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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3 00:25
편의점 인기품목 '지각변동'…바나나맛우유·참이슬, OOO에 밀렸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41  

CU·GS25·세븐일레븐, 컵얼음·커피 1위 등극
판매수량 '베스트 10' 조사…'가성비' 바람타고 도시락·디저트 인기↑



편의점 인기품목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과거 왕좌 자리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치열한 2파전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에는 편의점 커피에 밀려 3·4위로 밀려난 모양새다. 

3일 국내 편의점 '빅3'인 CU와 GS25.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연도별(2011년~2017년) 판매수량 '베스트 10'을 조사한 결과 1위 자리는 공통적으로 PB커피와 아이스컵이 차지했다. 

오랜 기간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와 하이트진로의 참이슬후레쉬 소주가 편의점 채널 전통 강자로 군림했지만 최근 7년 사이 PB커피로 트렌드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편의점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한 잔에 1000원에서 1200원 선으로 커피 전문점의 3분의1 정도에 불과하다. 또 PB도시락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7년 동안 편의점 PB아이스컵을 필두로 △PB커피 △생수(2ℓ) △참이슬후레시(360㎖) △바나나맛우유(240㎖) △제주삼다수(500㎖) △박카스F(120㎖) △카스캔(500㎖) △삼각김밥 △PB도시락 등이 '톱10'에 공통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스컵은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즉석커피가 여름철을 중심으로 인기를 크게 끌면서 2012년경부터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먼저 CU의 경우 2012년까지만 해도 바나나맛우유가 판매 수량 기준 1위였지만 델라페 브랜드를 론칭한 직후인 2013년부터 '델라페컵얼음'과 '델라페아이스드링크'가 단숨에 1·2위에 오른 후 독주체재를 유지하고 있다. 

2015년 12월 론칭한 커피&디저트 브랜드 'Cafe GET'도 지난해 7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0권에 올랐다. CU는 즉석 원두커피 판매 점포를 2월 현재 약 8000개에서 올해 말까지 1만2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BGF리테일의 CU는 2011년부터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원두커피를 10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월 600만잔 가량이 팔리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원두커피 판매량도 전년대비 1.3배 늘어난 6000만잔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GS25의 연도별 판매수량 조사에서는 2016년부터 순위를 치고 올라온 cafe25(카페25)가 지난해 1위를 차지했다. GS25에서도 CU와 마찬가지로 2012년까지 바나나맛우유가 1위였다. 그러나 2013년부터 2016년까진 PB생수인 맑은샘물이 가장 많이 팔렸다.

GS25는 2015년 12월 전국 1000개 점포에서 '카페25'를 론칭하고 원두커피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 전국 8000여개 점포까지 판매점을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월 600만잔 가량이 팔리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6400만잔의 컵커피를 판매했고 즉석 원두커피 판매량이 전년대비 2.85배 증가했다.  GS25는 최근 'Cafe25' 신메뉴 2종 '아이스 카라멜라떼'와 '아이스 카페모카'를 출시하며 컵커피 라인을 강화했다.

GS25 관계자는 "2016년 2300만잔, 지난해 6400만잔이 판매, 출시 27개월만인 지난 3월 누적 판매량 1억잔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세븐일레븐도 다르지 않다. 세븐일레븐에선 2016년부터 세븐카페가 1위에 올랐다. 2013년까지는 바나나맛우유, 2014년부터 2년 동안 참이슬이 1위를 차지했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 1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전자동 '드립방식' 추출 방식을 적용한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를 선보였다. 고압 스팀으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방식이 대부분인 즉석 원두커피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세븐일레븐은 2014년 11월 도입한 '카페형 편의점'도 늘려가고 있다. 도시락카페 'KT강남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북카페, 스터디룸, 화장실, 안마기 등을 갖춘 카페형 편의점을 전국 45곳서 운영 중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4500만잔을 판매해 전년대비 1.7배 증가했다. 

최근 각 편의점들은  PB커피뿐 아니라 PB도시락 등 PB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PB 상품을 출시·판매하는데서 더 나아가 각 편의점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다.

CU에서는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을 모델로 앞세운 '백종원 한판 도시락'과 'CU백종원 매콤불고기 도시락'이 2016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10위권 내에 첫 진입했다. 세븐일레븐서의 경우 지난해 도시락 매출비중이 50.9%를 기록하며 컵라면을 제쳤다. GS25에선 2016년부터 도시락 매출이 컵라면을 앞섰다. 매출 기준으로는 도시락이 참이슬 소주와 바나나맛우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CU 일본 직수입 '모찌롤'© News1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에는 커피 열풍에 힘입어 디저트 바람도 세게 불고 있다. 커피 매출이 증가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상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디저트 매출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18.5%이었으나 올해 1월~5월29일 기준 디저트 매출은 전년대비 251% 급증했다. 세븐일레븐 역시 올해 같은기간 디저트 매출이 약 3배(205.8%) 증가했다.

CU가 일본 현지로부터 직수입해 판매 중인 디저트 모찌롤 20만개(초코 7만개·플레인 13만개)의 경우 열흘 만에 모두 판매됐다. 2차 수입 물량 20만개도 2주일만에 모두 팔아 현재 3차 20만개를 추가로 수입해 판매 중이다. 최근 모찌롤의 일평균 매출액이 편의점 인기 상품인 박카스F의 1.2배, 제주삼다수와 롯데 레쓰비의 1.5배, 농심 육개장사발면의 2.4배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U 관계자는 "일본 현지 공장에서도 물량을 맞추기 위해 풀가동 중인 상황"이라며 "공급량이 판매량을 쫓아가지 못해 최소 1주일 가량의 공백기간이 발생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디저트는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등에서 주로 찾았지만 편의점에서 가성비를 높인 제품이 출시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PB상품은 편의점뿐 아니라 유통 업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면서 "편의점에서 식사와 후식을 해결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힘입어 PB제품들이 뜨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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