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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3 12:18
[TV토론] 정치전문가들 "문재인 선방, 홍준표 상처 두드러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60  

安, 네거티브 해명 급급"
"劉, 국가운영 청사진 안보여…沈, 안정 vs 소극"



정치 전문가들은 23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1차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의 '선방'을 높게 평가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문 후보가 상대방에 질문할 때나 방어할 때 자신감이 강하게 묻어나오더라"며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문건 공개 문제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사면 등 곤혹스러운 질문이 있었지만, 당당하게 밀고 넘어갔다"고 총평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문 후보는 지난 KBS 토론회에선 못했던 것을 충분히 만회할 정도로 잘했다"면서 "다만 문 후보가 잘 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송 전 장관 문건 문제를 잘 이용하지 못했던 것 측면이 있어 보인다"라고 밝혔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오늘 토론회 주제가 외교안보 분야여서 문 후보가 상당히 힘들 것이라고 봤는데, 준비를 많이 하면서 선방한 것 같다. 문 후보는 이번 토론회에서 의외의 소득을 올린 것 같다"고 평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오늘 토론회의 1등을 꼽자면 문 후보"라며 "준비를 많이 해 왔더라. 토론의 기법에 대해서 뭔가 족집게 과외를 한 것처럼 상대방 질문 공세에 대응할 것은 대응하고 논점을 피할 것은 피했다. 지난 토론회에선 일방적으로 당하는 분위기였는데 오늘은 적절하게 상황을 제어하면서 토론회를 자기 페이스로 몰고 나가는 노련함을 보였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 대한 평가는 낮았다.

박 교수는 "안 후보와 유 후보한테는 이번 토론회가 중도보수 진영에서 누가 치고 나오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는데, 너무 서두르면서 골든타임을 놓쳐버렸다"면서 "홍 후보는 워낙 (성폭행 모의 문제로) 공격을 받아 버리니 상처를 입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안 후보에 대해 "논점이 좀 산만했다. 홍 후보에 대해 공세를 한다면 (성폭행 모의 문제에) 집중해서 물고 늘어졌어야 하는데, 괜히 블랙리스트 사건을 지적하면서 맥을 끊고 홍 후보를 살려주는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고, 홍 후보에 대해선 "손해를 많이 봤다. 강간범, 공동정범까지 얘기가 나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말했다.  

황 평론가는 "안 후보는 유독 자신의 부인과 딸, MB(이명박 전 대통령) 아바타 등 네거티브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는데, 시간 낭비가 아니었나 싶다"면서 "자신에 대한 네거티브를 해명하기 위해 급급한 모습은 높은 점수를 주기엔 한계가 있다고 보인다"고 주장했다. 

최 원장은 "유 후보는 각론에는 강한데, 너무 각론에만 집착하다 보니 국가운영의 청사진을 보여주진 못한 것 같다"면서 "너무 디테일만 갖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보지, 지도자로 안 본다. 그 점도 염두에 둬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 대해선 대체로 무난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지난 KBS 토론회 이후 문 후보에 대한 공세로 당 안팎의 반발을 샀던 것을 의식하는 듯한 토론이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박 교수는 "심 후보는 안정감 있게 토론을 했다"고 평가했지만, 신 교수는 "심 후보는 탈당 등의 반발을 의식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문 후보를 둘러싼 공방) 토론의 맥을 끊고 해서 안타깝게 봤다"고 말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중앙선관위의 1차 토론회 진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신 교수는 "지난 KBS 토론회보단 박진감이 떨어졌다"고 평가했고, 황 평론가는 "송 전 장관 문건 문제에 대한 공방이 치열하게 붙을 줄 알았는데, 물 타기가 이뤄지면서 흐지부지 없어지고 말았다. 홍 후보를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등 지난 토론회보다 현저히 수준이 떨어진 토론회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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