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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1 10:10
美 북미협상 주도 징후…김정은, 강한 압박 받고 있을듯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37  

北 김영철, 뉴욕 거친 뒤 워싱턴 백악관행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일이 2주가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협상의 주도권이 미국으로 넘어가 있다는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이와 맞물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한 압박을 받고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 핵심 실세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뉴욕행을 택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백악관으로 가 요구조건에 확답을 들으려 할 것이란 기대가 빗나갔다. 

대신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뉴욕으로 넘어와 마주 앉았다.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워싱턴으로 온다고 밝혔다. 미국의 테스트를 한번 더 거친 다음에야 백악관에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을 2차례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난 것과 비교가 된다. 주유엔 미국차석 대사 관저에서 미국 가정식으로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는 평가가 있지만 평양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먹었던 랍스터, 거위, 철갑상어와는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북한이 지난 24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한 지 몇시간도 지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공개했다. 다음날 북한의 담화로 회담은 개최 방향으로 다시 흘러가고 있지만 북한은 미국에 끌려가는 형국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판 깰거야(회담취소)'라고 했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지금와서 (이전으로) 돌아가면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행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리얼리티쇼에 끌려가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마지막에 김영철 부위원장을 보내서 대통령 수준에서 (의제에 관한) 확답을 받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에 워싱턴으로 예약했던 것이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방향을) 튼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한테 사전 검증을 받게 하고 만족하니깐 워싱턴에 오게 한 것이다"고 관측했다. 

미국이 협상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은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김정은 위원장의 불안감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실무회담에서 북한 측은 김정은 위원장 경호원들이 회담장에 몇명이 들어갈 수 있는지 각별한 신경을 썼다. 

북한은 그동안 중국과 러시아 등 특수관계에 있는 국가들과 회담을 했을 뿐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3월 중국에 가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난 것이 첫 정상회담이었다. 지난달 26일 남북정상회담은 전일 김정은 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는 점도 김 위원장이 처한 상황을 짐작하게 된다. 

김정은 위원장이 외교 노선을 바꾸면서 군부 내 불만이 팽배해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내부 동요는 김 위원장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다. 북한군 서열 1위인 총정치국장이 김정각에서 김수길 평양시 당위원장으로 교체된 것도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조한범 위원은 "(김정은 위원장은) (6월) 12일 날짜를 비운다고 밝혀왔는데 북한 역사상 없던 일이다"며 "도전과 위험, 기회가 동시에 있다. 그러니 불안감이 있을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돌아갈 수는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원하니 완전한 비핵화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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