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4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5-23 02:03
'드루킹-대통령 측근' 잇단 접촉의혹에도 경찰지휘부는 '모르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27  

김경수·송인배 등 측근 관련 질문에 "모른다" 반복
민감한 사안 답변 피하자…靑-경찰 사전 교감 의혹도



포털사이트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김모씨·49)이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을 만나 간담회 사례비 200만원을 받은 사실과, 송 비서관을 통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전 의원)와 접촉했다는 점이 알려졌지만, 경찰청장 등 지휘부는 줄곧 '모르쇠'로 즉답을 피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더뎠던 경찰의 수사 속도, 경찰-검찰의 대립각을 두고 경찰이 대통령 핵심 측근들을 수사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온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송인배 비서관이 드루킹과 김 전 의원을 연결해줬다는 보고를 받았나"라는 질문에 "(저는) 몰랐다. 부실수사인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몰랐다"고 말한 바 있다. 드루킹 사건 수사담당자도 "이 청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수사팀 '드루킹-송인배 접촉' 알고도 지휘부에 보고 안 했나

드루킹의 증언 등에 따르면 지난주 드루킹은 경찰의 구치소 접견조사에서 송 비서관 관련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경찰은 드루킹을 조사하면서 김경수 전 의원을 소개해 준 사람이 송 비서관이라는 진술을 확보했었다는 얘기다. 진술의 사실 여부를 떠나 수사 총 책임자인 경찰청장에게 보고조차 되지 않은 것이다. 

이후에도 경찰은 송 비서관을 조사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수사 계획이) 없고 수사 목적상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해석은 분분하다. 드루킹 사건 수사팀에서 송 비서관이 대통령 측근이란 점에서 수사를 미루고 (지휘부에)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임기가 한 달여 남은 경찰청장이 보고라인에서 '패싱'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민정수석실에서 알고 청와대 내부 인사를 조사한 사항이라면 이미 경찰, 검찰에서 첩보가 (청와대에) 보고된 것"이라며 "아무리 수사 중인 사안이라지만 (경찰 지휘부가) 전혀 알지 못했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와 경찰 간 사전 교감에 따른 것인지,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경찰청장이 부실 보고한 것인지 등에 대한 진상규명은 특별검사의 수사에서 짚어야 할 문제가 됐다. 

◇수사 초기에도 이주민 서울청장의 김경수 '비호' 발언 논란

당초 경찰의 수사 의지가 있었냐는 점도 여전한 논란거리다. 드루킹 수사 초기였던 4월 16일,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기자간담회에서 김 전 의원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은 논란만 키웠다. 

당시 이 청장은 "김 전 의원이 드루킹의 보안메신저 텔레그램 메시지를 거의 읽지 않았고 의례적 감사 인사만 보냈다"고 했지만, 사실과 달랐다. 김 전 의원은 텔레그램뿐 아니라 시그널 등 보안메신저들을 통해 드루킹과 수차례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이 청장이 과거 김 전 의원과 노무현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을 떠나 살아있는 권력을 향하는 칼 끝을 미리 무뎌지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냐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드루킹을 비롯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주요 회원들이 민주당원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줄곧 답을 피하고 있다. 수사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경찰은 "확인해보겠다"고만 반복하는 상황이다.

수사 초기에 경찰이 드루킹과 자금관리책 파로스(김모씨·49), 서유기(박모씨·30)가 민주당원임을 확인하는 데만 보름 가까이 걸린 점도 여러 의구심을 낳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10 롤러코스터 '주7일 근무'에 靑참모들 지친 기색 '역력' 시애틀N 2018-05-27 2403
13109 지만원, 5·18 시민군 출신 지용씨에 비난 문자 시애틀N 2018-05-27 3880
13108 모바일앱 대신 디앱이 대세?…불붙은 '토큰 이코노미' 시애틀N 2018-05-27 2777
13107 하와이 화산, 또 화산재 내뿜어‥3353m까지 치솟아 시애틀N 2018-05-27 2397
13106 '스마트폰 한번붙자!'…디카시장, 미러리스 앞세워 '셀피족' … 시애틀N 2018-05-27 2184
13105 '반전 또 반전 드라마'…한미정상회담부터 전격 남북정상회담까지 시애틀N 2018-05-26 3190
13104 남북정상회담 배석자는 서훈·김영철 단 두명…'긴박' 엿보여 시애틀N 2018-05-26 2981
13103 두번째 만난 文대통령·김정은, '6.12 북미회담' 확정 가능성 시애틀N 2018-05-26 3232
13102 文대통령·김정은, 오늘 전격 남북정상회담…북미회담 논의 시애틀N 2018-05-26 2535
13101 美트럼프 "북미회담 하면 6월 12일" …북미 고위급 접촉 주목 시애틀N 2018-05-26 2438
13100 에베레스트에 5만달러 암호화폐 묻었다 “용기있다면 찾아가라” 시애틀N 2018-05-26 2454
13099 박형진 대표 "양예원 사진 삭제로 성인사이트 결탁 없었다" 시애틀N 2018-05-26 3539
13098 카리브해 바베이도스, 52년 만에 첫 여성 총리 탄생 시애틀N 2018-05-26 2827
13097 울진 앞바다서 길이 2m 환도상어 포획 시애틀N 2018-05-26 3223
13096 아이폰6 휘어짐 현상 '벤드게이트'…애플 알고도 '쉬쉬' 시애틀N 2018-05-26 3076
13095 하루 만에 달라진 트럼프 '6·12 정상회담 열릴 수도' 시애틀N 2018-05-25 2817
13094 대한항공 직원들, 조씨 일가 퇴진 4차집회 열고 직원연대 창립 시애틀N 2018-05-25 2827
13093 트럼프 "北담화, 아주 좋은 뉴스…곧 보게 될 것" 시애틀N 2018-05-25 2330
13092 바른미래, 송파을 후보 박종진 확정…孫 "출마 접는다" 시애틀N 2018-05-25 2921
13091 혹 떼려다 붙인 삼성…불어난 애플 배상액 "판결지켜본후 항소" 시애틀N 2018-05-25 2902
13090 카카오, 수익-인건비 불균형 '심각'…인건비가 수익의 2배 시애틀N 2018-05-25 3170
13089 "美 금리인상, 내년에 끝난다"-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시애틀N 2018-05-25 3093
13088 넷플릭스 시총 1530억불…디즈니 제치고 엔터 1위 등극 시애틀N 2018-05-25 2830
13087 북한 김계관 "우리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미국과 만날 용의있다" 시애틀N 2018-05-24 3067
13086 한진家 세 모녀 줄줄이 포토라인에…혐의도 각양각색 시애틀N 2018-05-24 3331
13085 北, 북미회담 취소 강공책 꺼낸 트럼프에 어떤 대응할까 시애틀N 2018-05-24 2571
13084 文대통령 돌파구 고심…한반도 운전자론·항구적 평화구상 타격 시애틀N 2018-05-24 2649
13083 6.12 북미정상회담 백지화한 트럼프의 복심은? 시애틀N 2018-05-24 2763
13082 결국 판 깨지나…트럼프 "김정은과 안만나" 선언 배경은? 시애틀N 2018-05-24 2482
13081 <긴급> 트럼트, 북미정상회담 취소했다-핵실험장 폐기한 것 보고나서 시애틀N 2018-05-24 3202
13080 北, 핵실험장 3개 갱도 등 폭파 폐기…비핵화 첫 실천 시애틀N 2018-05-24 2401
13079 "대화 구걸 안해" 또 발끈 北…文대통령 깊어지는 고심 시애틀N 2018-05-24 3028
13078 韓여권으로 187개국 방문 여권파워 '3위'…1위는 日 시애틀N 2018-05-24 2966
13077 "북·미, 이번 주말 싱가포르서 정상회담 준비 협의" 시애틀N 2018-05-23 2851
13076 '갑질' 조양호 대한항공 일가, 자택경비도 회사비용 의혹 시애틀N 2018-05-23 2678
13075 트럼프 "다음주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 결정" 시애틀N 2018-05-23 2713
13074 '동료 성추행·흉기협박 혐의' 배우 이서원 오늘 검찰 소환 시애틀N 2018-05-23 2682
13073 '로힝야족의 두얼굴'…종교 다르다며 힌두교도 학살 시애틀N 2018-05-23 3181
13072 트럼프에게 북·미 정상회담 '성공' 기준은? 시애틀N 2018-05-23 2092
13071 南취재단, '우여곡절 끝에' 직항로 방북…성남 →원산 시애틀N 2018-05-23 2503
13070 美트럼프, '北체제안전 보장' 약속…군사·외교·경제 내용은 시애틀N 2018-05-23 2164
13069 MB "삼성에서 뇌물? 충격이고 모욕"…첫재판 직접 반박 시애틀N 2018-05-23 2160
13068 1분기 출생아 9만명대 무너져 역대 처음…가임女 급감 시애틀N 2018-05-23 2723
13067 '댓글수사·재판 방해' 남재준 전 국정원장 징역 3년6개월 시애틀N 2018-05-23 2777
13066 '드루킹-대통령 측근' 잇단 접촉의혹에도 경찰지휘부는 '모르쇠&… 시애틀N 2018-05-23 2129
13065 들불처럼 번지는 여성의 분노…性편파수사 시위 내달 9일 개최 시애틀N 2018-05-23 2242
13064 '우리 땅' …독도서 암석화 등 인공조형물 71기 새로 발견 시애틀N 2018-05-23 2313
13063 트럼프 북미회담 취소나 연기가능성 첫 언급 시애틀N 2018-05-22 2813
13062 南취재단 거부했지만 北매체 '북남관계 개선' 강조…속내는? 시애틀N 2018-05-22 2787
13061 美,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발행…트럼프의 의지? 시애틀N 2018-05-22 247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