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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9 03:17
'짐싸는 사람들'…1970년 이후 수도권 인구 16만명 첫 감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35  

세종시 인구, 서울보다 대전 충남서 유입



산업화 이후 우리나라 인구 분포를 결정지었던 서울 집중현상이 '전환기'를 맞았다. 1970년 인구주택 총조사 실시 이후 처음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인구보다 지방으로 나가는 인구가 많아지는 '대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수도권을 떠난 사람들은 세종시나 충남, 강원 등 인근 지역에 제일 많이 정착했고 영남, 호남 등 나머지 지방도시 곳곳으로 흩어졌다. 정부청사 이전과 지방 각지로 공기업이 이전해 조성한 혁신도시의 영향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수도권 주택난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낙향' 인구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조사결과'를 보면 5년전에 지방에 살다가 2015년 수도권으로 전입한 인구는 2015년 11월 1일 기준 238만7000명이다. 반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전출한 인구는 255만명으로 순유출인구는 16만3000명이었다. 

2010년의 경우 순유입이 20만명이었으나 2015년에 순유출로 처음 전환된 것이다. 

이재원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은 "수도권에서 세종시와 혁신도시로 빠져나간 인구가 늘면서 수도권 인구 이동에서 역전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수도권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가까운 시·도로 전입하는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수도권을 떠나 정착한 곳은 충남(7만2000명)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충북(3만8000명), 세종(3만7000명), 강원(2만9000명) 등 순이다. 

1년 전 거주지를 기준으로 수도권 전입인구는 79만2000명, 전출인구는 87만7000명으로 순유출인구는 8만5000명이다. 이는 최근 들어서도 수도권 탈출 현상은 멈추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도권의 주택 가격 상승으로 지방 이전을 택한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자녀의 독립 이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인근 충청, 강원 등으로 이주한 은퇴 인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세종시로 전입한 인구는 서울 등 수도권보다 대전·충청권이 더 많았다. 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인구 이동보다 교육과 주거여건을 찾아 이주한 인근지역 인구가 많았다는 뜻이다. 세종시 전입인구는 10만7000명이며, 전출한 인구는 1만2000명으로 순유입인구는 9만5000명이다. 5년 전 거주지 기준으로 수도권에서의 순유입은 3만7000명, 대전·충청권에서의 순유입은 4만5000명이다. 

1년 전 거주지 기준으로 세종시로 전입한 인구는 6만4000명이며, 세종시에서 전출한 인구는 7000명으로 순유입인구는 5만7000명이다. 수도권에서의 순유입은 1만8000명, 대전·충청권에서의 순유입은 3만3000명으로 정부청사 이전이 완료된 이후 충청지역 전입 비중이 더욱 늘고 있다. 

서울 전세난으로 경기도로 이주한 경우는 계속 늘고 있다. 5년 전 거주지 기준으로 시·도 간 순유출 인구는 서울이 57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순유입 인구는 경기가 34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종(9만5000명), 충남(9만3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5년 11월 현재 우리나라 인구를 출생지별로 보면 서울이 16.2%로 가장 많고, 경기(12.9%), 경북(9.1%), 전남(8.3%) 순이다. 2010년에 비해 경기의 출생인구 비율이 0.6%p, 서울이 0.4%p 증가했다. 

지난 5년간 수도권 거주 인구의 출생지별 분포 변화를 보면 서울과 인천, 경기 모두 자기 지역 출생 인구 구성비가 증가했다. 타 지역 출생 구성비는 서울은 경기(7.9%)·전남(7.6%), 인천은 서울(12.1%)·경기(9.5%), 경기는 서울(19.2%)·전남(6.2%) 순으로 높았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0.7%(2011만3000명)는 태어난 시군구에서 그대로 살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주(68.9%), 전남(63.0%) 순으로 높고, 경기(26.4%), 세종(26.4%), 인천(35.8%) 순으로 낮았다. 

시군구별로 보면 출생지에서 그대로 거주하는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모두 섬지역이다. 전남 진도군(81.2%)이 가장 높고 다음은 신안군(80.5%), 고흥군(79.7%) 순이다. 반면 국방도시인 충남 계룡시(15.7%), 수도권의 경기 의왕시(17.8%), 과천시(20.0%) 등은 출생지 거주인구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5년 11월1일 0시 현재 기준으로 전국의 20% 표본 가구에 대해 조사원 면접 및 인터넷으로 조사해 집계한 결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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