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6-04 09:19
박태환측 금지약물 알고 있었나…법정서 '진실공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4  

매니저 등 "약물 리스트에 문제 약물 포함 안 돼 있었다"

"병원 가지 말라 했지만 갔다…주사 맞은 사실도 안 알려"



수영선수 박태환(26)에게 도핑금지약물이 포함된 '네비도'(NEBIDO)를 주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T병원 원장 김모씨에 대한 재판에서 박태환 측이 '금지약물 포함 여부'를 알고 있었는지를 둘러싸고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법원은 이날 불출석사유서를 내고 출석하지 않은 박태환을 다음달 14일 증인으로 재소환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강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4일 진행된 김 원장에 대한 두번째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박태환의 매니저와 의무트레이너는 "매니저로부터 받은 처방전에 금지약물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박태환 본인이 매니저와 의무트레이너에게 주사를 맞았다고 얘기하거나 T병원을 여러 차례 방문한 사실을 알린 적도 없었다고 증언했다.
 
도핑약물 투여 당시 매니저로 근무했던 손모씨는 이날 법정에서 "당시 김 원장이 처방한 약물리스트를 확인했는데 비타민이었고 도핑성분은 없었다"며 "의무트레이너에게 사진을 찍어 카톡으로 보내거나 전화를 통해 교차확인을 부탁하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건네받은 약물리스트에는 문제가 된 네비도나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박태환의 의무트레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또다른 손모씨는 "손씨가 약물의 이름을 알려주면서 금지약물 여부를 확인한 사실이 있느냐"는 강 부장판사의 질문에 "저에게 물어본 적은 없다"고 정반대의 진술을 내놨다.
 
또 박태환이 매니저나 의무트레이너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서 주사를 맞으러 갔다는 정황도 드러났다.
 
매니저 손씨는 "T병원이 경제력이 있는 분들이 찾는 병원인데 이미지를 관리해야 하는 입장에서 왔다갔다 하는 게 눈에 띄니 가지 말라고 했다"며 "그 다음부터는 나에게 얘기를 하지 않고 병원을 찾아갔기 때문에 병원에 몇번 갔는지는 언론을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또 "주사를 맞는다는 얘기를 하기에 도핑문제가 되니 주사를 맞는 것은 안 된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다"며 "그 후 주사를 맞았다는 얘기 자체를 들은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의무트레이너 손씨도 역시 "당시 박태환이 저희 모르게 (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았다"며 "박태환이 클리닉을 다니면서 주사를 맞는다는 것도 몰랐다"고 같은 취지의 진술을 했다.
 
이밖에 매니저 손씨는 "박태환이 (혈액검사) 결과지를 받고 남성호르몬 수치가 상당히 낮은 수치라서 근육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는 설명도 들었는데 이 얘기를 박태환으로부터 들은 적이 있느냐"는 김씨 측 변호인의 질문에 "전달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법정에서는 박태환이 검찰에서 "스테로이드가 금지약물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테스토스테론이 금지약물이라는 걸 몰랐다"고 진술한 내용도 공개됐다.
 
이에 대해 매니저 손씨는 "기본적으로 운동선수라면 (테스토스테론이 금지약물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라면서도 "박태환의 진술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박태환의 매니저와 의무트레이너가 박태환이 주사를 맞았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진술하면서 박태환을 직접 법정에 불러 도핑약물인 것을 알고 맞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피해졌다.
 
강 부장판사는 다음달 14일 오후 4시30분 재판에 박태환을 다시 한번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결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260 구글 '사회적 책임 가장 잘하는 기업' 선정 시애틀N 2015-09-19 2414
13259 문재인 '어르신 발언' 논란…'노인폄하' 데자뷔? 시애틀N 2015-12-20 2414
13258 보건당국,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법정감염병 지정 검토 시애틀N 2016-01-26 2414
13257 더민주, 안철수 탈당 전 지지율 복귀…국민의당 급락세 시애틀N 2016-02-01 2414
13256 정동영 "김종인 영입한 문재인, 부끄러운 줄 알라" 시애틀N 2016-02-21 2414
13255 경찰 "성폭행 당한 호주여성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시애틀N 2016-03-31 2414
13254 카페창업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을 찾다…‘프리미엄 북카페’ 시애틀N 2016-05-07 2414
13253 美 빌 클린턴 "전설보다 더 위대해"…알리 죽음 애도 시애틀N 2016-06-04 2414
13252 50명 사망 美역사상 최악의 총격테러…테러대응 대선쟁점 부상 시애틀N 2016-06-12 2414
13251 [브렉시트 후폭풍]영국의 반란?…"글로벌라이제이션 시대 끝났다" 시애틀N 2016-06-26 2414
13250 이케아, '성분 모호' 초콜릿 제품 6종 추가 리콜 시애틀N 2016-07-29 2414
13249 군대 갔다온 대학생이 '데이트 강간' 5배 높다 시애틀N 2016-08-09 2414
13248 北 8개월만의 5차 핵실험, 동북아에 강한 충격…파장 예측불허 시애틀N 2016-09-09 2414
13247 필리핀서 한국인 남녀 3명 피격 사망…올해 6명째 시애틀N 2016-10-13 2414
13246 친딸 성폭행 동거남 감싼 비정한 엄마…'친권박탈' 시애틀N 2016-10-24 2414
13245 '연설문 개입 폭로' 고영태 입국…檢, 최순실 여권무효 검토 시애틀N 2016-10-27 2414
13244 헌재 "탄핵사유 모두 판단"…심리기간 길어지나 시애틀N 2016-12-12 2414
13243 차은택 "고영태, 최순실과 내연관계라 생각…정유라도 미행" 시애틀N 2017-01-23 2414
13242 중앙선관위, 반기문 19대 대선 출마 가능 여부 재논의키로 시애틀N 2017-02-01 2414
13241 "이정미 권한대행 탄핵심판 전 살해" 협박범 자수 시애틀N 2017-02-25 2414
13240 피의자 박근혜 영장심사 출석할까…이르면 29일 시애틀N 2017-03-27 2414
13239 靑정무수석 전병헌, 사회혁신수석 하승창, 사회수석 김수현 시애틀N 2017-05-14 2414
13238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1-3 완패…8강 진출 좌절 시애틀N 2017-05-30 2414
13237 갓난아기 때 헤어진 한국인 엄마 찾아준 서울시 시애틀N 2017-07-18 2414
13236 文대통령 "'고마워요 문재인', 취임 100일 최고의 선물" 시애틀N 2017-08-17 2414
13235 바른정당, 운명의 일주일…통합파 "이르면 주중 탈당" 시애틀N 2017-10-29 2414
13234 한국 낚싯배 전복 사망자 13명으로…실종 2명·생존7명 시애틀N 2017-12-03 2414
13233 '손흥민 환상 동점골' 토트넘, 웨스트 햄과 1-1 무승부 시애틀N 2018-01-04 2414
13232 류현진 '3연승'…워싱턴전 7이닝 8K 무실점 완벽투 시애틀N 2018-04-22 2414
13231 불필요한 공공기간 웹사이트 플러그인 2020년까지 모두 제거 시애틀N 2018-05-17 2414
13230 롤러코스터 '주7일 근무'에 靑참모들 지친 기색 '역력' 시애틀N 2018-05-27 2414
13229 '클레이의 황제' 나달, 프랑스오픈 11번째 우승 시애틀N 2018-06-11 2414
13228 [르포]신규택지 재건마을 '폭풍전야'…주민들, 침묵 속 사태 관망 시애틀N 2018-09-29 2414
13227 카카오 블록체인 '클라이튼' 메인넷 출시, 내년 2Q로 연기 시애틀N 2018-12-10 2414
13226 이라크서 새해 '봄나들이' 여객선 침몰…100여명 숨져(+동영상) 시애틀N 2019-03-22 2414
13225 삼성전자, 英 글로벌 '기업 평판' 4위…2년 연속 '톱 10' 시애틀N 2019-04-15 2414
13224 경찰 "윤지오 스마트워치 미작동 '조작미숙' 탓…신변 위협 없어" 시애틀N 2019-04-23 2414
13223 세계한인언론인들 "재외동포 언론에 정부지원 확대해야" 시애틀N 2019-05-02 2414
13222 靑 "김원봉 선생 서훈, 유공자 포상 기준따라 불가능" 시애틀N 2019-06-10 2414
13221 카니발 난폭운전 빨간모자, 자녀들 앞 아빠 폭행…시민 공분 시애틀N 2019-08-16 2414
13220 [추위]체온 1도 내려가면 면역력 30% 뚝…한랭질환에 콜록콜록 시애틀N 2019-11-09 2414
13219 "우한에선 지금도 '무증상 환자' 속출"…中 내부자 폭로 시애틀N 2020-03-24 2414
13218 '박사방에 입금' 유서 남기고 극단선택 40대 시신 보름만에 발견 시애틀N 2020-04-11 2414
13217 청탁 안들어준 전 거제시장 집 침입해 부인 폭행한 조폭 2명 검거 시애틀N 2020-05-07 2414
13216 美 언론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 KBO리그 복귀 가능해졌다" 시애틀N 2020-05-25 2414
13215 인터넷신문 여기자 확진에 대전 관공서 ‘발칵’ 시애틀N 2020-08-24 2414
13214 제2 n번방 운영 10대, 항소심서도 징역 '장기 9년·단기 5년' 시애틀N 2020-10-28 2414
13213 이명박정부 도입 '도시형생활주택' 결국 우려가 참사로 이어져 시애틀N 2015-01-11 2415
13212 '크림빵 아빠' 아내 대학 교직원 된다…서원학원, 특별채용 시애틀N 2015-02-03 2415
13211 靑, 금명간 '김기춘 후임' 발표할 듯 시애틀N 2015-02-22 2415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