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8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5-06 02:19
朴 전 대통령, 내곡동 자택 입주…주인 없는 짐 이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4  

주민 "동네 시끄러워질라"…윤전추 전 행정관 잠시 모습 드러내



박근혜 전 대통령이 6일 28년간 살던 삼성동 집에서 새로 마련한 강남구 내곡동으로 이사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오전 8시쯤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짐을 빼 오후 1시40분쯤부터 내곡동 자택 입주를 시작했다. 

오후 2시 현재 이삿짐 센터 직원들과 대통령경호실 소속 경호관들이 사다리차를 동원해 대형가전과 가구류를 분주히 옮기고 있다. 
 
대형 트럭과 화물차에 실린 냉장고 등 대형가전과 침대 매트리스, 각종 박스 등 이삿짐이 주인이 없는 집으로 들어가고 있다. 
6일 오전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에서 이사업체가 이사를 하고 있다. 이삿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새로 매매한 서초구 내곡동 자택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2017.5.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현재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상태로 대통령 경호실 등에서 이사를 주관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쯤 내곡동 자택 앞에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차에 탄 채로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행정관은 취재진을 의식한 듯 차에서 내리지 않고 잠시 머무르다 현장을 떠났다. 

윤 전 행정관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하는 이영선 전 행정관은 이삿짐이 나가는 삼성동 구 자택에 잠시 다녀갔었다. 
 
내곡동 자택 주변엔 박 전 대통령의 이사 현장을 보려는 취재진 10여명과 경찰들이 모여있지만 평온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불명예 퇴진한 전직 대통령과 이웃이 된 주민들의 반응은 환영과 우려가 교차했다. 
 
박 전 대통령과 지척에 살게 된 김모씨(69·여)는 "환영이다. 나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사람이 살다 보면 죄를 지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박 전 대통령이 오면 나는 반찬도 해다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른바 '태극기 집회' 등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내곡동 통장을 했다는 김씨는 "이 동네에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집회 신고가 들어왔다고 해서 하지 말라는 취지로 주민들 도장을 받았다"며 "편안한 동네인데 조용해야 한다. 태극기 부대들이 와서 집회를 열고 시끄러우면 안된다"고 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주변엔 태극기를 든 지지자들이 과격 시위를 벌여 문제가 됐었다. 
 
현재 내곡동 자택엔 관할인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사복경찰 등 5명이 배치된 상태다.  

옆동네인 세곡동 주민이라는 서모씨(38·여)는 어린 두 딸을 데리고 이사현장을 찾았다.
 
내곡동에 일을 볼 겸 지나가다 들렀다는 서씨는 "오늘 박 전 대통령이 이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에 와봤다"면서 "조용한 동네가 시끄러워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사람이 이런 외지로 와서 살아야 한다는 현실이 서글프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집은 지상 2층, 지하 1층 단독주택으로 매입가는 28억원이다. 

크기는 1층 153㎡(46평), 2층 133㎡(40평), 지하 1층 257㎡(77평)로 연면적 총 544㎡(164평) 규모로 박 전 대통령 한적한 전원마을인 내곡동 안골마을에 위치해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10 文대통령 "'고마워요 문재인', 취임 100일 최고의 선물" 시애틀N 2017-08-17 2422
13109 이재현 CJ 회장 다시 장모 빈소 찾아…"정상 출근 노력해야죠" 시애틀N 2017-12-16 2422
13108 "세브란스병원 화재 3층 피자업체 화덕서 시작" 시애틀N 2018-02-04 2422
13107 文대통령, 9일 도쿄서 한일중·한일 정상회담…현직 대통령 6년만에 방일 시애틀N 2018-05-01 2422
13106 삼성전자, 英 글로벌 '기업 평판' 4위…2년 연속 '톱 10' 시애틀N 2019-04-15 2422
13105 日 나가사키 크루즈선서 약 60명 추가확진…150명 감염 시애틀N 2020-04-25 2422
13104 中, 美 화웨이 칩 차단 맞서 애플 등 '블랙리스트' 준비 시애틀N 2020-05-15 2422
13103 5·18 40주년 맞아 여야 정치인들 대거 광주行 시애틀N 2020-05-17 2422
13102 추미애 "'검찰부 외청 법무청'으로 역전…꺾이지 않겠다" 시애틀N 2020-06-29 2422
13101 초선의원 151명 중 42명 '다주택'…1인당 '11억' 국민평균 4배 시애틀N 2020-07-16 2422
13100 인터넷신문 여기자 확진에 대전 관공서 ‘발칵’ 시애틀N 2020-08-24 2422
13099 靑, 금명간 '김기춘 후임' 발표할 듯 시애틀N 2015-02-22 2423
13098 자폐증 세살 아들 안고 투신…30대 엄마 사망, 아들은 중태 시애틀N 2015-02-27 2423
13097 獨 여객기 부기장 자택서 사고당일 제출용 병가진단서 발견 시애틀N 2015-03-28 2423
13096 美 무함마드 풍자만화 대회 총격 테러…테러범 2명 경찰총에 사망 시애틀N 2015-05-04 2423
13095 재개장한 제2롯데월드 공연장서 감전사고…2명 부상 시애틀N 2015-05-15 2423
13094 [FIFA 총회] 블래터 '뇌물 스캔들' 뚫고 5선 성공... 알리 2차 투표 전 … 시애틀N 2015-05-29 2423
13093 안면이식 美남성, 기증자 유족과 만나…"함께 자라온 얼굴" 시애틀N 2015-05-30 2423
13092 조국 교수 "박 대통령 발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당" 시애틀N 2015-06-28 2423
13091 [e톡톡] 출산 일주일 뒤 설 쇠러 오라는 시댁 시애틀N 2016-01-13 2423
13090 '9명 사상' 무궁화호 탈선, 45km 구간서 127㎞ 과속이 원인 시애틀N 2016-04-22 2423
13089 [르포] 판문점 JSA에 가다…'돌아오지 않는 다리'에는 적막감만 시애틀N 2016-06-09 2423
13088 강추위 속 촛불 "박근혜 없는 봄" vs 태극기 "탄핵 기각" 시애틀N 2017-02-11 2423
13087 이호철 "정권교체 이뤄져 할 일 다한듯…마침내 자유" 시애틀N 2017-05-10 2423
13086 저가 커피 빽다방 슬그머니 가격 올려…최대 20% 인상 시애틀N 2017-05-23 2423
13085 박찬주 "국민들께 큰 물의 죄송"…'자가운전' 軍검찰 출석 시애틀N 2017-08-08 2423
13084 트럼프, 한국 국회서 '대북 강경 연설' 계획했었다 시애틀N 2017-11-11 2423
13083 너도나도 '가상화폐' 좇는 청춘…독일까 혁신일까 시애틀N 2017-12-16 2423
13082 헤일리 미 대사, 트럼프와 불륜설에 "구역질난다" 시애틀N 2018-01-27 2423
13081 [시나쿨파]트럼프의 자살골, 그래도 좋다는 미국인들 시애틀N 2018-06-27 2423
13080 황희, '부엉이 모임' 사실상 해산…"계속할 이유 없어" 시애틀N 2018-07-05 2423
13079 프랑스 '노란 조끼' 올해 첫 시위…전국 1만2000명 참가 시애틀N 2019-01-06 2423
13078 美 가짜뉴스 많이 나르는 이는? …'노년·보수층' 시애틀N 2019-01-10 2423
13077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50.4%…11주 만에 50%대 회복 시애틀N 2019-02-11 2423
13076 '손풍기·전자담배'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내일부터 점검 시애틀N 2019-02-17 2423
13075 남해, 언제부터 이렇게 젊어졌지 시애틀N 2019-05-06 2423
13074 편의점 도시락에 나트륨 1334㎎ 들어있다…권장섭취량 66%수준 시애틀N 2019-06-03 2423
13073 트위터 "규정 어긴 트윗엔 딱지'"…트럼프에게도 붙을까 시애틀N 2019-06-28 2423
13072 트럼프 "北, 그저 작은 미사일들 시험했을 뿐" 시애틀N 2019-07-26 2423
13071 12일 신천지 교인 5647명, 집 밖으로…예배 막을 수 있나? 시애틀N 2020-03-11 2423
13070 므누신 "美 경제 5월 재개 가능"…전문가들 견해와 엇박자 시애틀N 2020-04-09 2423
13069 WHO "일부 치료제 코로나 억제하나 박멸은 아직" 시애틀N 2020-05-12 2423
13068 마스크 5부제 폐지, 학생 3매→5매…'덴탈' 공급 늘린다 시애틀N 2020-06-01 2423
13067 '의원간 불륜' 막장드라마 김제시의회 파행…뭔 일 있었나 시애틀N 2020-07-05 2423
13066 '위챗 금지' 트럼프 자충수 될 수도…이유는? 시애틀N 2020-08-11 2423
13065 매물 잠김 속 서울 아파트값 0.11%↑…지역 구분 없이 '전세' 귀한 몸 시애틀N 2020-08-28 2423
13064 코로나 재확산에 한국 올 성장률 -1.0%…OECD 1위는 지속 시애틀N 2020-09-16 2423
13063 경기도민 63.8% "코로나19로 스트레스 받고 있다" 시애틀N 2020-10-22 2423
13062 英 10대 남학생 3명, IS 가담 목적 시리아행 시도...터키서 억류 시애틀N 2015-03-15 2424
13061 성완종, '김기춘·허태열에 현금 전달' 폭로…檢 "법과 원칙대로" 시애틀N 2015-04-09 2424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