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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4 02:54
北 당국 "핵실험 언제든 가능" 위협…북미 강대강 치닫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67  

태양절 앞두고 외신 인터뷰서 미국 비판·위협
전문가 "미·중 압박에 적극 대응…핵실험은 글쎄"



북한 외무성이 김일성 주석 105돌 생일(태양절)을 하루 앞둔 14일 '핵실험은 언제든 가능한 상태며 미국의 선제타격이 있으면 가만히 잊지 않겠다'고 밝혀 그 의도가 주목된다. 


NBC방송 등 외신은 이날 AP통신을 인용해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최고지도부가 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언제든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 부상은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현재 상황이 '악순환'(vicious cycle)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만약 미국이 선제타격을 할 경우 "팔짱을 끼고 지켜보지만은 않겠다"( won't keep its arms crossed)고 말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격적인 트위터를 통해 문제를 만들고 있다고 규탄하면서 "미국이 도발을 선택하면 전쟁을 하겠다"(will go to war if they choose)고 경고했다.

이같은 발언은 기존 북한의 입장에서 크게 달라지거나 수위가 높아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도발이 점쳐졌던 태양절을 하루 앞두고 이같이 발언이 연일 나오자 한반도 불안이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북한은 전날(13일)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대변인 담화를 통해서도 "우리 군대는 미국이 움쩍하기만 하면 우리식의 무자비한 보복타격으로 진짜 전쟁 맛이 어떤 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줄 결사의 각오"라고 미국을 향해 위협 발언을 쏟아냈다. 

또 러시아 매체 프라우다는 전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 시민의 25%에 해당하는 60만명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심화되자 만일에 있을 미군의 군사행동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과의 빅딜로 중국이 대북 압박 제재 수위를 높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북한이 이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중국이 대북 제재에 적극적으로 움직이려고 하는 등 대북제재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끌려가기보다 대항하면서 강대강 대결 구도를 형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핵실험이 바로 이뤄진다기보다 헌번 밀리면 계속 밀릴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말로서는 수위를 높여도 바로 행동으로 옮길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같은 위협이 실제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여전히 점쳐지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산하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 동향 웹사이트 38노스는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여러번 밝혔다. 전날에도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6차 핵실험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더구나 북한은 현재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둔 상황이다. '빅 이벤트'(big event)로 여명거리 준공식을 공개하긴 했지만 외신기자들을 22일까지 머물게 하는 만큼 새로운 무기 공개 등 다른 '이벤트'도 남아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북한은 지난해 태양절에도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와 관련 통일부는 "북한이 지도부의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 등 도발을 할 수 있는 상태로 평가하고 있다"며 "한·미 공조 하에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면밀히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해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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