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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7 12:45
김무성, 부친 친일논란 정면돌파…29일 영흥초 방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9  

일제강점기 부친이 설립한 포항영흥초등학교 방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선친인 고(故)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의 친일행적 의혹과 관련한 정면돌파에 본격 나서는 모습이다. 


김 대표의 정면돌파는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자신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동시에 향후 대권주자로서의 행보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털고 가겠다는 의도로 읽혀진다.

최근 부친 친일행적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한 바 있는 김 대표는 오는 29일 경북 포항을 찾아 부친이 설립한 포항 영흥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영흥초등학교는 김 전 회장이 일제 강점기 하에서 자신의 사재를 털어 설립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선 김 전 회장의 흉상 제막식이 개최됐고, 당시 설립자 가족을 대표로 참석한 김 대표가 총동창회장인 같은당 이병석 의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김 대표측이 27일 부친의 친일 행적 논란과 관련해 배포한 입장자료에 따르면 1911년부터 포항지역의 한 교회에서 임시학교 형태로 운영돼오던 영흥국민학교는 일제의 신사참배, 일장기 게양 등의 강요와 억압에 의해 1933년 자진 폐교했다.

그러자 김 대표의 부친인 김 전 회장은 한국인들이 교육을 받을 곳이 점점 줄어든다는 우려에 해당 학교를 인수했고, 이후 자신의 재산 절반을 털어 영흥국민학교를 새로 설립했다.  

김 전 회장은 또 1937년 학교 교장 재직 당시 사재를 털어 '부인 야학'을 개설해 한글을 가르치는가 하면, '포항읍 초등교육기관 확충기성회'의 부회장직을 맡아 포항 지역내 조선인 학교 추가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감안하면, 김 대표의 이번 방문은 부친 친일 의혹 제기에 맞서 부친의 애국적 행보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김 대표가 이번 방문에서 또 한 번 부친의 친일 행적 의혹에 대한 해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아버지가 왜 안중근·윤봉길 의사처럼 하지 않았느냐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우리 아버지가 친일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 대표측은 전날(27일)에도 김 전 회장의 평전과 함께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김용주 선생의 친일 행적 의혹과 관련해 김 대표와 김 대표측은 선친의 지난 삶을 미화하거나 애국으로 탈바꿈하려는 의도와 의사가 전혀 없으며, 그러한 일이 가능하다는 생각조차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측은 특히 "김 선생에 대한 친일 행적 주장은 조선총독부 기관지였던 '매일신보' 등을 근거하고 있는데, '매일신보'는 당사자의 동의 없는 강제성 기고나 허위사실 기사화에 대한 기록과 증언이 다수 존재할 만큼 그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측은 "백번 양보해 총독부 기관지에 보도된 일부 친일 행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동아·조선일보' 등에는 김 선생이 민족운동을 하다 일제에 검거되고, 조선인을 위한 학교를 세우고, 민선 도회의원으로서 총독부에 맞서 조선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등의 애국 행적에 관한 기사가 1920년대부터 1940년대에 걸쳐 수십건 이상 근거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측은 "모든 일에는 공(功)과 과(過)가 있다. 만약 친일 행적으로 보이는 행위가 있다면 있는 그대로, 애국적인 활동이 있었다면 그 역시 있는 그대로 '편향' 없는 객관적 판단과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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