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1-26 00:53
해임된 美해군장관 "트럼프, 법치 위태롭게 만든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96  

스펜서 "헌법 수호 맹세에 반하는 명령 따를 수 없어"
트럼프 "나처럼 우리 군을 지키는 대통령 없었다"



전쟁범죄를 저지른 미국 해군 네이비실(특수부대) 에디 갤러거 중사에 대한 처분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리처드 스펜서 해군 장관이 경질되면서 정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지난 24일 스펜서 해군 장관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마크 에스퍼 장관이 성명을 통해 "스펜서 장관이 갤러거 중사와 관련해 백악관과의 대화에서 솔직하지 못해 신뢰를 잃었다"며 경질 이유를 설명했지만 결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반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CNN은 25일(현지시간) 이는 자신의 목적에 맞게 정부를 바꾸려는 그동안의 트럼프 행정부의 모습과 유사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법·제도뿐 아니라 미국 정부의 다른 사법 체계에 대해서도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령관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갤러거를 포함해 전쟁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을 지지하는 것은 군율을 위태롭게 한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스펜서 장관도 사직서에서 갤러거 중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는 법치를 위태롭게 만들 위험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법치는 우리가 적들과 다른 점"이라며 "좋은 명령과 규율은 해외의 폭압으로부터 여러 차례 승리를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이러한 관점에서 나를 임명한 군 통수권자와 같은 이해를 공유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해졌다"며 "가족과 국기, 신념 앞에서 헌법을 지지하고 수호하겠다고 한 맹세에 반한다고 생각되는 명령에는 따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다시 말해 트럼프 대통령이 질서와 규율, 책임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날도 갤러거 중사를 지지하는 결정이 옳은 선택임을 시사하며 스펜서 장관을 경질한 결정을 옹호했다.

그는 집무실에서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를 만난 자리서 "내가 하는 일은 우리 군을 지키는 것"이라며 "나처럼 그들을 지키는 대통령은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갤러거 중사는 이슬람국가(IS) 퇴치전에서 비무장 소년병을 살해한 뒤 시체와 함께 '셀카'를 찍어 기소됐던 인물이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를 받아 재판에서 소년병 살인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받았고 시체와 셀카를 찍은 혐의만 인정돼 4개월 구금형 및 계급 강등 처분을 받았다.

이러한 처분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나는 갤러거에 대한 재판이 해군에서 처러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그는 매우 심한 대우를 받았다. 그런데도 모든 주요 혐의에 대해 완전히 무죄가 선고됐고 그래서 그의 지위를 회복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펜서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공식 명령'이 아니라며 징계 절차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반기를 들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틀어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210 靑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제재위반 아니라고 판단" 시애틀N 2018-08-20 2798
13209 해임된 美해군장관 "트럼프, 법치 위태롭게 만든다" 시애틀N 2019-11-26 2798
13208 한국 "마스크 수출, 6일 0시부터 전면금지" 시애틀N 2020-03-05 2798
13207 히말라야 눈보라 사망 9명, 실종 146명… 한국인 포함 확인중 시애틀N 2014-10-15 2797
13206 근무시간에 3~4시간 음란물 시청…"해고 정당" 시애틀N 2015-08-09 2797
13205 20억대 강남아파트 '그들만의 전세난'…"10억 줘도 못구해" 시애틀N 2015-09-18 2797
13204 다가오는 '병신년'…대기업 신년사서 '병신년' 어떻게 소화… 시애틀N 2015-12-25 2797
13203 [시나쿨파]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수 없는 이유 3가지 시애틀N 2017-04-17 2797
13202 朴 이사가는 안골은 서울속 전원마을…주민들 "그래도 반갑다" 시애틀N 2017-04-21 2797
13201 미 육군사관학교에 첫 흑인여성 생도 대표 탄생 시애틀N 2017-08-16 2797
13200 핀란드 병원 "한국서만 가능"…코로나 검체 검사 의뢰 시애틀N 2020-03-31 2797
13199 "미중 무역협상 유효하다"…트럼프 급히 진화 나서 시애틀N 2020-06-23 2797
13198 미 재정적자 3배 폭증, 3조달러 넘어…코로나로 사상 최악 시애틀N 2020-10-17 2797
13197 [e톡톡] ‘도둑 뇌사 사건’ 50대 사망, ‘정당방위’와 ‘과잉폭행’의 사… 시애틀N 2014-12-27 2796
13196 삼성, 처음으로 애플 꺾고 美소비자 만족도 1위 시애틀N 2015-01-01 2796
13195 [요즘 군대] 연평해전 전사자로 격상하자는데 국방부만 멈칫 시애틀N 2015-07-04 2796
13194 최양하 한샘 회장 "제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대책 논의 중 시애틀N 2017-11-04 2796
13193 검찰, '필로폰 밀수·투약' 남경필 아들 징역 5년 구형 시애틀N 2018-01-26 2796
13192 北 "김정은·시진핑, 한반도 정세문제 의견 깊이 교환" 시애틀N 2018-03-27 2796
13191 '한진家 갑질 스캔들의 시작' 조현민 내일 첫 소환서 할 말은 시애틀N 2018-04-30 2796
13190 '댓글수사·재판 방해' 남재준 전 국정원장 징역 3년6개월 시애틀N 2018-05-23 2796
13189 고용쇼크보다 무서운 '저출산쇼크'…출산율 0명대 '초읽기' 시애틀N 2018-08-22 2796
13188 'D램' 앞서가는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1y 나노' 추격 시애틀N 2018-11-06 2796
13187 정부, 北목선조사 발표…"경계실패, 8군단장 보직해임" 시애틀N 2019-07-03 2796
13186 차익 5억 다주택자 내년 6월부터 양도세 5000만원↑ 시애틀N 2020-10-03 2796
13185 서울 대중교통 사고 1위는 '택시'…지난해 65명 사망 시애틀N 2016-12-16 2795
13184 김기현 울산시장 동생 구속영장 기각 시애틀N 2018-03-30 2795
13183 '북한산 석탄' 8월 국회 새 변수 등장…정치권 파장에 관심 시애틀N 2018-08-11 2795
13182 北언론에 개혁 바람…"지도자 미화는 진실을 가린다" 시애틀N 2019-05-21 2795
13181 김종인 "文 정부, 나라 옳지 않은 길로…. 하지만 야당도 국민 뜻 따를것" 시애틀N 2020-04-16 2795
13180 LA 흑인 경찰 총격사 부검결과 "등뒤서 총격"…소요 우려 시애틀N 2014-12-29 2794
13179 조현아, 눈물 훔치는 듯하다가도…팔로 턱 괴고 몸 '흔들' 시애틀N 2015-01-19 2794
13178 [e톡톡]비키니女 몰카 찍었다면…"찍은 잘못" vs "입은 잘못" 시애틀N 2015-07-29 2794
13177 금값, 7개월만 최고치 급등…안전자산 선호 심리 ↑ 시애틀N 2017-06-06 2794
13176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별세했다 시애틀N 2018-03-14 2794
13175 '신뢰 위기' 저커버그, 영미 일간지에 전면 사과 광고 시애틀N 2018-03-26 2794
13174 경찰, 이명희 '갑질 의혹' 수사 마무리 수순…다음주 결론 시애틀N 2018-06-22 2794
13173 "제2의 노회찬 양성한다"…노회찬재단 설립 제안서 발표 시애틀N 2018-09-09 2794
13172 北 대남확성기에 덮개 등장…방송 임박 신호 가능성 시애틀N 2020-06-23 2794
13171 FT "한국민 '끔찍한 죽음'으로 文대통령 평화 염원 꺾여" 시애틀N 2020-09-24 2794
13170 현대차, 브레이크 결함 美서 쏘나타 30.5만대 리콜 시애틀N 2015-11-20 2793
13169 美 자율주행 셔틀버스, 첫주행 2시간만에 '쾅' 시애틀N 2017-11-09 2793
13168 민주평화당, 공동교섭단체 추진 확정…곧 정의당에 제안 시애틀N 2018-03-05 2793
13167 "넥슨 공짜주식은 무죄" 진경준 감형…김정주도 무죄 시애틀N 2018-05-11 2793
13166 '문재인 공산주의자' 명예훼손 혐의 고영주 1심서 무죄 시애틀N 2018-08-23 2793
13165 '미다스 손' 하용수, 간암으로 별세…유족 "비통" 시애틀N 2019-01-05 2793
13164 통일부 "北김광성 소장대리, 개성연락사무소에 복귀" 시애틀N 2019-04-01 2793
13163 텍사스 총기참사 미국 ‘7대 총격사건’으로 기록돼 시애틀N 2019-08-04 2793
13162 남북, 18개월만에 최대 경색…난제 풀 실마리는 시애틀N 2019-08-18 2793
13161 '8월 성수기' 日나리타공항 입국 한국인 35% 급감 시애틀N 2019-08-24 2793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