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4-30 01:51
'한진家 갑질 스캔들의 시작' 조현민 내일 첫 소환서 할 말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94  

경찰 "폭행·업무방해 혐의 외 특수폭행도 조사"
압수 휴대전화 등 토대로 고강도 조사할 듯



'물벼락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1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조 전 전무를 상대로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30일 기자 간담회에서 "조 전 전무의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조사할 것"며 "특수폭행과 상습폭행을 적용할지는 더 조사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조 전 전무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조 전 전무 측은 경찰 소환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 전 전무는 지난 3월16일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광고대행사 H사와 회의를 하던 중 H사 직원 2명에게 종이컵에 든 매실 음료를 뿌린 혐의를 받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조 전 전무의 폭언·폭행으로 회의가 10여분 만에 중단된 것이 업무방해에 해당하는지, 조 전 전무가 유리컵을 사람을 향해 던졌는지(특수폭행)도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업무방해, 특수폭행 모두 조사 내용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다만 16일 사건 외에 언론을 통해 추가로 폭언을 퍼붓는 상황이 녹취파일 형태로 공개된 것과 관련해서는 당장 수사가 이뤄지기는 쉽지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일시, 장소 등이 특정되지 않아 상습폭행은 적용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은 조 전 전무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원 감정 결과를 토대로 조 전 전무가 사건 이후 혐의를 피하기 위해 말 맞추기나 회유·압박을 시도한 정황이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뉴스1 DB © News1

앞서 경찰은 '물벼락 갑질' 논란이 SNS와 언론을 통해 확산하자 지난 13일 조 전 전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으며 지난 17일 정식 수사로 전환하고 조 전 전무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경찰은 해당 회의에 참석했던 H사와 대한항공 관계자 10여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조 전 전무가 종이컵에 든 매실 음료를 직원 2명에게 뿌렸단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유리컵과 관련해선 "사람이 없는 곳으로 던졌다" "테이블에 있는 유리컵을 밀쳤다" 등으로 진술이 엇갈린다.

경찰은 지난 18일 회의 녹음 파일을 확보하기 위해 H사를 압수수색했다. 19일엔 대한항공을 압수수색해 조 전 전무와 임원 1명의 휴대전화 총 4대를 확보, 국과수를 통해 지워진 문자메시지와 통화내역 등을 복원했다.

조 전 전무 측은 "유리컵은 떨어뜨린 것이고 종이컵은 밀친 것"이라며 폭행의 고의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기존 수사 자료를 토대로 조 전 전무를 신문할 예정이다. 

한편 조 전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을 도화선으로 대한항공 및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갑질 및 각종 불법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수사당국은 물론 세정·사정당국 등이 전방위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스캔들이 '게이트' 급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 전 전무의 모친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직원 등을 상대로 폭언·폭행을 한 혐의에 대해 내사 중이다. 

관세청은 지난 23일 명품 밀반입 등과 관련한 관세포탈 혐의 확인을 위해 대한항공 전산센터와 한진관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국토교통부는 조 전 전무가 진에어 등기이사로 위법하게 재직했는지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소셜네트워크(SNS)상에서 오픈 채팅방인 '대한항공 갑질 불법비리 제보방'을 만들고 총수 일가의 '갑질' 행위를 적극적으로 고발하고 있다. 조 전 전무는 지난 22일 한진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 MBC 방송영상 사진 캡처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260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네이버, 포춘 '퓨처 50' 선정 시애틀N 2018-10-19 2800
13259 [생활속 과학] 닮은듯 다른 '수소차와 전기차' 시애틀N 2019-03-31 2800
13258 [뉴욕마감]3대 지수 일제히 '사상최고치'…트럼프도 환호 시애틀N 2019-11-04 2800
13257 '인천공항에 뜬 불법드론' 항공기 5대 김포공항으로 회항 시애틀N 2020-09-26 2800
13256 NYT "트럼프, 김정은 만날 준비됐나…위험한 만남 우려" 시애틀N 2018-03-10 2799
13255 트럼프, '이란 상징' 최고지도자 직접 겨눴다…'최대압박' 시애틀N 2019-06-25 2799
13254 민주, '부동산 투기 의혹' 김홍걸 전격 제명…"당의 품위 훼손" 시애틀N 2020-09-18 2799
13253 "8일에 한번꼴, 정말 자주 만나네"…문대통령-이낙연 '찰떡 호흡' 시애틀N 2020-10-10 2799
13252 '멸종위기 2급' 구렁이·올빼미·대흥란 가야산서 발견됐다 시애틀N 2020-10-11 2799
13251 [여자월드컵] 한국, 프랑스에 0-3 패…8강 진출 실패 시애틀N 2015-06-21 2798
13250 "국내서는 안팔려"…해외로 눈돌리는 과일소주, 재고처리? 시애틀N 2016-03-01 2798
13249 김종인, 오는 5일 대선출마 공식 선언 '유력' 시애틀N 2017-04-01 2798
13248 미셸 위, HSBC 챔피언십 우승…3년8개월만에 정상 시애틀N 2018-03-04 2798
13247 김세영, 손베리 크릭서 최다 언더파·최소타 신기록…통산 7승 시애틀N 2018-07-09 2798
13246 靑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제재위반 아니라고 판단" 시애틀N 2018-08-20 2798
13245 文대통령 "KTX사고 부끄럽고 민망한 일"…고강도 대책 주문 시애틀N 2018-12-10 2798
13244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진보진영 통일·북한 전문가 시애틀N 2019-08-09 2798
13243 文대통령 "젊은 세대에 상처됐다…대입제도 재검토하라" 시애틀N 2019-09-01 2798
13242 獨 쾰른 집단 성폭행에 반이슬람 다시 고개…대규모 집회 예정 시애틀N 2016-01-09 2797
13241 13살 주영이가 졸업못한 이유는…"맞은 만큼 때려" 당사자 시애틀N 2017-02-12 2797
13240 "색깔론" vs "文 거짓말"…송민순 회고록 문건공개 파장 시애틀N 2017-04-21 2797
13239 필리핀 계엄령, 여행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시애틀N 2017-05-27 2797
13238 26년전 조지 소로스에 당한뒤 유럽서 발뺀 영국…24년뒤 브렉시트 시애틀N 2018-06-10 2797
13237 김무성 "황교안 태블릿 PC조작 발언은 잘못된 주장" 시애틀N 2019-02-26 2797
13236 추미애, 이성윤 중앙지검장 남기고 윤석열 수족 전원교체 시애틀N 2020-08-07 2797
13235 미 재정적자 3배 폭증, 3조달러 넘어…코로나로 사상 최악 시애틀N 2020-10-17 2797
13234 '종북 논란' 황선씨 구속…法 "범죄혐의 중대" 시애틀N 2015-01-13 2796
13233 한국은 벤츠의 '밥'…1553억원 '배당잔치' 시애틀N 2015-04-07 2796
13232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건재함 과시…제2롯데월드 깜짝방문 시애틀N 2015-09-30 2796
13231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7위…MS 4위, 구글 1위, 현대차 39위 시애틀N 2015-10-05 2796
13230 폭스바겐, 조작 파문 확산에 미국서 최대 1,250달러 선불카드 지급한다 시애틀N 2015-11-08 2796
13229 '블랙리스트' 직접 조사하겠다는 판사들…사법개혁 신호탄 시애틀N 2017-06-19 2796
13228 CNN "'이방카 방한', 백악관 내부 갈등 키웠다" 시애틀N 2018-02-27 2796
13227 '한진家 갑질 스캔들의 시작' 조현민 내일 첫 소환서 할 말은 시애틀N 2018-04-30 2796
13226 고용쇼크보다 무서운 '저출산쇼크'…출산율 0명대 '초읽기' 시애틀N 2018-08-22 2796
13225 'D램' 앞서가는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1y 나노' 추격 시애틀N 2018-11-06 2796
13224 미국인 10명 중 4명 "2020년에 트럼프 또 뽑는다" 시애틀N 2019-03-04 2796
13223 정부, 北목선조사 발표…"경계실패, 8군단장 보직해임" 시애틀N 2019-07-03 2796
13222 미중 환율전쟁에 '엔고'로 속끓는 일본 시애틀N 2019-08-07 2796
13221 文대통령 '흰 두루마기' 입고 주먹 불끈…경제만 39번 언급 시애틀N 2019-08-15 2796
13220 한국 "마스크 수출, 6일 0시부터 전면금지" 시애틀N 2020-03-05 2796
13219 근무시간에 3~4시간 음란물 시청…"해고 정당" 시애틀N 2015-08-09 2795
13218 먹다 남은 수박 냉장보관했더니…세균이 3000배 시애틀N 2015-08-11 2795
13217 뽐뿌, 190만 회원 관리 달랑 3명이…커뮤니티 사이트 해킹취약 시애틀N 2015-09-13 2795
13216 다가오는 '병신년'…대기업 신년사서 '병신년' 어떻게 소화… 시애틀N 2015-12-25 2795
13215 [시나쿨파]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수 없는 이유 3가지 시애틀N 2017-04-17 2795
13214 朴 이사가는 안골은 서울속 전원마을…주민들 "그래도 반갑다" 시애틀N 2017-04-21 2795
13213 '고강도 檢 개혁' 라인업…안경환과 손발 맞출 검찰총장은 누구? 시애틀N 2017-06-12 2795
13212 미 육군사관학교에 첫 흑인여성 생도 대표 탄생 시애틀N 2017-08-16 2795
13211 경찰, 정유라 자택 침입해 흉기 휘두른 남성 영장신청 시애틀N 2017-11-26 2795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