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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4 14:00
오펙 적정 유가는 배럴당 80달러?…"그건 희망사항일 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3  

<압둘라 알바드리 석유수출국기구(오펙·OPEC) 사무총장. © 로이터=뉴스1 2014.12.15/뉴스1 © News1>

석유수출국기구(오펙) 일부 회원국들이 총회를 앞두고 배럴당 80달러를 새로운 적정 유가로 잡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5일 비엔나에서 열리는 총회에 앞서 이라크, 베네수엘라, 앙골라의 석유장관들이 적정한 유가에 대해 배럴당 75~80달러선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브렌트유보다 10달러 이상 높은 수준이다.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은 전날 뉴욕시장에서 배럴당 63.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라크의 압델 아브델 마흐디 석유장관은 배럴당 75~80달러 수준이 "공정하다"고 평가했다. 로이터는 특히 오펙의 대표적 매파(강경파)인 베네수엘라가 이라크와 같은 전망을 내놓은 것에 대해 특히 놀랍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적정 유가를 묻는 질문에 "이라크 석유장관과 같은 의견"이라고 답했다. 베네수엘라는 그동안 비오펙 회원국인 러시아까지 동원해 감산을 통한 유가 하락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배럴당 80달러 발언은 상당히 의외라는 평가다. 

익명의 한 오펙 회원국 장관은 로이터에 내년 국제유가가 배럴당 75~80달러선으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러한 전망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로이터는 일부 오펙 회원국들이 지난 수 개월 동안 시장에 지속된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없애기 위해 적정 유가 수준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40달러선까지 떨어진 올 1월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서방의 주요 석유업체 소속 임원은 일부 회원국 장관들의 발언에 대해 희망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 임원은 "우리는 이러한 가격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는 것이 오펙 회원국들의 방식"이라며 "시장의 수요는 유가가 더 떨어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실제 주요 석유 수입국인 인도의 석유 장관은 "배럴당 65달러에서 ±2~3달러는 용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펙 회원국들은 이번 총회에서 시장 점유을 회복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겠지만 일종의 적정 수가를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란은 미국과의 핵협상을 이번달 말까지 최종 타결하겠다는 목표로 원유 시장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란이 그동안 미국 주도의 원유제재로 인한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서 필요한 적정유가는 최소 배럴당 100달러선이다. 하지만 셰일 혁명에 따른 미국산 석유의 공급으로 인한 경쟁과열에 배럴당 100달러를 고수하기 어렵다. 

사우디의 알리 알 나이미 석유장관이 적정 유가에 대해 언급한 것은 지난 2014년 5월이 가장 최근으로 당시 나이미 장관은 "100달러가 소비자, 생산자, 석유기업들 모두에게 공정한 가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1년 사이 유가가 급락하면서 사우디 역시 배럴당 100달러를 고수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우디는 지난해 11월 오펙 회의에서 감산 불가를 고수했지만 현재 배럴당 65달러선으로 회복되면서 이같은 수준의 유가에 만족한다는 입장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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