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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3 23:41
"야속한 코로나"…20년 후배사랑 재일동포 귀향길도 차질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6  

<재일동포 고태숙씨에게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감사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제주시 제공) /© 뉴스1 © News1>


매해 장학금 전달 고태숙씨, 하늘길 끊겨 고향 방문 연기
4·3 재일동포 고향 방문도 무산…오사카 1만명 거주



코로나19 여파로 제주와 일본 직항 노선이 끊겨 재일동포들의 고향 방문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14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한경면 금등리 출신 재일동포 고태숙씨(76)는 매해 3월이면 어김없이 고향을 찾았다.

직접 도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고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한경면 판포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에 건너가 재봉과 의류 판매 등 온갖 궂을 일을 하며 재산을 모았다.

고향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싶다는 취지다.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000만원씩 학생 380명에게 총 2억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 3월에는 고씨의 장학금 전달식이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잠시 미뤄졌다.

한국과 일본 간 비자면제 협정 효력이 정지돼 지난 9일부터 제주~일본 항공노선이 끊겼기 때문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 문제와 한일 문제가 겹치면서 고씨가 이번달에는 제주에 올 수가 없게 됐다"며 "장학금 전달이 취소된 것은 아니고 상황이 좋아지면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4·3 재일동포들의 고향 방문도 무산됐다.

매해 4월3일 4·3추념식에는 재일동포 100~200명이 참석해왔다.

일본에는 4·3 사태를 피해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난 제주도민들이 제법있다.

특히 오사카는 제주 출신 재일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4·3 당시 오사카로 건너간 도민들은 최대 1만명으로 추정된다.

매해 오사카에서 4·3 희생자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2018년에는 일본 오사카에 있는 통국사에서 재일본 제주4·3 희생자 위령비가 세워지기도 했다.

이들 재일동포들 역시 올해 추념식 참석이 어렵게 됐다.

4·3추념식 자체가 축소해 봉행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이날 현재 4·3 관련 행사 30여건이 취소 또는 연기됐고 4월 중순 이후 열리는 마을 위령제와 일본 위령제 봉행도 불투명해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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