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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3 00:31
카카오 캐릭터 '프렌즈팝' 흥행몰이…네이버 괜히 속 쓰리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83  

<NHN픽셀큐브와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공동개발한 '프렌즈팝 for 카카오'(사진제공=NHN픽셀큐브) © News1>

NHN서 한솥밥 먹던 이해진·김범수·이준호…모바일게임 시장서 '합종연횡'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이모티콘 캐릭터가 등장하는 캐주얼 게임 '프렌즈팝 for 카카오'의 흥행몰이가 심상치 않다. 


프렌즈팝은 출시 3주차에 구글, 애플 양대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10위권에 안착했다. 게임매출 하락에 고심하던 다음카카오와 NHN픽셀큐브는 '프렌즈팝'의 승승장구에 희색이 만연하다. 

NHN픽셀큐브는 한때 네이버의 한 식구였다. 네이버 메신저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라인팝2'란 게임도 내놓은 바 있다. NHN픽셀큐브는 라인팝2에선 재미를 보지 못하다가 카카오 캐릭터를 이용한 프렌즈팝에서 소위 대박을 터트렸다. 네이버 내부에선 입맛만 다시고 있다. 

13일 구글과 애플 등에 따르면 NHN픽셀큐브와 다음카카오가 공동개발한 '프렌즈팝'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 등 유명게임들을 모두 제쳤다. 전체 무료 앱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프렌즈팝은 게임 최고매출 9위, 인기 앱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통상 게임업계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매출 10위권내 안착을 성공의 척도로 가늠한다. 프렌즈팝은 지난달 25일 정식 출시된 이후 약 3주만에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프렌즈팝의 성공은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카카오톡'에 등장하는 친근한 캐릭터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방식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프렌즈팝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IP를 활용한 첫 모바일게임으로 사전예약자가 90만명을 넘을 정도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NHN픽셀큐브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퍼즐 장르 캐주얼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곳이다. 네이버는 2013년 NHN엔터 분사를 결정했으며 2014년 네이버가 보유 중이던 NHN엔터의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NHN엔터와 네이버는 지분 관계를 모두 정리해 '남남'이 됐다. 

프렌즈팝은 네이버 출신인 NHN픽셀큐브가 내놓은 카카오 게임이란 면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네이버, NHN엔터, 다음카카오의 수장들이 모두 NHN(현 네이버)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라는 점에서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검색 전문가' 이준호 NHN엔터 의장과 '게임 전문가'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을 영입하면서 세 사람은 네이버가 국내 1위 포털로 성장할 때까지 동고동락했다. 

그러다 김범수 의장이 2008년 NHN을 퇴사하고 카카오의 전신인 아이위랩을 설립, 지금의 다음카카오를 만들었다. 이준호 의장은 2013년 8월 NHN엔터가 분사되면서 최대주주로서 홀로서기에 나섰다. 


13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프렌즈팝 for 카카오'가 최고매출 앱 순위 2위를 기록했다. © News1

프렌즈팝 성공은 다음카카오의 캐릭터의 파급력도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NHN픽셀큐브는 2014년 11월 '라인팝2'를 출시한 바 있다. 라인팝2는 프렌즈팝과 똑같은 게임방식으로 캐릭터들은 라인프렌즈로 구성돼있다. 하지만 라인팝2는 13일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매출 순위에서 라인팝2는 452위로 뒤처져있다. 전작인 라인팝은 2012년 퍼즐게임으로 출시돼 일본, 대만에서 인기를 끌며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라인팝2와 프렌즈팝이 거의 동일한 게임진행방식과 콘텐츠 요소를 갖추고도 흥행에서 희비가 엇갈린 것은 등장 캐릭터의 인기의 영향이 클 것"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는 라인이 앞서고 있지만 안방시장에서는 카카오톡 사용자가 더 많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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