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도지사 "코로나 항체검사, 6월 월 3000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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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2 13:25

日도쿄도지사 "코로나 항체검사, 6월 월 3000건 목표"

글쓴이 : 시애틀N

일본 도쿄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과거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항체검사를 확대한다.

NHK방송 등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12일 취재진에게 6월부터 월 3000건을 목표로 항체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항체 보유율을 조사하고 도쿄 내 감염 실태를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 내 의학종합연구소는 하루 최대 500건 검사가 가능한 민간단체의 측정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고이케 지사는 앞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앞으로 계속 항체검사를 실시해 지역별로 항체 보유율을 검사하겠다"며 "감염 확대 방지 대책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체 검사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왔을 때 만들어진 항체의 유무를 조사함으로써 감염 이력을 파악할 수 있다고 지지통신은 설명했다.

도쿄도에서는 12일 오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4987명으로 이 중 196명이 목숨을 잃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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