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4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11-18 14:19
이단종교에 빠진 딸이 노부모 강변에 버려…父익사·母실종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49  

사이비 이단종교에 빠진 40대 딸이 교주와 짜고 노부모를 북한강변 다리 밑에 버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80대 아버지는 익사체로 발견됐고, 70대 어머니는 행방불명 상태다.

경기도 가평경찰서는 18일 존속유기 혐의로 이모씨(43·여)와 유기 혐의로 이단교주 임모씨(63·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씨의 노부모를 지난 11일 오전 북한강변 다리 아래에 버린 혐의다.


이들은 이씨의 아버지(83)와 어머니 전모씨(77)를 각각 봉고차에 태워 다리 아래에 내리게 한 뒤 자기들만 집으로 돌아갔다.

아버지는 유기된지 하루 뒤인 12일 오후 3시께 북한강에서 익사체로 발견됐고, 어머니는 실종된 상태다.

딸 이씨는 경찰의 아버지의 사망 소식에도 크게 놀라는 기색이 없었고 실종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가평군 상면 노부부의 아파트와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20km가량 떨어져 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결과 노부부가 실종되던 날 딸이 제3의 인물 임씨와 함께 차에 부모를 각기 태워 강변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임씨는 과거 기독교 종파의 목사로 활동했으나 수년 전 '거룩한 무리'라는 이름의 교회를 만들어 일단의 사람들을 모아 숙식형 종교형태의 집단 수장 행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혼인 딸 이씨는 한달 전까지 영어강사로 활동했으나 그만두고 부모의 집에 임씨와 임씨를 따르는 신자들을 불러모아 종교 활동에 심취했다.

이 집에는 노부부와 딸 이씨, 거룩한 무리 신자 2명이 더 살았고 임씨는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자신의 집을 오고가며 종교 집회를 열었다.

임씨는 '편안한 삶'을 위해 종교를 창시했다고 주장하며, 이씨는 '평소 부모님이 공기 좋고 물 좋은 자연으로 보내달라고 말해서 뜻에 따랐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집에 함께 살면서 금전적 지원을 해준 이 종교 신자들은 경찰조사에서 자세한 진술을 회피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임씨의 종교를 따르면서 종교적인 문제 등으로 부모와 다퉜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 

또 임씨의 종교에 의해 피해를 본 사례가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실종된 전씨를 찾기 위해 북한강변 일대를 광범위하게 수색하는 중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60 이란서 삼성전자 TV광고 성차별 논란 휩싸여 시애틀N 2018-05-29 2445
13159 [뉴욕마감] 일제히 반등…"美 기업 순이익 올해 22%↑" 시애틀N 2018-06-09 2445
13158 '클레이의 황제' 나달, 프랑스오픈 11번째 우승 시애틀N 2018-06-11 2445
13157 필리핀에서 뭐 먹지? 팜팡가 인기 음식 베스트 3 시애틀N 2019-05-24 2445
13156 S&P500·나스닥지수 사상 최고치…美 성장률 안도감 시애틀N 2019-07-26 2445
13155 마스크 5부제 폐지, 학생 3매→5매…'덴탈' 공급 늘린다 시애틀N 2020-06-01 2445
13154 23일부터 전국적 '거리두기 2단계'…"지켜본후 3단계 격상 논의" 시애틀N 2020-08-22 2445
13153 "北노동자, 송환시한 어기고 中·러 등지서 외화벌이" 시애틀N 2020-09-29 2445
13152 "신해철 사망, 의료과실 단정 어려워" 시애틀N 2014-12-30 2446
13151 이명박정부 도입 '도시형생활주택' 결국 우려가 참사로 이어져 시애틀N 2015-01-11 2446
13150 '크림빵 아빠' 아내 대학 교직원 된다…서원학원, 특별채용 시애틀N 2015-02-03 2446
13149 세월호 이준석 선장 항소심서 무기징역…법원 살인죄 인정 시애틀N 2015-04-27 2446
13148 메르스 자택 격리?…3차 감염 위험성만 키웠다 시애틀N 2015-05-31 2446
13147 그리스 디폴트 누가 손해볼까…민간 부문 익스포저는 거의 ‘0’ 시애틀N 2015-06-24 2446
13146 佛 남동부 美공장서 이슬람 추정 테러…1명 사망·2명 부상 시애틀N 2015-06-26 2446
13145 '별장 성접대' 명단 돌린 네티즌들 또 무더기 벌금형 시애틀N 2015-07-25 2446
13144 학교가 성범죄 온상…교실과 교내서 '절반' 가까이 발생 시애틀N 2015-08-12 2446
13143 [국감브리핑]서울지역 대학생 40% 자취비용만 매달 66만원 시애틀N 2015-09-14 2446
13142 정부, YS 장례 국가장 의결…장례위원장 황교안총리 시애틀N 2015-11-21 2446
13141 매직넘버 달성 트럼프 맥도날드로 자축…패러디 확산 시애틀N 2016-05-28 2446
13140 [카드뉴스]김영란法 이후 첫 명절…설선물 키워드 3 시애틀N 2017-01-17 2446
13139 靑정무수석 전병헌, 사회혁신수석 하승창, 사회수석 김수현 시애틀N 2017-05-14 2446
13138 백악관 앞 권총 자살…시민들 대피 시애틀N 2018-03-04 2446
13137 박인비, 2015년 이후 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탈환 시애틀N 2018-04-23 2446
13136 김정은-트럼프 첫 만남 속 '보디랭귀지' 의미는? 시애틀N 2018-06-12 2446
13135 '운동부족' 72세 트럼프, 건강검진 결과는 '매우 좋음' 시애틀N 2019-02-09 2446
13134 "30만원대까지 내려간 스마트폰"...코로나 불황에 불꽃튀는 '가격경쟁 시애틀N 2020-04-27 2446
13133 6·17 대책에도 수도권 집값 상승폭 확대…김포 0.36%↑ 시애틀N 2020-06-26 2446
13132 '코로나 직격탄' 2분기 기업 매출액 10% 급감 '사상 최악' 시애틀N 2020-09-15 2446
13131 잠실 다세대주택 4채 기울어…지하철 공사 등 영향 추정 시애틀N 2014-11-10 2447
13130 안철수 "당대표 되려면 오른팔 자를 각오로 혁신해야" 시애틀N 2015-01-19 2447
13129 트위터, IS와 전면전…관련계정 2000개 정지 시애틀N 2015-03-03 2447
13128 軍 "예비군 총기난사…사망 2명, 부상 3명" 시애틀N 2015-05-12 2447
13127 美 빌 클린턴 "전설보다 더 위대해"…알리 죽음 애도 시애틀N 2016-06-04 2447
13126 조양호 회장은 사재 400억 내는데 부실 '원죄' 최은영은 나몰라라 시애틀N 2016-09-07 2447
13125 강릉 ·삼척 산불 민가 31채 소실···주민 2500여명 대피 시애틀N 2017-05-06 2447
13124 [올림픽] 성화 최종 점화자는 '역시 김연아'… 평창에 불 붙였다 시애틀N 2018-02-09 2447
13123 연극계 "성폭력 '가해자·보호자'와 함께 하지 않겠다" 시애틀N 2018-02-22 2447
13122 경찰 "드루킹, 2016년부터 김경수에 메시지…金 거의 읽지 않아" 시애틀N 2018-04-16 2447
13121 美 연방의회에 '새바람' 불었다…女 127명 역대 '최다' 시애틀N 2019-01-04 2447
13120 홍영표 "고발조치 유아무야 없다…패스트트랙 포기 않을 것" 시애틀N 2019-04-28 2447
13119 유상철 감독 '췌장암 4기 진단'…"끝까지 싸우겠다" 시애틀N 2019-11-19 2447
13118 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19’ 음성 판정…활동 재개 시애틀N 2020-03-07 2447
13117 WHO "일부 치료제 코로나 억제하나 박멸은 아직" 시애틀N 2020-05-12 2447
13116 서해 꽃게철 시작되니 역시나…떼지어 몰려드는 中 불법어선 시애틀N 2020-10-14 2447
13115 박용만 상의 회장 "최태원 SK회장 충분히 처벌받았다" 시애틀N 2015-01-01 2448
13114 '총무원장 퇴진' 태고종 vs. 비대위…맞불 기자회견 시애틀N 2015-02-02 2448
13113 "세계 초고층 주거 빌딩 '더 두바이 토치' 서 화재…수천명 대피" 시애틀N 2015-02-20 2448
13112 그리스, IMF에 7억5000만유로 만기 도래 하루 전 상환 시애틀N 2015-05-11 2448
13111 한 발 빼는 '김무성'…靑과 충돌 불사 '유승민' 시애틀N 2015-06-01 2448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