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10-31 01:15
모건스탠리 "한국, 2018년 양적완화 예상…5가지 이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7  

"과잉부채, 고령화, 중국 등 韓 성장·물가 압박"



한국 경제가 큰 폭의 기준금리 인하는 물론이고 결국에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인 양적완화(QE)까지 착수할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 제기됐다.     


30일 모건스탠리는 한국은행이 내년 1분기부터 매 분기 0.25%p씩 기준금리(현재 1.25%)를 인하해 3분기말에는 0.5%까지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오는 2018년부터 방어적 양적완화(QE, Quantitative Easing)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적완화를 통한 본원통화 확대 규모는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2%인 260억달러(약 32조원)로 추정했다. 

© News1

모건스탠리는 양적완화까지 실시하게 될 배경으로 △ 과잉부채 △ 고령화 △ 중국 등의 수요충격 △ 비효율적 자원배분 △ 선제적 정책의 부족 등 5가지를 꼽았다.     

부채의 경우 지난 2007~2015년 한국의 GDP 대비 가계와 기업의 부채는 각각 15.6%와 20.7% 증가했다. 이는 미래의 성장 기반을 미리 당겨다 쓴 것으로, 민간섹터는 부채를 줄이기 위해 소비와 투자보다 저축에 치중해야 한다. 이는 성장률을 훼손할 것이라는 게 모건스탠리의 판단이다.   

모건은 또한 “앞으로 10년간 한국의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올해를 정점으로 연평균 0.5%씩 감소할 전망이며, 생산가능인구의 부양비율(dependency ratio)은 가파르게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양비율은 생산가능인구(15~64세)에 대한 유소년인구(0~14세)와 고령인구(65세 이상) 합계치의 배율이다. 
© News1

모건은 또한 “중국 경제의 내수 중심 전환과 국영기업 인프라 투자형태의 부양책은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중국의 비원자재-생산자물가(PPI) 하락은 한국에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 압력을 높일 것으로 평가했다. 최근 중국의 생산자물가 (+)전환은 원자재를 포함한 수치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모건은 이어 “그동안 실시됐던 각종 비효율적 자원배분으로 중소기업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이 취약해지고 이는 다시 고품질 청년일자리를 사라지게 만들었다”고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경제의 문제점으로 모건스탠리는 정부 정책의 점진주의(incrementalism)를 지목했다.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부양책을 실시하지 못하고 악화되는 상황에 후행해 찔끔찔금 대응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내년말 대통령선거 등 정치일정을 대입하면 적극적 부양책은 기대하기 더 힘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차기 정부 출범 직후인 18~24개월 내에 양적완화를 실시할 것으로 점치는 배경이다.

따라서 한은의 올해와 내년 GDP성장률 전망치 2.7% 및 2.8%와 달리, 모건스탠리는 올해 성장률을 2.5%로, 내년엔 2.3%로 둔화되는 시나리오를 예상했다. 소비자물가(CPI)는 올해와 내년 각각 0.9%(종전 1.1%)와 1.2%(종전 1.6%)에 머물 것으로 모건은 관측했다.
© News1

한국에서의 자산전략과 관련, 모건스탠리는 채권의 경우 금리 하락시 활용하는 리시브(receive, 고정금리 수취·변동금리 지급)를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2년후 시작되는 2년물 선도스왑(2y2y) 형태의 차액결제 금리스왑(NDIRS) 리시브를 권고했다. 또한 달러/원 환율의 경우 내년말 달러당 1250원, 2018년말 1300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증시의 경우, 양적완화 실시와 함께 외국인자금 유입, 원화 약세에 따른 기업이익 증가 등으로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했다. 기본 시나리오로 목표지수 2200p를 산출했다. 강세 시나리오시 2500p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금리인하를 감안해 보험·은행 등 금융주를 피하고 산업재· IT· 에너지 매수를 추천했다. 투자 대안으로 코스피 콜옵션 매수도 유망하다고 권고했다.
    
© News1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60 美 일요일부터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작전' 시애틀N 2019-07-15 2414
13159 카니발 난폭운전 빨간모자, 자녀들 앞 아빠 폭행…시민 공분 시애틀N 2019-08-16 2414
13158 한인 2명 탄 선박 예멘서 나포…후티 반군 구금중 시애틀N 2019-11-19 2414
13157 '박사방에 입금' 유서 남기고 극단선택 40대 시신 보름만에 발견 시애틀N 2020-04-11 2414
13156 청탁 안들어준 전 거제시장 집 침입해 부인 폭행한 조폭 2명 검거 시애틀N 2020-05-07 2414
13155 日도쿄도지사 "코로나 항체검사, 6월 월 3000건 목표" 시애틀N 2020-05-12 2414
13154 美 언론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 KBO리그 복귀 가능해졌다" 시애틀N 2020-05-25 2414
13153 인권변호사·사회운동가에서 유례없는 서울시장 3선까지 시애틀N 2020-07-09 2414
13152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 체포…불법집회 등 혐의 시애틀N 2020-09-24 2414
13151 통일비용 500조원 추정.."세금아닌 투자로 조달" 시애틀N 2014-11-18 2415
13150 靑, 금명간 '김기춘 후임' 발표할 듯 시애틀N 2015-02-22 2415
13149 냄새 없다고 해서 전자담배가 금연보조제 아닙니다 시애틀N 2015-02-24 2415
13148 獨 여객기 부기장 자택서 사고당일 제출용 병가진단서 발견 시애틀N 2015-03-28 2415
13147 주민소환 추진에 홍준표 지사 “무상급식 정상 아니다” 반박 시애틀N 2015-04-06 2415
13146 [LPGA] 박인비, 노스 텍사스 슛아웃 우승…시즌 2승·통산 14승 시애틀N 2015-05-03 2415
13145 軍 "예비군 총기난사…사망 2명, 부상 3명" 시애틀N 2015-05-12 2415
13144 홍준표 이어 신계륜도 '슬쩍'…국회 직책비는 쌈짓돈? 시애틀N 2015-05-19 2415
13143 전국 544개교 '메르스' 휴업…경기 439곳 등 급속 확산 시애틀N 2015-06-03 2415
13142 오펙 적정 유가는 배럴당 80달러?…"그건 희망사항일 뿐" 시애틀N 2015-06-04 2415
13141 폭스바겐, 디젤 버리고 전기차에 사활건다 시애틀N 2015-10-14 2415
13140 억대 소송 휘말린 이정재…"어머니 채무, 이미 종결된 사안" 시애틀N 2015-11-17 2415
13139 美캘리포니아 총격범 탄약 6700발 준비…"계획범죄" 무게 시애틀N 2015-12-03 2415
13138 [e톡톡] 출산 일주일 뒤 설 쇠러 오라는 시댁 시애틀N 2016-01-13 2415
13137 나향욱 징계 19일 최종 결정…인사처, 중앙징계위 열어 시애틀N 2016-07-13 2415
13136 [르포]"추석이 웬 말"…'김영란법'에 영광굴비 매출 '뚝' 시애틀N 2016-09-09 2415
13135 고소득 출산여성 '저소득의 2배…'유전유자 무전무자' 시애틀N 2016-10-21 2415
13134 박지원 "우병우와 검찰이 대통령을 죽였다" 시애틀N 2016-10-27 2415
13133 정유라 패딩은 100만원짜리 캐나다산 노비스?…티셔츠는 유니클로 제품 시애틀N 2017-01-04 2415
13132 "朴대통령이 지시"…안종범 탄핵심판서 구체적 진술 시애틀N 2017-01-16 2415
13131 유진룡 "김기춘이 블랙리스트 주도…조직적 범죄" 시애틀N 2017-01-23 2415
13130 美 연방법원, 입국 금지 외국인 한시적 입국 허용 판결 시애틀N 2017-01-29 2415
13129 3.1절 태극기집회 靑행진 선점…'촛불'과 충돌우려 시애틀N 2017-02-26 2415
13128 국제선 유류할증료 석달 만에 다시 '0'원…국내선은 2200원 시애틀N 2017-04-17 2415
13127 "호기심에 장난삼아"…문재인 후보 암살 글 올린 20대 자수 시애틀N 2017-05-06 2415
13126 수감 중에도 올림머리 박근혜…"플라스틱 집게핀으로" 시애틀N 2017-05-23 2415
13125 정부조직 18부5처17청…중소벤처기업부·통상교섭본부 신설 시애틀N 2017-06-04 2415
13124 靑 차관급 인사…법제처장 김외숙·문체2차관 '나쁜사람' 노태강 시애틀N 2017-06-09 2415
13123 유승민 "지금도 보수 바꾸고 싶어 미치겠다" 시애틀N 2017-06-10 2415
13122 美8군 '평택시대' 개막…미군 재배치로 '한반도 방어력' 증강 시애틀N 2017-07-11 2415
13121 너도나도 '가상화폐' 좇는 청춘…독일까 혁신일까 시애틀N 2017-12-16 2415
13120 박인비, 2015년 이후 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탈환 시애틀N 2018-04-23 2415
13119 '4세경영' LG, 구광모 '경영수업' 당분간 구본준 체제로 시애틀N 2018-05-17 2415
13118 이란서 삼성전자 TV광고 성차별 논란 휩싸여 시애틀N 2018-05-29 2415
13117 [시나쿨파]트럼프의 자살골, 그래도 좋다는 미국인들 시애틀N 2018-06-27 2415
13116 "원희룡이 변했다"…정치적 몸집 불리기 vs 불가피한 선택 시애틀N 2019-01-05 2415
13115 檢 '김성태 자녀 특혜채용' KT 본사 압수수색 시애틀N 2019-01-14 2415
13114 '마약투약 혐의' 구속 여파…인천 계양구 박유천 벚꽃길 철거 시애틀N 2019-04-29 2415
13113 남해, 언제부터 이렇게 젊어졌지 시애틀N 2019-05-06 2415
13112 필리핀에서 뭐 먹지? 팜팡가 인기 음식 베스트 3 시애틀N 2019-05-24 2415
13111 “아베 정권 특징은 반성 않는 것…한일관계 악화 일본 책임” 시애틀N 2019-08-11 2415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