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11-17 01:35
이재명 시장 “내년 무상교복 고등학생까지 확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87  

성남시, 2017년 예산 2조6042억 편성·복지분야 15% 증액 
“제2 최순실 차단 위해서라도 지방분권형으로 전환해야”



경기 성남시가 내년도 사회복지·의료분야 예산을 15% 증액하고 무상교복 지원을 고등학생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2017년 예산 편성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성남시가 편성한 2017년 예산안은 올해 대비 11.6% 늘어난 2조6042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8.4% 증가한 1조6889억 원, 특별회계는 17.9% 증가한 9153억 원이다. 

사회복지·의료분야 예산은 전년대비 15% 증액된 6915억 원이 편성됐다. 

건강·의료분야에서는 성남시의료원 건립(803억 원), 시민건강 주치의사업(7억 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전면 확대 등 시민건강권 확보에 역점을 뒀다.

‘3대 무상복지’ 사업 중 무상교복 지원을 중학생에서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청년배당(113억 원), 무상교복(중학생 25억, 고등학생 31억), 산후조리 지원(36억 원) 등도 계획대로 추진한다. 

이재명 시장은 무상교복을 확대한 배경에 대해 “2016년 오늘날도 교복 구입비가 없어 선배들이 입다 물려준 헌 교복을 입는 학생들이 있다”며 “적어도 우리 아이들의 교복 정도는 우리 사회가 책임질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세금은 국가안보, 질서유지를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에 최대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 성남시 예산 편성의 기본원칙”이라며 “헌법에 따라 지방정부의 복지 사무는 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로 그 어떤 분야보다 자주성과 자율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이러한 헌법정신에 역행해 지방자치를 부정하고, 시민의 권리인 복지를 축소 폐지하고 복지확대를 막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며 “지방정부의 독자적 복지정책을 무산시키고 억제하기 위해 지방교부세시행령까지 개악해 성남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를 강탈하는 반 헌법적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17일 오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에서 2017년도 예산편성안 발표를 하고 있다. 성남시 예산안은 올해대비 11.6%늘어난 2조 6,042억원 규모이고, 사회복지·의료분야에는 전년대비 15% 증액된 6천915억원을 편성했다. 2016.11.1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성남시의 조정교부금은 2017년 266억 원, 2018년 533억 원, 2019년부터는 1139억 원이 줄어든다.

이 시장은 “성남시는 지방자치와 시민복지를 지키기 위해 박근혜 정부에 의해 빼앗긴 시민의 세금을 원상회복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성남시가 무능하고 폭력적인 박근혜정부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것은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헌정질서를 농락하는 제2의 최순실 사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현행 중앙집권적 권력체계는 지방분권형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예산, 지위를 확대하고 격상해 국가의 자원과 권력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그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성남시 공무원들의 해외시찰과 배낭여행, 워크숍 비용 등 복리후생비를 대폭 축소하며 중앙정부의 재정탄압에 따른 재정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마른 수건을 짜는 심정으로 시설유지 보수비 등 경직성 관리비용도 올해 수준으로 절감해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2017년 예산안을 18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예산안은 21일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24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0일 최종 확정된다.

이 시장은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노력에는 여도, 야도 없다고 확신한다”며 “지방재정 개악에 맞서 성남시민들이 광화문에서 함께 연대하고 함께 힘을 모았듯이 성남시의회에서도 편성된 예산이 무난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10 檢 "MB 옥중조사 재시도 의미 없어"…기소 뒤 재산추징 수순 시애틀N 2018-04-05 2792
13109 폼페이오 美국무 취임…NATO 참석 '외교무대 데뷔' 시애틀N 2018-04-26 2792
13108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혐의' 이명희 "직접 지시한 적 없다" 시애틀N 2018-06-11 2792
13107 '장밋빛' →'잿빛' 세계경제…성장률 하향 이유는? 시애틀N 2019-01-09 2792
13106 루이비통, 129만원 '블루투스 이어폰' 출시…"명품업계 최초" 시애틀N 2019-01-21 2792
13105 박지원 "조국 가족 수사, 솔직히 불안한 미래 닥쳐오고 있다" 시애틀N 2019-09-16 2792
13104 술자리서 동생 살해 후 신고 두려워 언니까지…'자매의 비극' 시애틀N 2020-07-03 2792
13103 박지원 "민심 이기는 정치지도자 없다"…文대표 사퇴 촉구 시애틀N 2015-09-06 2791
13102 저용량 아스피린 고혈압·제2형당뇨환자 위암예방 효과 시애틀N 2016-08-07 2791
13101 北 "韓 무인정찰기 영공침범" 주장…軍 "사실 아니다" 시애틀N 2017-05-27 2791
13100 트럼프 '러 수사' 방해 증거 줄줄…"FBI에 개입하라!" 시애틀N 2017-06-07 2791
13099 "불나면 가만히 있으라"…런던화재는 제2의 세월호 시애틀N 2017-06-14 2791
13098 文대통령, '美 대통령 찬가' 연주로 트럼프 부부 공식환영 시애틀N 2017-11-07 2791
13097 "IT와 결합한 콘텐츠의 힘"…네이버, BTS 생중계 '46억 글로벌 잭팟' 시애틀N 2019-06-03 2791
13096 英, 이란 유조선 나포 긴급안보회의…외교 압박 병행 시애틀N 2019-07-22 2791
13095 "버스 떠났다"던 조국 인사청문회 극적 합의…여야 셈법은? 시애틀N 2019-09-04 2791
13094 나발니 "내 독살 배후는 푸틴…다른 이일 수 없다" 시애틀N 2020-10-01 2791
13093 3·1운동 탑골공원 정문 지금 어디에?…'원 위치 복원론' 제기 시애틀N 2015-02-28 2790
13092 신격호회장 집무실 "롯데월드타워 114층으로"…본부 200명 동반 시애틀N 2015-04-12 2790
13091 네네치킨, 또 故 노무현 대통령 비하 논란…반년만에 세 번 발생 시애틀N 2016-01-22 2790
13090 국민의당, 文아들 취업특혜 의혹 검증 가속도…고용정보원 방문 시애틀N 2017-04-25 2790
13089 "그 명령 내가 내렸지"…전두환, 5·18 진압 시인 증언 시애틀N 2017-05-01 2790
13088 '反캐러밴' 칼 뽑았다…美남부국경서 '망명신청 안받아' 시애틀N 2018-11-08 2790
13087 과음한 김 대리, 이튿날 아침에 지하철 반대로 탄 이유 있었다 시애틀N 2018-11-21 2790
13086 내년부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갱신 기간 5년→3년 시애틀N 2018-12-30 2790
13085 '송송커플' 협의 이혼 아닌 재판상 이혼 절차…왜? 시애틀N 2019-06-27 2790
13084 "英 냉동트럭 사망자 39명 중 최소 6명 베트남인일수도" 시애틀N 2019-10-26 2790
13083 '이낙연계'의 탄생…후원후보 대거 당선 '대망론' 탄력 시애틀N 2020-04-16 2790
13082 [통신원 코너] 중국 창조경제의 주역 '촹커'를 아시나요 시애틀N 2015-03-25 2789
13081 "MB사저에 대통령기록 열람 장비…이를 통해 지정기록물 누설" 시애틀N 2015-03-29 2789
13080 [동영상]두산家 박서원의 콘돔 광고…유쾌한 파격 '눈길' 시애틀N 2015-05-20 2789
13079 "20대 한인 여성 관광객, 하와이 바다에서 익사" 시애틀N 2015-10-05 2789
13078 '서해대교 미스터리'…화재 원인 낙뢰·강선 마찰·누전…? 시애틀N 2015-12-04 2789
13077 힐러리 9ㆍ11 추모행사서 졸도했다(+동영상) 시애틀N 2016-09-11 2789
13076 이재명 시장 “내년 무상교복 고등학생까지 확대” 시애틀N 2016-11-17 2789
13075 쇼핑몰의 천국, 미국서 문닫는 쇼핑몰…소매업의 미래는? 시애틀N 2017-10-15 2789
13074 안희정,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 제기…安지사 "강압없어" 시애틀N 2018-03-05 2789
13073 북미정상회담 성사될까…남북정상회담·비핵화 북미회담 변수 시애틀N 2018-03-08 2789
13072 서서히 고개드는 美민주 '대권 잠룡'들은 누구? 시애틀N 2018-12-06 2789
13071 원달러 환율 1달러에 1,200원 넘었다 시애틀N 2019-08-03 2789
13070 트럼프의 '그린란드 매입' 집착은 중국 견제용? 시애틀N 2019-08-22 2789
13069 '나폴레옹 연구' 러시아 60대 석학, 20대 연인 토막 살해 시애틀N 2019-11-11 2789
13068 핀란드 34세 최연소 女총리 탄생…연정 당대표도 모두 '여성' 시애틀N 2019-12-09 2789
13067 재산분할 안하려고…전 부인 정신병원 감금 남편·아들 실형 확정 시애틀N 2015-11-10 2788
13066 "넘어졌는데 하필 여자 그곳"…사우디 백만장자 강간무죄 시애틀N 2015-12-16 2788
13065 與 공천전쟁 시작…오세훈 vs 박진 "종로는 내가" 신경전 시애틀N 2016-02-20 2788
13064 개헌·추경·김기식에 '댓글조작'까지…4월국회 기약없는 표류 시애틀N 2018-04-15 2788
13063 美 테네시 와플가게 총격 8명 사상…"나체 용의자 추적중" 시애틀N 2018-04-23 2788
13062 양승태 사법부, '문제법관'을 근거없이 조울증으로 몰아 시애틀N 2018-11-23 2788
13061 [아시안컵] 같은 8강, 그러나 극과 극이던 벤투호와 박항서호 시애틀N 2019-01-26 2788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