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한국인 남녀 3명 피격 사망…올해 6명째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10-13 00:11

필리핀서 한국인 남녀 3명 피격 사망…올해 6명째

글쓴이 : 시애틀N

최근 3년간 필리핀서 매년 두자릿수 피살자 발생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올해 필리핀내에서 발생한 4번째 피살사건(피살자 수 총 6명)이다.

13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이 현지 경찰당국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30분경 한국인 3명(남성 2명, 여성 1명)이 팜팡가주 바콜로(Bacolor)시 소재 사탕수수밭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중 남성 1명은 다리, 여성은 손목에 장판 테이프로 결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콜로시는 관광지로 유명한 앙헬레스에서 남쪽 25Km 거리에 위치한 인구 3만명의 소규모 도시다.

외교부는 현지 코리아 데스크(한국인 전담 경찰) 협조로 피살자들의 지문을 송부받아 경찰청 과학수사담당관실을 통해 3명 모두 40~50대 한국인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지 공관과 코리아데스크를 통해 필리핀 경찰 당국과의 협조하에 신속한 수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필리핀에서 우리 국민이 피살돼 목숨을 잃은 사건이 최근 몇년간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마닐라 외곽 자택에서 60대 한국인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5월에는 한국인 선교사 심 모(57)씨가 마닐라 북부 따이따이시에서 괴한에 의해 살해됐다.

지난해에만 필리핀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10건 이상의 피살사건이 발생해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2014년에는 10명, 2013년에는 12명의 우리 국민이 살해돼 꾸준히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260	6·17 대책에도 수도권 집값 상승폭 확대…김포 0.36%↑	시애틀N	2020-06-26	2417
13259	순천시 '코로나 구상권' 부산 북구청에 청구, 왜?…"시민들 분노"	시애틀N	2020-09-23	2417
13258	“해외유학생 공무원 특별채용은 부의 대물림 이어 신분 대물림”	시애틀N	2015-01-18	2418
13257	아워홈, 후계자 구지은 부사장 보직해임…무슨일이?	시애틀N	2015-07-06	2418
13256	김무성 “내년 총선 공천위해 '권력자'에 줄 서지 말라”	시애틀N	2015-07-10	2418
13255	男제자 인분 먹인 '엽기교수'…공범 女제자엔 돈 먹였네	시애틀N	2015-07-14	2418
13254	문재인 '어르신 발언' 논란…'노인폄하' 데자뷔?	시애틀N	2015-12-20	2418
13253	물속에서도 S펜으로 메모…더 진화되고 새로워진 '갤럭시노트7'	시애틀N	2016-08-02	2418
13252	北 8개월만의 5차 핵실험, 동북아에 강한 충격…파장 예측불허	시애틀N	2016-09-09	2418
13251	서울 아파트 9월 거래 전월比 13% '뚝'…2개월 연속 감소	시애틀N	2016-10-03	2418
13250	체제균열 징후? 단순탈북? 붕괴징후?…北엘리트 탈북 어찌보나	시애틀N	2016-10-06	2418
13249	靑 "차라리 탄핵하라"…'탄핵 열차' 탄 정치권	시애틀N	2016-11-20	2418
13248	[설 민심탐방] "청렴·소통 후보 뽑을 것"…최순실 효과?	시애틀N	2017-01-28	2418
13247	헌재, 최종변론 이후 남은 절차 평의(評議) 어떻게 진행할까	시애틀N	2017-02-25	2418
13246	갓난아기 때 헤어진 한국인 엄마 찾아준 서울시	시애틀N	2017-07-18	2418
13245	바른정당, 운명의 일주일…통합파 "이르면 주중 탈당"	시애틀N	2017-10-29	2418
13244	이단종교에 빠진 딸이 노부모 강변에 버려…父익사·母실종	시애틀N	2017-11-18	2418
13243	南예술단 평양공연 제목 '봄이 온다' 알려져…점검단 오후 귀국	시애틀N	2018-03-24	2418
13242	'드루킹 추천' 변호사 "靑 민정비서관 만났지만 인사자료 제출도 안…	시애틀N	2018-04-17	2418
13241	롤러코스터 '주7일 근무'에 靑참모들 지친 기색 '역력'	시애틀N	2018-05-27	2418
13240	'클레이의 황제' 나달, 프랑스오픈 11번째 우승	시애틀N	2018-06-11	2418
13239	'제2의 조희팔' 은닉재산 신고 보상금 900만원…첫 사례	시애틀N	2018-12-17	2418
13238	"韓, 통일하면 2030년대 세계6위 경제대국 될 수도"	시애틀N	2018-12-26	2418
13237	'KT 부정채용' 김성태 소환 검토…檢 "소환해도 비공개"	시애틀N	2019-05-24	2418
13236	美 일요일부터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작전'	시애틀N	2019-07-15	2418
13235	"30만원대까지 내려간 스마트폰"...코로나 불황에 불꽃튀는 '가격경쟁	시애틀N	2020-04-27	2418
13234	심사평가원, OECD 회의서 한국 코로나19 대응 성과 알려	시애틀N	2020-05-13	2418
13233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 체포…불법집회 등 혐의	시애틀N	2020-09-24	2418
13232	잠실 다세대주택 4채 기울어…지하철 공사 등 영향 추정	시애틀N	2014-11-10	2419
13231	우울증 앓다가 두 딸 살해한 30대 엄마 징역 12년	시애틀N	2014-12-08	2419
13230	"신해철 사망, 의료과실 단정 어려워"	시애틀N	2014-12-30	2419
13229	박용만 상의 회장 "최태원 SK회장 충분히 처벌받았다"	시애틀N	2015-01-01	2419
13228	이명박정부 도입 '도시형생활주택' 결국 우려가 참사로 이어져	시애틀N	2015-01-11	2419
13227	'크림빵 아빠' 아내 대학 교직원 된다…서원학원, 특별채용	시애틀N	2015-02-03	2419
13226	요우커 쇼핑리스트 열어보니…미용·엔터株 '대박'	시애틀N	2015-02-16	2419
13225	냄새 없다고 해서 전자담배가 금연보조제 아닙니다	시애틀N	2015-02-24	2419
13224	주민소환 추진에 홍준표 지사 “무상급식 정상 아니다” 반박	시애틀N	2015-04-06	2419
13223	오바마·아베, 예정 없던 링컨 박물관 깜짝 방문	시애틀N	2015-04-27	2419
13222	"北 김정은, 고모 김경희 독살 지시"-美 CNN	시애틀N	2015-05-11	2419
13221	軍 "예비군 총기난사…사망 2명, 부상 3명"	시애틀N	2015-05-12	2419
13220	고려대, '사표 수리' 성범죄 교수도 징계한다	시애틀N	2015-05-24	2419
13219	메르스 서울도 뚫렸다…대형병원의사 포함 총35명	시애틀N	2015-06-03	2419
13218	구글, '보복 포르노' 삭제 조치 실행 예정	시애틀N	2015-06-19	2419
13217	영화 '친구'처럼…'강남 칼부림' 칠성파 부두목 6년만에 검거	시애틀N	2015-10-07	2419
13216	폭스바겐, 디젤 버리고 전기차에 사활건다	시애틀N	2015-10-14	2419
13215	위안부 피해 할머니 “아베 못하면 일왕이 사죄해라”	시애틀N	2015-12-31	2419
13214	軍, 수소폭탄 실험 아니다…"기존과 많이 달라 인지 어려워"	시애틀N	2016-01-06	2419
13213	'진지한 교제'면 성매매 아닐까…합법과 불법의 경계	시애틀N	2016-02-20	2419
13212	'위기의 40대' 부부…결혼 20년 앞두고 이혼 증가	시애틀N	2016-04-07	2419
13211	외산담배 PX 입점 '후폭풍'…이유있는 잎담배 농가 반발	시애틀N	2016-05-11	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