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6-26 12:00
[브렉시트 후폭풍]영국의 반란?…"글로벌라이제이션 시대 끝났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0  

LA타임스 "브렉시트는 새로운 시대 예고"…스코틀랜드·EU 분리독립 움직임 불가피


지난 수십년 동안 금융과 정치 분야 리더들은 글로벌라이제이션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자국 주권의 일부를 희생시키고 국가 간 장벽을 철폐함으로써 보다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자국민들에게 약속해왔다. 이것은 대체로 사실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는 포퓰리스트(대중영합주의자)들의 분노를 노출시키고, 상호의존적 세계 경제에서 최선의 억제 방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글로벌라이제이션 이후 새로운 시대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LA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진단했다.

매체는 영국의 국민투표는 글로벌라이제이션에 관한 최대의 국민투표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스코틀랜드가 국민투표를 통해 영연방의 일원으로 남기로 결정한 2014년과는 훨씬 다른 결과를 낳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영국과 다른 서방 민주주의 국가들은 전세계 성장을 이끌어온 개방된 무역 및 이민 정책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더욱 큰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벨기에 브뤼셀 소재 유럽국제정치경제연구소(ECIPE)의 프레드릭 에릭손 소장은 25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시대는 확실히 끝났다"고 진단했다. 

조만간 주요 국경이 닫히고 보호주의가 승리한다고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영국 국민들의 반란 기저에 있는 정서는 미국뿐 아니라 EU 내 다수가 대략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맞물려 브렉시트는 스코틀랜드에서 분리 독립 움직임에 힘을 실어주고, 또 EU 내 다른 분리 운동을 촉진시킬 것이란 전망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 지지자들이 24일 런던 로열페스티벌홀에서 국민투표 개표 결과를 지켜보며 낙담하고 있다.© AFP=뉴스1


매체는 이 같은 반발은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최대 수혜자는 다국적 기업과 부유한 가정, 고등교육을 받은 노동자 등이며 반면에 고연령, 노동자 가정은 정체된 임금 수준, 일자리 상실, 부채 증가 등으로 삶이 더욱 팍팍해졌음을 깨닫게 되면서 비롯됐다고 진단했다. 

즉,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수용한 국가들 상당수에서 임금 불평등이 심화됐다는 것이다. 

동시에, 과거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촉진시켰던 요인들, 첨단 기술과 장벽 철폐, 중국 등 신흥국의 부상 등의 요인은 사라졌다면서, 세계 무역 규모와 경제 성장률은 최근 수년 동안 하락세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차 대전 이후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최대 실험인 EU는 붕괴될 위험에 처해있다. 익명을 요구한 유럽 외교관은 LA타임스에 "전후 시기에, 세계 전쟁의 그림자 그리고 소련의 그림자가 유럽을 더 이상 덮고있지 않기 때문에, 국가들은 점차적으로 국가주의로 돌아가려고 준비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미국에서 반(反) 글로벌라이제이션 기류는 북미무역자유협정(NAFTA)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대규모 무역협정에 대한 대중의 반발을 촉발시켰다고 지적하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4일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글로벌기업가정신 서밋에서 영국의 국민투표는 글로벌라이제이션에 의해 제기된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에 말을 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리더들에게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수혜를 많은 사람들이 가져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영국의 탈퇴 캠페인의 핵심은 이민자 유입을 줄이고 자국의 주권을 되찾가고자하는 욕구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에릭손은 "양쪽 모두 점차 글로벌화된 세상과는 양립할 수 없다"며  "영국의 탈퇴는 전 유럽국가들로 하여금 내부를 돌아보게 하고, 글로벌라이제이션에서는 보다 방어적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진단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260 펠로시 하원의장, 트럼프에 "국론분열 부채질 마라" 시애틀N 2020-06-01 2417
13259 6·17 대책에도 수도권 집값 상승폭 확대…김포 0.36%↑ 시애틀N 2020-06-26 2417
13258 순천시 '코로나 구상권' 부산 북구청에 청구, 왜?…"시민들 분노" 시애틀N 2020-09-23 2417
13257 “해외유학생 공무원 특별채용은 부의 대물림 이어 신분 대물림” 시애틀N 2015-01-18 2418
13256 아워홈, 후계자 구지은 부사장 보직해임…무슨일이? 시애틀N 2015-07-06 2418
13255 김무성 “내년 총선 공천위해 '권력자'에 줄 서지 말라” 시애틀N 2015-07-10 2418
13254 문재인 '어르신 발언' 논란…'노인폄하' 데자뷔? 시애틀N 2015-12-20 2418
13253 물속에서도 S펜으로 메모…더 진화되고 새로워진 '갤럭시노트7' 시애틀N 2016-08-02 2418
13252 北 8개월만의 5차 핵실험, 동북아에 강한 충격…파장 예측불허 시애틀N 2016-09-09 2418
13251 서울 아파트 9월 거래 전월比 13% '뚝'…2개월 연속 감소 시애틀N 2016-10-03 2418
13250 체제균열 징후? 단순탈북? 붕괴징후?…北엘리트 탈북 어찌보나 시애틀N 2016-10-06 2418
13249 필리핀서 한국인 남녀 3명 피격 사망…올해 6명째 시애틀N 2016-10-13 2418
13248 靑 "차라리 탄핵하라"…'탄핵 열차' 탄 정치권 시애틀N 2016-11-20 2418
13247 [설 민심탐방] "청렴·소통 후보 뽑을 것"…최순실 효과? 시애틀N 2017-01-28 2418
13246 헌재, 최종변론 이후 남은 절차 평의(評議) 어떻게 진행할까 시애틀N 2017-02-25 2418
13245 갓난아기 때 헤어진 한국인 엄마 찾아준 서울시 시애틀N 2017-07-18 2418
13244 바른정당, 운명의 일주일…통합파 "이르면 주중 탈당" 시애틀N 2017-10-29 2418
13243 이단종교에 빠진 딸이 노부모 강변에 버려…父익사·母실종 시애틀N 2017-11-18 2418
13242 '손흥민 환상 동점골' 토트넘, 웨스트 햄과 1-1 무승부 시애틀N 2018-01-04 2418
13241 南예술단 평양공연 제목 '봄이 온다' 알려져…점검단 오후 귀국 시애틀N 2018-03-24 2418
13240 '드루킹 추천' 변호사 "靑 민정비서관 만났지만 인사자료 제출도 안… 시애틀N 2018-04-17 2418
13239 롤러코스터 '주7일 근무'에 靑참모들 지친 기색 '역력' 시애틀N 2018-05-27 2418
13238 '클레이의 황제' 나달, 프랑스오픈 11번째 우승 시애틀N 2018-06-11 2418
13237 '제2의 조희팔' 은닉재산 신고 보상금 900만원…첫 사례 시애틀N 2018-12-17 2418
13236 "韓, 통일하면 2030년대 세계6위 경제대국 될 수도" 시애틀N 2018-12-26 2418
13235 기상청, 25일 서해서 인공강우 실험…미세먼지 저감 시애틀N 2019-01-22 2418
13234 'KT 부정채용' 김성태 소환 검토…檢 "소환해도 비공개" 시애틀N 2019-05-24 2418
13233 美 일요일부터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작전' 시애틀N 2019-07-15 2418
13232 "30만원대까지 내려간 스마트폰"...코로나 불황에 불꽃튀는 '가격경쟁 시애틀N 2020-04-27 2418
13231 심사평가원, OECD 회의서 한국 코로나19 대응 성과 알려 시애틀N 2020-05-13 2418
13230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 체포…불법집회 등 혐의 시애틀N 2020-09-24 2418
13229 잠실 다세대주택 4채 기울어…지하철 공사 등 영향 추정 시애틀N 2014-11-10 2419
13228 우울증 앓다가 두 딸 살해한 30대 엄마 징역 12년 시애틀N 2014-12-08 2419
13227 "신해철 사망, 의료과실 단정 어려워" 시애틀N 2014-12-30 2419
13226 박용만 상의 회장 "최태원 SK회장 충분히 처벌받았다" 시애틀N 2015-01-01 2419
13225 이명박정부 도입 '도시형생활주택' 결국 우려가 참사로 이어져 시애틀N 2015-01-11 2419
13224 '크림빵 아빠' 아내 대학 교직원 된다…서원학원, 특별채용 시애틀N 2015-02-03 2419
13223 요우커 쇼핑리스트 열어보니…미용·엔터株 '대박' 시애틀N 2015-02-16 2419
13222 냄새 없다고 해서 전자담배가 금연보조제 아닙니다 시애틀N 2015-02-24 2419
13221 주민소환 추진에 홍준표 지사 “무상급식 정상 아니다” 반박 시애틀N 2015-04-06 2419
13220 오바마·아베, 예정 없던 링컨 박물관 깜짝 방문 시애틀N 2015-04-27 2419
13219 "北 김정은, 고모 김경희 독살 지시"-美 CNN 시애틀N 2015-05-11 2419
13218 軍 "예비군 총기난사…사망 2명, 부상 3명" 시애틀N 2015-05-12 2419
13217 고려대, '사표 수리' 성범죄 교수도 징계한다 시애틀N 2015-05-24 2419
13216 메르스 서울도 뚫렸다…대형병원의사 포함 총35명 시애틀N 2015-06-03 2419
13215 구글, '보복 포르노' 삭제 조치 실행 예정 시애틀N 2015-06-19 2419
13214 영화 '친구'처럼…'강남 칼부림' 칠성파 부두목 6년만에 검거 시애틀N 2015-10-07 2419
13213 폭스바겐, 디젤 버리고 전기차에 사활건다 시애틀N 2015-10-14 2419
13212 위안부 피해 할머니 “아베 못하면 일왕이 사죄해라” 시애틀N 2015-12-31 2419
13211 軍, 수소폭탄 실험 아니다…"기존과 많이 달라 인지 어려워" 시애틀N 2016-01-06 2419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