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8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5-10 10:17
檢 "홍준표, 경선자금 소명 못해…윤승모 만남도 확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2  

"홍 지사·경남기업 부사장 만남 등 객관적 동선 관련 시비 없을 것"

홍준표 측, 10일 경선자금 소명 자료 제출…'회유의혹' 비서관도 곧 소환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한 사법처리를 앞두고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별수사팀은 지난 8일 홍 지사를 소환해 2010년과 2011년 홍 지사가 당대표 경선에 나간 경위와 경선 활동 전 과정, 경선 후 상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였다.

수사팀은 지난 6일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 받은 홍 지사의 2011년 한나라당 경선자금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홍 지사를 추궁했으나 홍 지사는 경선 당시 선거자금 흐름에 대해 전혀 소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지사는 2011년 7·4 전당대회에서 1억1178만원을 지출했다고 중앙선관위에 보고해 축소 신고 의혹도 받고 있는 상태다.

10일 수사팀 관계자는 "홍 지사가 (소명을 위해) 나름대로 많이 준비해 왔지만 그 중 검찰이 조사한 내용과 차이가 많이 있었다"며 "조사 당일 홍 지사의 변명은 수사팀의 예측 범위 내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지사 측이 이 부분을 소명하기 위한 자료를 보완한 뒤 이날 오후 늦게 검찰에 소명 자료를 추가 제출했다고 전했다.

수사팀은 또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홍 지사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2011년 6월 당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두 사람이 만난 정황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홍 지사는 검찰조사 후 돈을 받은 날짜와 장소를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검찰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으나 검찰은 이미 홍 지사 및 동석한 보좌관 등의 동선을 상세하게 복원해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들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홍 지사의 혐의 입증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홍 지사는 윤 전 부사장을 2010년 경선 캠프에서 여러번 만났지만 2011년에는 11월에 한 번 만났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 전 부사장은 여러차례 검찰 조사에서 자신이 돈을 전달한 사실을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으며 검찰도 진술의 신빙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수사팀의 한 관계자는 "특정인의 동선과 같이 가야할 사람들의 동선까지 객관적인 자료를 다 확보했다"면서 "방대한 자료를 수집했기 때문에 객관적 동선과 관련해서는 시비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팀은 당초 일부 언론에서 윤 전 부사장이 부인의 차를 타고 국회 지하 주차장에서 돈을 전달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지하가 아니라 지상"이라고 확인했다.

홍 지사는 조사에서 준비해 온 자료들을 가지고 검찰 신문에 대응했지만 실제 검찰에는 홍 지사의 주변인물이 작성한 진술서 하나만을 제출했다.

수사팀은 "본건 실체와는 무관한 2010년 당 대표 경선에서 특정상황을 목격한 제3자의 진술서"라고 설명했다. 윤 전 부사장은 2010년 당 대표 경선에서 홍 지사 캠프에서 공보특보를 맡기도 했다.

수사팀은 또 홍 지사를 재소환하지 않고 홍 지사가 추가로 제출할 소명자료 등과 기존 자료를 대조 분석한 뒤 이르면 이번 주 홍 지사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수사팀은 홍 지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며 마무리되고 끝나는 시점에서 검토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홍 지사는 이날 한 언론과 만나 "20년 정치생활 동안 불법 정치자금을 단돈 1원이라도 받았다면 검찰수사 수용하겠다. 그런 일은 없다"면서 "새로운 의문점이 생기면 언제라도 올라와서 소명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조만간 홍 지사의 전 비서관 신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홍 지사 측이 윤 전 부사장을 회유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살필 방침이다.

신씨는 2011년 한나라당 경선 당시 홍 지사의 최측근이자 수행비서였고 홍 지사가 한나라당 대표에 당선된 이후에도 홍 지사를 보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은 신씨를 상대로 윤 전 부사장의 진술이 맞는지, 윤 전 부사장을 실제로 회유하려 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수사팀은 회유 의혹을 받고 있는 홍 지사의 또 다른 핵심 측근 엄모씨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10 50명 사망 美역사상 최악의 총격테러…테러대응 대선쟁점 부상 시애틀N 2016-06-12 2422
13109 [브렉시트 후폭풍]영국의 반란?…"글로벌라이제이션 시대 끝났다" 시애틀N 2016-06-26 2422
13108 이케아, '성분 모호' 초콜릿 제품 6종 추가 리콜 시애틀N 2016-07-29 2422
13107 사법시험 54년 만에 폐지…변호사시험 응시제한 '합헌' 시애틀N 2016-09-29 2422
13106 "이정현 때문에 정말 창피"…분노한 순천시민 5천명 '횃불시위' 시애틀N 2016-12-04 2422
13105 '쪽집게'의 전망 "원유 약세장 안 끝났다…내년 30불" 시애틀N 2017-01-21 2422
13104 '취임 일주일차' 트럼프 지지도 36%…"오바마보다 나쁠 것" 시애틀N 2017-01-27 2422
13103 매티스 "美, 언제나 한국과 함께할 것"…黃대행 예방 시애틀N 2017-02-02 2422
13102 말레이 보건장관 "김정남 독극물 공격 20분 내 사망" 시애틀N 2017-02-26 2422
13101 아파트 1채 2가구가 나눠쓴다…국토부 가이드라인 발표 시애틀N 2017-07-03 2422
13100 文대통령 "'고마워요 문재인', 취임 100일 최고의 선물" 시애틀N 2017-08-17 2422
13099 이재현 CJ 회장 다시 장모 빈소 찾아…"정상 출근 노력해야죠" 시애틀N 2017-12-16 2422
13098 "세브란스병원 화재 3층 피자업체 화덕서 시작" 시애틀N 2018-02-04 2422
13097 인권위 "영장 없이 압수수색·소변검사 강요, 인권침해" 시애틀N 2018-04-23 2422
13096 중견기업 전용 일자리 축제…"73개사, 청년 2천명 채용" 시애틀N 2018-05-10 2422
13095 사진 서울 아파트값 17주째 '시름'…0.11% 하락 시애틀N 2019-03-07 2422
13094 삼성전자, 英 글로벌 '기업 평판' 4위…2년 연속 '톱 10' 시애틀N 2019-04-15 2422
13093 日 나가사키 크루즈선서 약 60명 추가확진…150명 감염 시애틀N 2020-04-25 2422
13092 中, 美 화웨이 칩 차단 맞서 애플 등 '블랙리스트' 준비 시애틀N 2020-05-15 2422
13091 5·18 40주년 맞아 여야 정치인들 대거 광주行 시애틀N 2020-05-17 2422
13090 美 언론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 KBO리그 복귀 가능해졌다" 시애틀N 2020-05-25 2422
13089 추미애 "'검찰부 외청 법무청'으로 역전…꺾이지 않겠다" 시애틀N 2020-06-29 2422
13088 인터넷신문 여기자 확진에 대전 관공서 ‘발칵’ 시애틀N 2020-08-24 2422
13087 靑, 금명간 '김기춘 후임' 발표할 듯 시애틀N 2015-02-22 2423
13086 자폐증 세살 아들 안고 투신…30대 엄마 사망, 아들은 중태 시애틀N 2015-02-27 2423
13085 獨 여객기 부기장 자택서 사고당일 제출용 병가진단서 발견 시애틀N 2015-03-28 2423
13084 [LPGA] 박인비, 노스 텍사스 슛아웃 우승…시즌 2승·통산 14승 시애틀N 2015-05-03 2423
13083 美 무함마드 풍자만화 대회 총격 테러…테러범 2명 경찰총에 사망 시애틀N 2015-05-04 2423
13082 재개장한 제2롯데월드 공연장서 감전사고…2명 부상 시애틀N 2015-05-15 2423
13081 [FIFA 총회] 블래터 '뇌물 스캔들' 뚫고 5선 성공... 알리 2차 투표 전 … 시애틀N 2015-05-29 2423
13080 안면이식 美남성, 기증자 유족과 만나…"함께 자라온 얼굴" 시애틀N 2015-05-30 2423
13079 조국 교수 "박 대통령 발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당" 시애틀N 2015-06-28 2423
13078 [e톡톡] 출산 일주일 뒤 설 쇠러 오라는 시댁 시애틀N 2016-01-13 2423
13077 '9명 사상' 무궁화호 탈선, 45km 구간서 127㎞ 과속이 원인 시애틀N 2016-04-22 2423
13076 [르포] 판문점 JSA에 가다…'돌아오지 않는 다리'에는 적막감만 시애틀N 2016-06-09 2423
13075 강추위 속 촛불 "박근혜 없는 봄" vs 태극기 "탄핵 기각" 시애틀N 2017-02-11 2423
13074 이호철 "정권교체 이뤄져 할 일 다한듯…마침내 자유" 시애틀N 2017-05-10 2423
13073 저가 커피 빽다방 슬그머니 가격 올려…최대 20% 인상 시애틀N 2017-05-23 2423
13072 박찬주 "국민들께 큰 물의 죄송"…'자가운전' 軍검찰 출석 시애틀N 2017-08-08 2423
13071 트럼프, 한국 국회서 '대북 강경 연설' 계획했었다 시애틀N 2017-11-11 2423
13070 너도나도 '가상화폐' 좇는 청춘…독일까 혁신일까 시애틀N 2017-12-16 2423
13069 헤일리 미 대사, 트럼프와 불륜설에 "구역질난다" 시애틀N 2018-01-27 2423
13068 [시나쿨파]트럼프의 자살골, 그래도 좋다는 미국인들 시애틀N 2018-06-27 2423
13067 추신수 47경기 연속 출루로 구단 단일시즌 신기록 시애틀N 2018-07-09 2423
13066 프랑스 '노란 조끼' 올해 첫 시위…전국 1만2000명 참가 시애틀N 2019-01-06 2423
13065 美 가짜뉴스 많이 나르는 이는? …'노년·보수층' 시애틀N 2019-01-10 2423
13064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50.4%…11주 만에 50%대 회복 시애틀N 2019-02-11 2423
13063 '손풍기·전자담배'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내일부터 점검 시애틀N 2019-02-17 2423
13062 남해, 언제부터 이렇게 젊어졌지 시애틀N 2019-05-06 2423
13061 편의점 도시락에 나트륨 1334㎎ 들어있다…권장섭취량 66%수준 시애틀N 2019-06-03 2423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