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5-26 02:21
WHO "게임중독은 질병이다" 확정…게임업계 '강력반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5  

2022년부터 적용..복지부 "질병으로 관리" vs 문체부 "반대"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분류했다. 국내 게임업계는 강력 반발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총 회 B 위원회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안(ICD-11)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오는 28일 폐막하는 총회 전체 회의에서 통과된 새 기준에 대한 보고만 거치면 개정 논의는 최종 마무리된다. 사실상 개정 논의가 완료된 셈이다.  

1990년 ICD-10이 나온 지 30년 만에 개정된 ICD-11은 194개 WHO 회원국에서 2022년부터 적용된다. '6C51'이라는 코드가 부여된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는 정신적, 행동적, 신경발달 장애 영역 하위 항목에 포함됐다. 

WHO의 게임중독 판정 기준은 지속성과 빈도, 통제 가능성 등이다. 게임 통제 능력이 손상되고 다른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중요하게 여기고 이같은 상황이 12개월 이상 지속하면 게임중독으로 판단한다.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12개월보다 적은 기간에라도 게임중독 판정이 가능하다.

질병코드가 부여되면 각국 보건당국은 질병 관련 보건 통계를 작성해 발표하게 되며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예산을 배정할 수 있게 된다.

한국 보건당국도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관리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와 전문가,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논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게임업계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반대의견이라 부처간에도 입장차가 다른 상황이다.

게임업계도 반발하고 나섰다. 게임이 질환을 유발한다는 과학적인 인과관계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게임에 대한 부정적 여론만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장애를 규정할 수 있는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며 "WHO는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게임을 바라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의학계와 심리학계는 게임 장애에 대해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상황이다.

범죄자가 범죄의 원인을 게임으로 돌리거나 사회적 의무 회피에 게임을 악용하는 사례도 늘어날 우려가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장애의 원인이 게임에 의한 것인지 가정형편, 교육환경 등 사회적 문제때문인지 구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게임에 질병 이미지를 덧씌우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게임학회·한국게임산업협회 등 총 88개 단체로 구성된 게임 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 준비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발표,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국내도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코드 지정은 UN 아동권리협약 31조에 명시된 문화적·예술적 생활에 완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아동의 권리를 박탈하는 행위"라며 "오는 29일 국회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310 윌리엄 왕세손 첫 중국 방문…英왕실 30년만 방중 시애틀N 2015-03-01 2416
13309 美 CIA 국장 "시리아 정권붕괴 원치 않는다" 시애틀N 2015-03-14 2416
13308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6주기…서울광장 추모축제 시애틀N 2015-05-16 2416
13307 김무성 “내년 총선 공천위해 '권력자'에 줄 서지 말라” 시애틀N 2015-07-10 2416
13306 男제자 인분 먹인 '엽기교수'…공범 女제자엔 돈 먹였네 시애틀N 2015-07-14 2416
13305 대학 동기 성폭행·신체 촬영 혐의로 현직 경찰관 조사 시애틀N 2015-08-03 2416
13304 [국감브리핑]서울지역 대학생 40% 자취비용만 매달 66만원 시애틀N 2015-09-14 2416
13303 보건당국,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법정감염병 지정 검토 시애틀N 2016-01-26 2416
13302 더민주, 비대위원 일괄 사의…"비례공천 책임통감" 시애틀N 2016-03-22 2416
13301 인천 송현동 중앙시장서 대형 싱크홀 발생…상인들 대피 시애틀N 2016-03-28 2416
13300 군대 갔다온 대학생이 '데이트 강간' 5배 높다 시애틀N 2016-08-09 2416
13299 北 8개월만의 5차 핵실험, 동북아에 강한 충격…파장 예측불허 시애틀N 2016-09-09 2416
13298 서울 아파트 9월 거래 전월比 13% '뚝'…2개월 연속 감소 시애틀N 2016-10-03 2416
13297 [지방의 반란]고기만 먹으면 살 빠진다? "길게보면 요요 지름길" 시애틀N 2016-10-15 2416
13296 친딸 성폭행 동거남 감싼 비정한 엄마…'친권박탈' 시애틀N 2016-10-24 2416
13295 靑 "차라리 탄핵하라"…'탄핵 열차' 탄 정치권 시애틀N 2016-11-20 2416
13294 헌재 "탄핵사유 모두 판단"…심리기간 길어지나 시애틀N 2016-12-12 2416
13293 "이정미 권한대행 탄핵심판 전 살해" 협박범 자수 시애틀N 2017-02-25 2416
13292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1-3 완패…8강 진출 좌절 시애틀N 2017-05-30 2416
13291 바른정당, 운명의 일주일…통합파 "이르면 주중 탈당" 시애틀N 2017-10-29 2416
13290 “숨 막혀, 여보. 빨리 와” 절박했던 마지막 통화 시애틀N 2017-12-29 2416
13289 연극계 "성폭력 '가해자·보호자'와 함께 하지 않겠다" 시애틀N 2018-02-22 2416
13288 류현진 '3연승'…워싱턴전 7이닝 8K 무실점 완벽투 시애틀N 2018-04-22 2416
13287 [르포]신규택지 재건마을 '폭풍전야'…주민들, 침묵 속 사태 관망 시애틀N 2018-09-29 2416
13286 카카오 블록체인 '클라이튼' 메인넷 출시, 내년 2Q로 연기 시애틀N 2018-12-10 2416
13285 '제2의 조희팔' 은닉재산 신고 보상금 900만원…첫 사례 시애틀N 2018-12-17 2416
13284 "韓, 통일하면 2030년대 세계6위 경제대국 될 수도" 시애틀N 2018-12-26 2416
13283 靑 "김원봉 선생 서훈, 유공자 포상 기준따라 불가능" 시애틀N 2019-06-10 2416
13282 文대통령 "日, 막다른 길 가지 마라…대북제재와 연결, 근거 없어" 시애틀N 2019-07-10 2416
13281 카니발 난폭운전 빨간모자, 자녀들 앞 아빠 폭행…시민 공분 시애틀N 2019-08-16 2416
13280 北조철수, 광폭 행보 속 "연말 시한" 압박...남측엔 경색 태도 시애틀N 2019-11-09 2416
13279 한인 2명 탄 선박 예멘서 나포…후티 반군 구금중 시애틀N 2019-11-19 2416
13278 "30만원대까지 내려간 스마트폰"...코로나 불황에 불꽃튀는 '가격경쟁 시애틀N 2020-04-27 2416
13277 현역 육군 대령, 부하 여군 성폭행 혐의 체포 시애틀N 2015-01-27 2417
13276 '크림빵 아빠' 아내 대학 교직원 된다…서원학원, 특별채용 시애틀N 2015-02-03 2417
13275 트위터, IS와 전면전…관련계정 2000개 정지 시애틀N 2015-03-03 2417
13274 주민소환 추진에 홍준표 지사 “무상급식 정상 아니다” 반박 시애틀N 2015-04-06 2417
13273 <속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자살한 채 발견돼 시애틀N 2015-04-09 2417
13272 오바마·아베, 예정 없던 링컨 박물관 깜짝 방문 시애틀N 2015-04-27 2417
13271 "北 김정은, 고모 김경희 독살 지시"-美 CNN 시애틀N 2015-05-11 2417
13270 홍준표 이어 신계륜도 '슬쩍'…국회 직책비는 쌈짓돈? 시애틀N 2015-05-19 2417
13269 메르스 자택 격리?…3차 감염 위험성만 키웠다 시애틀N 2015-05-31 2417
13268 부산서 메르스 첫 사망자…삼성서울 다녀온 60대 시애틀N 2015-06-14 2417
13267 구글 '사회적 책임 가장 잘하는 기업' 선정 시애틀N 2015-09-19 2417
13266 美캘리포니아 총격범 탄약 6700발 준비…"계획범죄" 무게 시애틀N 2015-12-03 2417
13265 '럭키문' 크리스마스 38년만에…올해 놓치면 19년 기다려야 시애틀N 2015-12-23 2417
13264 위안부 피해 할머니 “아베 못하면 일왕이 사죄해라” 시애틀N 2015-12-31 2417
13263 安 '국민의당', 비리 논란 3명 당일 영입 취소…사과 시애틀N 2016-01-08 2417
13262 '진지한 교제'면 성매매 아닐까…합법과 불법의 경계 시애틀N 2016-02-20 2417
13261 카페창업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을 찾다…‘프리미엄 북카페’ 시애틀N 2016-05-07 2417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