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5-29 13:54
접촉한 사람만 230명…중국 간 메르스 환자 '37시간 행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1  

<28일 오후 서울의 한 국가지정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입원치료병원의 초진 진료실 앞에 호흡기 증상 알림문이 붙어 있다. 이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 환자는 국내 첫 메르스 환자 A(68)씨와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으로, 국내 메르스 감염 환자는 첫 환자 발생 이후 8일만에 7명으로 늘었다. 2015.5.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한국인의 입국으로 중국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중국 방역당국은 2003년 홍콩·중국을 중심으로 확산된 사스의 악몽을 떠올리며 확진 감염 여부를 초조히 기다리고 있다. 만약 양성으로 드러날 경우 충격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질 것으로 우려된다. 

홍콩을 통해 입국한 이 한국인이 37시간 동안 아무런 제재도 없이 인구밀집지역인 후이저우 등을 휘졌고 다닌 때문이다. 직·간접으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사람만 230여명. 파문은 커질 수밖에 없다. 
   
중국 신문망,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전한 입국 한국인의 이동 경로를 재구성해 본다.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한국인은 오산 출신의 44세 남성으로 한국 L업체 상품품질부 엔지니어이다. 

그는 지난 26일 아시아나항공의 OZ723편을 탑승해 이날 오후 12시 50분 홍콩에 도착했다. 

홍콩에 도착한 그는 공항내에서 출국 절차를 마친후 오후 3시께 공항 리무진버스를 타고 중국 후이저우(惠州)로 향했다.

홍콩 위생당국 관계자는 "이 남성이 홍콩에 도착해 중국으로 넘어가기까지 약 200명과 접촉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을 기내 동승 158명과 선전을 거쳐 후이저우로 향하던 버스에 탑승한 승객 10여명 등이다.  

이 남성은 홍콩공항내 방역검사도 무사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홍콩 위생서는 한국인을 검사한 간호사가 28일 기침과 구역질, 현기증 증세를 신고해 검사와 관리를 위해 의원관리국 전염병 센터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홍콩 위생당국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예비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버스리무진편으로 후이저우에 도착한 남성 원래 출장의 목적인 '품질교류회'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현지언론은 이 한국인 남성이 호텔만해도 여러곳을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이 메르스 의심자가 입국했다는 소식을 접한 시간은 27일 밤 10시께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한국에서 메르스 확진환자와 접촉한 한국인이 홍콩을 거쳐 후이저우에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에 광둥성 위생당국은 28일 새벽 1시 즉시 보건 전문가를 후이저우에 파견해 관련 조사를 벌였고 이후 새벽 2시께 남성을 후이저우시 인민병원으로 이송해 격리했다. 전문가들은 감염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남성의 샘플을 채취해 질병중심센터로 보냈다.

홍콩 입국에서부터 후이저우에서 격리되기까지 이 남성은 약 37시간 동안 여러곳을 누비고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후이저우에서만 최소 37명과 접촉한 것으로 중국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이 남성에게 발열 증상이 나타난 것도 후이저우 출장 기간 중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 관계자는 조사 결과 이 남성이 후이저우에서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은 12명이며, 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은 2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중 발열 등 이상 징후를 보이는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홍콩 입국시 접촉한 200명을 더하면 이 남성과 접촉한 인구는 최소 237명에 달해 만약 메르스로 확진될 경우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을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310 한미 국방당국, 주한미군 병력 2만8500명 재확인 시애틀N 2018-04-14 2408
13309 네이버 뉴스댓글 '1분 간격으로 하루 3개까지' 작성가능 시애틀N 2018-04-25 2408
13308 불필요한 공공기간 웹사이트 플러그인 2020년까지 모두 제거 시애틀N 2018-05-17 2408
13307 '클레이의 황제' 나달, 프랑스오픈 11번째 우승 시애틀N 2018-06-11 2408
13306 추신수, 연속출루 52경기서 마감…시즌 타율 0.291로 하락 시애틀N 2018-07-22 2408
13305 '황교안 입당' 한국당 계파분열 서곡되나…친박·비박 '충돌' 시애틀N 2019-01-14 2408
13304 美 노스캐롤라이나대학서 총격 2명 사망…용의자 체포 시애틀N 2019-05-01 2408
13303 대응 나서는 靑, 日수출규제 '보복적 성격' 규정하고 'WTO제소'… 시애틀N 2019-07-04 2408
13302 한 마리에 15만원씩 "팔수록 손해"…돼지 농가 '눈물' 시애틀N 2019-11-09 2408
13301 北조철수, 광폭 행보 속 "연말 시한" 압박...남측엔 경색 태도 시애틀N 2019-11-09 2408
13300 한인 2명 탄 선박 예멘서 나포…후티 반군 구금중 시애틀N 2019-11-19 2408
13299 해운대 아파트 44층서 유리창 파편 놀이터 위로 '우수수' 시애틀N 2019-12-04 2408
13298 "야속한 코로나"…20년 후배사랑 재일동포 귀향길도 차질 시애틀N 2020-03-13 2408
13297 영국서 13세 소년 코로나 양성 반응 후 사망 시애틀N 2020-03-31 2408
13296 '박사방에 입금' 유서 남기고 극단선택 40대 시신 보름만에 발견 시애틀N 2020-04-11 2408
13295 트럼프 "무역합의 잉크 마르기도 전에 中이 무고한 생명 빼앗아" 시애틀N 2020-05-13 2408
13294 '반란죄' 전두환, 추징금 1000억·무궁화대훈장 환수는 '요원' 시애틀N 2020-05-17 2408
13293 '퇴출위기' 틱톡·위챗 "트럼프 적법절차 안지켰다" 소송 제기 시애틀N 2020-08-23 2408
13292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 체포…불법집회 등 혐의 시애틀N 2020-09-24 2408
13291 우울증 앓다가 두 딸 살해한 30대 엄마 징역 12년 시애틀N 2014-12-08 2409
13290 안철수 "당대표 되려면 오른팔 자를 각오로 혁신해야" 시애틀N 2015-01-19 2409
13289 커지는 디플레 우려…"기준금리 4월 인하 유력" 시애틀N 2015-03-08 2409
13288 박 대통령, 29일 리콴유 전 총리 국장 참석 시애틀N 2015-03-23 2409
13287 獨 여객기 부기장 자택서 사고당일 제출용 병가진단서 발견 시애틀N 2015-03-28 2409
13286 주민소환 추진에 홍준표 지사 “무상급식 정상 아니다” 반박 시애틀N 2015-04-06 2409
13285 軍 "예비군 총기난사…사망 2명, 부상 3명" 시애틀N 2015-05-12 2409
13284 메르스 자택 격리?…3차 감염 위험성만 키웠다 시애틀N 2015-05-31 2409
13283 아워홈, 후계자 구지은 부사장 보직해임…무슨일이? 시애틀N 2015-07-06 2409
13282 김만복 입당 '촌극'…"당원인줄 몰랐다" 진실공방으로 시애틀N 2015-11-09 2409
13281 물대포 부상자 '썰매 타기' 조롱…정신나간 일베 회원 시애틀N 2015-11-17 2409
13280 安 '국민의당', 비리 논란 3명 당일 영입 취소…사과 시애틀N 2016-01-08 2409
13279 미국 기준금리 다시 동결했다 시애틀N 2016-03-16 2409
13278 외산담배 PX 입점 '후폭풍'…이유있는 잎담배 농가 반발 시애틀N 2016-05-11 2409
13277 나향욱 징계 19일 최종 결정…인사처, 중앙징계위 열어 시애틀N 2016-07-13 2409
13276 [휴가철 카드 혜택] 해외여행 땐 어떤 카드가 유리할까 시애틀N 2016-07-16 2409
13275 해외에서 카드결제는 달러로, 환전은 인터넷으로…여름휴가 꿀팁 시애틀N 2016-07-25 2409
13274 호주 지자체 '포켓몬고' 주민 민원에 서비스 차단 시애틀N 2016-08-02 2409
13273 '선수촌 탈의실 몰카' 수영 국가대표 영구제명 시애틀N 2016-09-13 2409
13272 서울시, 시청~세종대로 잇는 3만1000㎡규모 지하도시 건설 시애틀N 2016-09-22 2409
13271 "트럼프가 당선되면 가장 먼저 팔아야 할 3가지 자산" 시애틀N 2016-10-05 2409
13270 "美 주식 '닷컴' 만큼 큰 버블…그래도 채권보다 나아" 시애틀N 2016-10-13 2409
13269 '온몸 더듬더듬' 트럼프가 붙어 다녀요…패러디 작렬 시애틀N 2016-10-14 2409
13268 [지방의 반란]고기만 먹으면 살 빠진다? "길게보면 요요 지름길" 시애틀N 2016-10-15 2409
13267 고소득 출산여성 '저소득의 2배…'유전유자 무전무자' 시애틀N 2016-10-21 2409
13266 '후배 성매매강요' 무서운 여중생들의 처벌은? 시애틀N 2016-10-22 2409
13265 광화문에 나붙은 '비상계엄 선포하라' 시애틀N 2016-11-22 2409
13264 靑, 비아그라 구입 논란에 "阿순방때, 고산병 치료제로 샀다" 시애틀N 2016-11-22 2409
13263 정치 운명 분수령 맞는 朴대통령…대국민 메시지 밝히나 시애틀N 2016-11-26 2409
13262 삼성, 자율주행차의 눈 '라이다' 개발 착수 시애틀N 2017-04-05 2409
13261 "호기심에 장난삼아"…문재인 후보 암살 글 올린 20대 자수 시애틀N 2017-05-06 2409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