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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6 14:06
"금리인상 첫 반응 무시하라…이머징과 중국을 주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02  

‘일시적 인상 그칠 것 vs. 경기 회복 자신감’  


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제로금리 시대가 7년 만에 막을 내렸다.     


다음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금리 인상이 있을지 아니면 경기가 활기를 잃어 몇 번의 인상에 그칠지 여전히 시장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톰 라이트, JMP증권)
     
“물가상승률이 낮아 중앙은행이 적극적으로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지는 못할 것이다. 2016년 경기가 더 회복되지 않는 한 일시적인 금리 인상에 그칠 것” 
(필립 블란카토, 라덴부르크 탈만)
    
“오늘 금리 인상의 전제조건은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생각한다. 연준은 실제 경제 성장이 충분해서 금리 인상에 나선 것이 아니다. 2016년 실질 경제성장이 미약하지만, 완전 고용에 근접한 결과로 임금과 물가는 상승할 수 있다. 그것이 스태그플레이션이다” 
(짐 폴슨, 웰스 캐피탈)
     
“시장은 이번 금리 인상 결정을 반기고 있다. 몇 달간 지속되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점도표에서 내년 4번의 금리 인상을 전망한 것도 반갑다. 이것이 시장의 전망보다 매파적인 것이지만 우리는 내년 미국 경기가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믿는다”
(딘 터너, UBS)
     
“금리 인상은 시장에 좋은 신호이다. 역사적으로 연준의 첫 금리 인상 후 주가 흐름이 좋았다. 게다가 이번 결정은 금리 인상에 나설 정도로 미국 경기의 회복 속도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프리 소트, 레이몬드 제임스)
   
“성명서에서 반복되는 ‘점진적(gradual)’이라는 단어가 달러 강세를 막았다”
(바이판 라이, CIBC)
     
“시장은 이 결정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초기 반응은 중요하지 않다. 앞으로 며칠간 이머징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 인민은행 등의 대응에 주목해야 한다”
(키트 저키스, 소시에테 제네랄)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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