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7-09 10:19
인권변호사·사회운동가에서 유례없는 서울시장 3선까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12  

박원순, 조선 시대까지 포함해도 역대 최장기 재임
시민단체 상징에서 대권주자까지…실종 원인 궁금증 증폭



돌연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


그는 인권변호사, 사회운동가에서 유례없는 서울시장 3선에 성공한 인물이기에 실종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9일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의 딸이 이날 오후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경찰은 박 시장의 휴대전화 최종 기록이 남아 있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인근에서 박 시장을 수색 중이다. 휴대전화는 꺼진 상태다.

박 시장은 조선 시대까지 포함해도 역대 서울시장 최장기간 재임한 여권의 대권 주자 중 한 명이다.

서울 경기고, 서울대 법대 입학 후 제적, 단국대 사학과 졸업, 영국 정치경제대학(LSE)에서 국제법을 수학한 박 시장은 지난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된 뒤 대구지검 검사로 임용됐지만 사형 집행 장면을 참관하지 못하겠단 이유로 6개월 만에 사표를 냈다.

이후 시작은 인권 변호사와 사회운동가였다. 우리나라 시민운동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로 참여연대를 설립했고 아름다운재단과 아름다운가게를 운영하며 시민단체 사이에서 유명세를 치렀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도 깊다. 노 전 대통령과 박 후보는 각각 판사와 검사직을 그만두고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영화 '변호인'의 주인공 송강호씨가 열연한 송우석 변호사는 노 전 대통령, 마지막 장면에 99인의 변호인단 이름을 호명할 때 등장한 박상순이 박 시장이었다.

정치에 입문한 건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재보선에서였다. 당시 안철수 교수와 단일화를 이루고 선거에 뛰어들었고 이후 내리 세 번 연속 서울시장 자리를 지켰다.

1995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래 처음으로 3차례 연속 당선된 것은 물론, 이제는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까지 이름을 올렸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으로 반값등록금, 무상급식, 비정규직 정규직화, 청년수당, 도시재생,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 원전하나줄이기, 노동이사제 등 사회혁신정책을 단행했다.

이중 보육, 청년지원 정책에서 두각을 보였고 나아가 남북교류 담당 조직을 신설해 남북평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아울러 공공자전거 따릉이, 미세먼지 시즌제 등도 업적으로 꼽힌다.

특히 메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전염병과 관련돼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목을 받았다.

메르스 사태 때는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날이 선 비판과 함께 선제적인 대응으로 호평을 받았고 최근 코로나19 국면에선 무료 검사, 전국민 고용보험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돌연 실종돼 배경을 둘러싼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언론에선 박 시장이 전직 비서에 대한 지속적인 성추행으로 형사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고, 사망설, 시신 발견설 등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보도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쏟아지는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 '확인 중'이란 답변이고 경찰 역시 "수색에 집중하겠다"며 "실종 이유라든지 원인에 대해서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60 美 "北 발사체, 지난주 쏜 단거리미사일과 유사" 시애틀N 2019-08-16 2413
13159 부산대 의전원 “조국 딸 장학금 절차상 문제 없어” 시애틀N 2019-08-26 2413
13158 "계엄문건 수사결과에 윤석열 직인"…檢 "전혀 관여 안해" 시애틀N 2019-10-24 2413
13157 잉글랜드 축구협회, 손흥민 퇴장 결정 철회했다 시애틀N 2019-11-05 2413
13156 아시아나, HDC 현대산업 컨소시엄 품으로 시애틀N 2019-11-12 2413
13155 IOC 공식발표…도쿄올림픽, 내년 7월23일 개막한다 시애틀N 2020-03-30 2413
13154 日 나가사키 크루즈선서 약 60명 추가확진…150명 감염 시애틀N 2020-04-25 2413
13153 WHO "일부 치료제 코로나 억제하나 박멸은 아직" 시애틀N 2020-05-12 2413
13152 심사평가원, OECD 회의서 한국 코로나19 대응 성과 알려 시애틀N 2020-05-13 2413
13151 리커창 "무역합의 지키겠다" 美와 확전 원치 않는다는 신호 시애틀N 2020-05-22 2413
13150 美, 캐리 람 등 홍콩 고위관리 11명 제재…"홍콩 자치권 훼손" 시애틀N 2020-08-07 2413
13149 매물 잠김 속 서울 아파트값 0.11%↑…지역 구분 없이 '전세' 귀한 몸 시애틀N 2020-08-28 2413
13148 강기정, "5000만원 건넸다" 증언한 김봉현 위증 혐의로 고소 시애틀N 2020-10-11 2413
13147 조현아 전 부사장 "사무장에 욕설·폭행? 모르는 일" 시애틀N 2014-12-12 2414
13146 미국서 애플 워치 사전주문 6시간만에 품절 시애틀N 2015-04-10 2414
13145 [동영상] 무대 위에서 빛나는 100살 할머니의 "웰 두 잇" 시애틀N 2015-05-11 2414
13144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6주기…서울광장 추모축제 시애틀N 2015-05-16 2414
13143 박태환측 금지약물 알고 있었나…법정서 '진실공방' 시애틀N 2015-06-04 2414
13142 아워홈, 후계자 구지은 부사장 보직해임…무슨일이? 시애틀N 2015-07-06 2414
13141 국정원 직원 마지막 '죽음의 쇼핑'…CCTV 추적해 보니 시애틀N 2015-07-20 2414
13140 '축배' 해외수주가 '독배'로..위기의 건설·조선업 시애틀N 2015-08-09 2414
13139 남북 고위 '2+2' 접촉 10시간만에 정회…오늘 3시(시애틀시간 밤 11시) … 시애틀N 2015-08-22 2414
13138 '김미화 명예훼손' 변희재 재판 다시 받는다 시애틀N 2015-11-03 2414
13137 "학교 총기난사" 위협한 한국계 특수학교생 체포 시애틀N 2015-11-05 2414
13136 카카오 O2O '올인'…교통·가사·배달까지 넘본다 시애틀N 2015-11-12 2414
13135 김영삼 전 대통령 역사 속으로…국가장 마치고 현충원 안장 시애틀N 2015-11-26 2414
13134 “재산 소송 전 남편 죽여달라”…5000만원 주고 살해·암매장 60대女 구속 시애틀N 2015-12-17 2414
13133 정동영 "김종인 영입한 문재인, 부끄러운 줄 알라" 시애틀N 2016-02-21 2414
13132 롬니 "트럼프 체납세액 밝혀라"…루비오 '원격지원' 시애틀N 2016-02-26 2414
13131 美 빌 클린턴 "전설보다 더 위대해"…알리 죽음 애도 시애틀N 2016-06-04 2414
13130 50명 사망 美역사상 최악의 총격테러…테러대응 대선쟁점 부상 시애틀N 2016-06-12 2414
13129 [브렉시트 후폭풍]영국의 반란?…"글로벌라이제이션 시대 끝났다" 시애틀N 2016-06-26 2414
13128 北 8개월만의 5차 핵실험, 동북아에 강한 충격…파장 예측불허 시애틀N 2016-09-09 2414
13127 체제균열 징후? 단순탈북? 붕괴징후?…北엘리트 탈북 어찌보나 시애틀N 2016-10-06 2414
13126 필리핀서 한국인 남녀 3명 피격 사망…올해 6명째 시애틀N 2016-10-13 2414
13125 친딸 성폭행 동거남 감싼 비정한 엄마…'친권박탈' 시애틀N 2016-10-24 2414
13124 "왜 친정부모 욕해"…시어머니 발로 찬 '선교사' 며느리 시애틀N 2017-02-21 2414
13123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좌판·점포 240곳 전소됐다 시애틀N 2017-03-18 2414
13122 "트럼프 취임식 기부금 1억700만달러…역대 최고액" 시애틀N 2017-04-20 2414
13121 플로리다 대형 싱크홀이 가옥 2채 삼켰다(+동영상) 시애틀N 2017-07-14 2414
13120 文대통령 "'고마워요 문재인', 취임 100일 최고의 선물" 시애틀N 2017-08-17 2414
13119 '손흥민 환상 동점골' 토트넘, 웨스트 햄과 1-1 무승부 시애틀N 2018-01-04 2414
13118 "방일 한국인 사상 최초 700만 돌파"…방한 일본인의 3배 시애틀N 2018-01-16 2414
13117 '드루킹 추천' 변호사 "靑 민정비서관 만났지만 인사자료 제출도 안… 시애틀N 2018-04-17 2414
13116 추신수, 연속출루 52경기서 마감…시즌 타율 0.291로 하락 시애틀N 2018-07-22 2414
13115 이해찬 "이재명, 정무적 판단 단계 아냐…조사·재판 봐야" 시애틀N 2018-11-23 2414
13114 "韓, 통일하면 2030년대 세계6위 경제대국 될 수도" 시애틀N 2018-12-26 2414
13113 삼성전자, 英 글로벌 '기업 평판' 4위…2년 연속 '톱 10' 시애틀N 2019-04-15 2414
13112 세계한인언론인들 "재외동포 언론에 정부지원 확대해야" 시애틀N 2019-05-02 2414
13111 靑 "김원봉 선생 서훈, 유공자 포상 기준따라 불가능" 시애틀N 2019-06-10 2414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