015-02-02 2410
13286 요우커 쇼핑리스트 열어보니…미용·엔터株 '대박' 시애틀N 2015-02-16 2410
13285 리콴유 조문객 41만5000명…싱가포르인 8분의 1 다녀가 시애틀N 2015-03-28 2410
13284 미국서 애플 워치 사전주문 6시간만에 품절 시애틀N 2015-04-10 2410
13283 그리스, IMF에 7억5000만유로 만기 도래 하루 전 상환 시애틀N 2015-05-11 2410
13282 [종합3보] "다 죽이고 싶다" 유서남긴 예비군, 총기난사…3명 사망 시애틀N 2015-05-13 2410
13281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6주기…서울광장 추모축제 시애틀N 2015-05-16 2410
13280 박태환측 금지약물 알고 있었나…법정서 '진실공방' 시애틀N 2015-06-04 2410
13279 아워홈, 후계자 구지은 부사장 보직해임…무슨일이? 시애틀N 2015-07-06 2410
13278 김무성 “내년 총선 공천위해 '권력자'에 줄 서지 말라” 시애틀N 2015-07-10 2410
13277 살충제 든 음료수 마신 경북 상주 할머니 중 1명 숨져 시애틀N 2015-07-15 2410
13276 대학 동기 성폭행·신체 촬영 혐의로 현직 경찰관 조사 시애틀N 2015-08-03 2410
13275 '축배' 해외수주가 '독배'로..위기의 건설·조선업 시애틀N 2015-08-09 2410
13274 남북, 오늘 오후6시(시애틀시간 22일 새벽2시) 판문점서 '고위급 접촉' 시애틀N 2015-08-21 2410
13273 구글 '사회적 책임 가장 잘하는 기업' 선정 시애틀N 2015-09-19 2410
13272 프랑스 총리 "파리 테러 사망자 130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15-11-20 2410
13271 문재인 '어르신 발언' 논란…'노인폄하' 데자뷔? 시애틀N 2015-12-20 2410
13270 보건당국,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법정감염병 지정 검토 시애틀N 2016-01-26 2410
13269 더민주, 안철수 탈당 전 지지율 복귀…국민의당 급락세 시애틀N 2016-02-01 2410
13268 '위기의 40대' 부부…결혼 20년 앞두고 이혼 증가 시애틀N 2016-04-07 2410
13267 美 빌 클린턴 "전설보다 더 위대해"…알리 죽음 애도 시애틀N 2016-06-04 2410
13266 배우 김성민 뇌사판정…5명에 장기기증하고 떠난다 시애틀N 2016-06-26 2410
13265 이케아, '성분 모호' 초콜릿 제품 6종 추가 리콜 시애틀N 2016-07-29 2410
13264 군대 갔다온 대학생이 '데이트 강간' 5배 높다 시애틀N 2016-08-09 2410
13263 "임각수 군수 창 들고 사냥하던 곳"…괴산군의 황당한 우상화 시애틀N 2016-08-16 2410
13262 조양호 회장은 사재 400억 내는데 부실 '원죄' 최은영은 나몰라라 시애틀N 2016-09-07 2410
13261 체제균열 징후? 단순탈북? 붕괴징후?…北엘리트 탈북 어찌보나 시애틀N 2016-10-06 241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