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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1 12:55
한 발 빼는 '김무성'…靑과 충돌 불사 '유승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48  

국회법 논란 대응 놓고 與 투톱 온도차
金 "대통령의 뜻과 당의 뜻이 다를 수 없어"…당·청 충돌 부담
劉 "건전한 당청 관계 위한 진통"…정면 돌파 의지

국회법 개정안 처리 후폭풍에 직면한 여당 내 투톱의 행보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당·청 충돌 양상에 부담을 느낀 듯 청와대와 보조를 맞추려하는 반면, 여야 협상을 책임졌던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정면 돌파의지를 내비치는 모습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까지 시사하며 강하게 반발하자 김 대표는 "대통령의 뜻과 당의 뜻이 다를 수 없다"며 "대통령께서 충분한 검토 결과로 그런 말씀을 하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파문 확산을 차단하고 나섰다.

김 대표는 또한 헌법학자들을 불러 위헌성 여부에 대한 검토를 거치겠다고 논의의 여지를 열어 놓으며 당·청 갈등 및 당 내분 양상에 대한 봉합에도 힘을 쏟았다.

이는 청와대와 친박(親박근혜)계뿐만 아니라 비박(非박근혜)계 당 최고위원 등도 가세해 국회법 개정안을 비판하고 나서면서 파문이 확산 양상을 보이는데 대한 부담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표 취임 이후 비박계라는 꼬리표를 의식해 '로우키(Low-key)'로 청와대와의 충돌을 자제했던 행보가 이번 국회법 논란에서도 이어지는 모습이기도 하다.

김 대표로선 국민연금 논란에 이어 국회법을 두고도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산될 경우 당·청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널 수도 있다는 점도 의식해야 하는 입장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전통적인 지지층이 공고한 상황에서 당·청 갈등의 부담을 떠안고 일년도 채 남지 않은 내년 총선에 대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여야 협상 실무를 책임졌던 유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청와대가 본인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나선 이상 당·청 갈등 양상을 피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유 원내대표는 행정입법에 대한 수정요구 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강제성이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이 자체에 의문을 갖고 불만을 노골적으로 나타낸 상황이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법조문의 '처리한다'는 말은 '강제성이 없다'고 몇 번이나 말했다"고 청와대의 입장을 반박했다.

유 원내대표는 당청 갈등 양상에 대해서도 "건전한 관계를 위한 진통"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청와대와 유 원내대표의 힘겨루기 양상은 국회법 개정안이 정부로 이송돼 박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오는 5일 이후 정점에 달할 전망이다.

친박 의원들이 주도하는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은 2일 국회법 개정안 위헌논란을 주제로 제정부 법제처장을 초청해 긴급 세미나를 개최하며 유 원내대표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여나갈 태세다.

만약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법 개정안이 재의 절차를 밟게 된다면 친박계의 세 결집 시도로 당내 계파 갈등 역시 재차 부각될 수 있다.

다만 친박계가 세를 모으더라도 재의가 요구된 국회법 개정안의 부결 처리에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여당내 친박의 세가 예전같지 않은데다 새정치연합의 의석수만 해도 130석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재의된 법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전과 같은 의결을 하면 법률로 확정된다.

이처럼 박 대통령과 친박 입장에서는 재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본회의에서 이전과 같이 가결 처리될 경우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기 때문에 쉽게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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