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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7 13:17
[월드컵] 멕시코, '디펜딩 챔프' 독일 1-0 제압 대이변 연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61  

로사노, 전반 35분 결승골…33년만에 독일전 승리



멕시코가 '신성' 이르빙 로사노의 결승골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침몰시키는 이변을 일으켰다. 


멕시코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독일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1985년 평가전 이후 33년 만에 독일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까지 역대 상대전적은 2승5무5패. 특히 멕시코가 토너먼트 대회에서 독일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은 최근 대회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이어갔다. 2010 남아공 대회에선 이탈리아가 파라과이와 1-1로 비겼고 2014 브라질 대회에선 스페인이 네덜란드에 1-5로 참패하면서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독일도 이날 패하면서 3개 대회 연속 디펜딩 챔피언이 첫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독일과 멕시코는 똑같이 4-2-3-1 전형으로 나왔다. 킥오프 직후부터 멕시코와 독일은 한방씩 주고 받았다. 멕시코의 로사노가 왼쪽 뒷공간을 파고 들어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제롬 보아텡의 태클에 가로 막혔다. 독일은 조슈아 키미히의 침투패스를 받은 티모 베르너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이후 멕시코가 수비에 중점을 두면서 역습을 통해 독일 뒷공간을 노렸다. 독일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갔지만 공격 전개는 느슨했고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히려 멕시코의 인터셉트 후 빠른 역습이 빛을 발했다. 특히 독일의 왼쪽 풀백 키미히는 윙어처럼 높게 올라와 공격에 가담했고 멕시코가 키미히의 뒷공간을 집요하게 노렸다. 

결국 전반 35분 결실을 맺었다. 수비 진영에서 인터셉트에 성공한 멕시코는 단번에 최전방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게 공을 연결했다.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로사노는 뒤늦게 커버에 들어온 메수트 외질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준 것은 1986 멕시코 대회 우루과이전 이후 32년 만이다. 더불어 독일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월드컵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준 것은 1958 대회 이후 60년 만이다. 

독일은 선제골을 내준 직후 역습에 나섰고 전반 37분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 찬스를 맞았다. 토니 크로스가 키커로 나섰는데 멕시코 골키퍼 가예르모 오초아의 손에 막혀 골대 상단을 맞고 튕겨 나왔다. 실점 위기를 넘긴 멕시코는 차분히 경기를 진행하며 전반을 한골 앞선 채 마무리했다. 

독일은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이어갔다. 멕시코의 위협적인 역습도 간간이 나왔지만 독일의 연계 플레이도 조금씩 살아났다. 

멕시코는 후반 13분 공격자원인 카를로스 벨라를 제외하고 에드손 알바레스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이에 독일은 중앙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를 빼고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를 투입했다. 

독일의 파상공세가 이어진 가운데 멕시코는 후반 21분 로사노를 제외하고 라울 히메네스, 28분 안드레스 과르다도를 빼고 베테랑 라파엘 마르케스를 투입했다. 이로써 마르케스는 안토니오 카르바할(멕시코), 로타어 마테우스(독일)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월드컵에 5번 출전한 선수가 됐다. 

수비를 강화한 멕시코는 간간이 역습 찬스를 맞았지만 마무리의 세밀함이 떨어져 도망가는 점수를 낼 기회를 놓쳤다. 독일은 34분 마리오 고메스, 41분 율리안 브란트를 교체투입하면서 공세를 강화했다. 

고메스와 드락슬러, 로이스, 크로스 등이 슈팅을 퍼부었지만 마지막까지 멕시코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막판 브란트의 중거리 슈팅까지 골대를 살짝 빗겨 맞았다.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까지 골대를 비우고 나왔지만 경기는 멕시코의 1-0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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