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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31 09:15
롬니 "대선 불출마" 전격 선언…공화당 경선 지각변동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7  

"민주당 후보 이길 기회 잡을 수도"…대선 기여 가능성은 열어둬

부시·폴 등 유력후보들 "함께 일하고 싶다" 구애 개시



내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의 최대 잠룡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30일(현지시간)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최근 공화당 대선후보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려온 롬니 전 주지사의 대권 3수 포기에 공화당 경선구도에도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롬니 전 주지사는 이날 지지자들과 가진 전화 회담에서 "또 한 차례 대선에 출마하는 바를 심각하게 고민한 끝에 다른 당내 지도자들에게 후보가 될 기회를 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지금의 나보다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자신의 메시지를 전국에 알리지 못했거나, 또는 이제 막 (선거 준비를) 시작했을지라도 차세대 공화당 지도자들 중 한 명이 자신의 존재를 잘 부각시키면 민주당 후보를 꺾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기부자 행사에서 대선 도전에 관심이 있다고 직접 밝혔던 그는 "상황이 변한다고 해서 출마와 관련한 마음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며 "(출마) 이유로 해서 더 이상 정치자금 기부를 받지 않을 것이며 캠페인 팀도 모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롬니 전 주지사는 지난 2008년에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공화·애리조나)에게, 2012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각각 2차례 고배를 마셨지만 최근까지도 건재함을 보여주며 유력 잠룡으로 손꼽혀왔다.

지난 19일 발표된 CBS방송의 공화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과반이 넘는 59%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외곽 지원 가능성은 열어뒀다.

그는 "캠페인을 치를 만큼의 충분한 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표현하는 한편 "민주당 후보를 물리칠 수 있는 최선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며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대선에 기여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날 결정에 롬니 전 주지사의 측근들도 놀람을 금치 못했다.

2012년 대선에서 그의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케빈 매든은 "이번 결정에 매우 놀랐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던 모든 지표가 또 한 번의 대선 출마를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막강한 자금력과 지지층을 갖고 있는 롬니 전 주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그에 대한 다른 공화당 내 잠룡들의 구애도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공화당 잠룡 중에서는 가장 먼저 대선 출마의사를 밝힌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애국자"라며 롬니 전 주지사를 치켜세웠다. 

부시 전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이 결코 쉽지 않았겠지만 그가 계속해서 새로운 미국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 전 주지사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롬니 전 주지사에 이어 공화당 대선후보 지지율 2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롬니 전 주지사의 대선 출마 고려 발언에 "정신이상"이라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랜드 폴 상원의원(켄터키)도 트위터를 통해 "당을 성장시키고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기 위해서 롬니 전 주지사와 함께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롬니 전 주지사 이탈표의 최대 수혜자가 부시 전 주지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두 사람이 지난 22일 유타에서 단독 회동한데다 최근 부시 전 주지사가 롬니 전 주지사의 선거캠프 핵심 참모였던 데이비드 코체를 영입하면서 이미 모종의 합의가 이뤄졌을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다.

피터 브라운 퀴니피악 대학 여론조사연구소 소장은 "정치는 제로섬 게임(승자와 이익과 패자의 손실의 합이 0인 게임)이다. 승자는 부시 전 주지사가 될 것"이라며 "당내에서 '중도 우파 후보자'라는 타이틀을 두고 싸워야 할 가장 어려운 경쟁자가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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