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8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5-20 02:34
구광모의 LG 新경영 어떻게…6인 전문경영인이 '보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78  

<왼쪽부터 고(故) 구본무 회장, 구본준 부회장, 구광모 상무© News1>


다음달 29일 지주사 사내이사로 경영 전면에
그룹 총수 걸맞게 승진 가능성, 6인 CEO '책임경영' 보완


고(故) 구본무 회장의 급작스러운 별세로 LG그룹은 '40세 총수'인 구광모 LG전자 상무 중심의 '신(新) 경영 체제'로 급속히 재편된다. 


구 회장의 장남(양아들)이자 LG가(家) 4세인 구 상무는 다음달 지주회사인 ㈜LG 사내이사로 선임돼 투자와 신사업 구상 등 그룹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숙부인 구본준 부회장과 6명의 그룹 부회장단(전문경영인)이 구 상무를 도와 그룹 현안을 함께 챙기고 계열사별 '책임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구 상무는 다음달 29일 ㈜LG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부친의 뒤를 잇는 LG그룹 총수로 공식 데뷔한다. 구 상무의 경영 승계를 공식화하는 절차인 만큼 주총에서 등기임원으로 선임된 후 총수에 걸맞은 직급으로 승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LG그룹 사정을 잘 아는 재계 관계자는 "다소 보수적인 LG의 기업문화로 볼 때 구 상무를 파격 승진시킬 가능성은 적지만 합당한 승진 인사는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구 상무의 위상과 역할을 고려할 때 부사장이나 사장급 승진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다. 

1978년생인 구 상무는 부친인 구 회장보다 10년 빠른 만 40세에 그룹의 운명을 좌우할 운전대를 잡게 됐다. 1945년생인 구 회장은 만 50세이던 1995년 부친인 구자경 명예회장으로터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재계 4위 그룹을 이끌기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다른 대기업 사례에 비춰보면 '기우'라는 평가도 많다. 30대에 대기업 총수에 오른 전례도 많다는 점에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58)과 정몽준 전 현대중공업그룹 회장(67,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대표적이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46)도 마찬가지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66)은 1977년 입사해 4년 뒤인 1981년 회장에 취임했다.  

40대에 총수 자리에 오른 기업인들도 많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76)은 1987년 45세의 나이에 삼성그룹 회장이 됐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50)도 40대에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구 상무는 ㈜LG 이사회 참여를 계기로 그룹 새 성장동력과 차세대 먹거리 사업 발굴·육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은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등 부품사업과 에너지, 바이오 등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구 상무는 2007~2008년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경영대학원 석사과정(MBA)에 입학했다 학업 대신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2곳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IT산업 등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 변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충분한 경영 훈련도 거친 만큼 큰 그림을 그리는 전략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든든한 우군도 많다. 그룹 내 7명의 부회장이 구 상무를 보좌하며 현안을 함께 챙길 것으로 관측된다. 구본준 부회장의 경우 그룹 경영권 장자 승계 원칙에 맞춰 구 상무 체제가 안정화되는 즉시 계열분리 후 독립할 전망이다. 

차석용(LG생활건강) 박진수(LG화학) 한상범(LG디스플레이) 권영수(LG유플러스) 조성진(LG전자) 하현회 (㈜LG) 부회장 등 6명의 전문경영인의 역할도 주목된다. 구본무 회장과 구본준 부회장을 도와 LG그룹의 호실적을 견인해 온 CEO(최고경영자)인 만큼 구 상무 중심 체제에서도 '책임경영' 차원에서 중용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하 부회장의 경우 특히 ㈜LG 대표이사로서 구 상무를 지근거리에서 보필할 가능성이 크다. 하 부회장은 ㈜LG 시너지팀장(부사장)으로 있으면서 구 상무를 밑에 두고 함께 일한 경험도 있다. 일각에선 구 상무가 사실상 총수 자리에 오르면 그룹 전반에 걸쳐 일정 부분 세대교체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도 없지 않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060 법원 "육체노동자 정년은 60세 아닌 65세" 시애틀N 2018-05-22 2718
13059 오바마 부부, 넷플릭스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 시애틀N 2018-05-22 2604
13058 7만여명 가입 상조업체 2곳, 거짓말로 해약 막아…소비자 주의보 시애틀N 2018-05-22 2675
13057 北 원산으로 출발한 8개 외신은 어디…CNN·스카이 등 시애틀N 2018-05-22 2097
13056 보험금 빨리 주면 좋은 보험사? 늦게 주면 나쁜 보험사? 시애틀N 2018-05-22 2281
13055 "박원순 50.1% vs 안철수 20.2% vs 김문수 11.2%" 시애틀N 2018-05-21 2827
13054 송인배, 경공모서 200만원 받아…文대통령 "있는 그대로 설명" 시애틀N 2018-05-21 3070
13053 北 풍계리 취재 한국 기자단 中도착…방북 비자 신청 예정 시애틀N 2018-05-21 2729
13052 "트럼프 '북미회담 어쩌나'…참모들 닦달" 시애틀N 2018-05-21 2973
13051 故구본무회장 이틀째 애도물결…반기문·박용만·최태원·정의선 조문 시애틀N 2018-05-21 2986
13050 佛연구팀 "히틀러, 1945년 사망"…'음모론' 종식될까 시애틀N 2018-05-21 3167
13049 애플 "10억불"vs 삼성 "2800만불"…배상액 종지부 '눈앞' 시애틀N 2018-05-21 3182
13048 '드루킹' 특별검사 누가?…변협 이르면 23일 후보 4명 압축 시애틀N 2018-05-21 2291
13047 구광모의 LG 新경영 어떻게…6인 전문경영인이 '보좌' 시애틀N 2018-05-20 3080
13046 '구본무·허창수' 3대 걸친 인연 '아름다운 이별' 마무리 시애틀N 2018-05-20 3031
13045 구본무 LG회장 별세…4세 구광모 상무 경영승계 시애틀N 2018-05-20 3088
13044 특허청 "페친들이 뽑은 세계 10대 발명품 1위는 냉장고" 시애틀N 2018-05-20 3126
13043 英 해리 왕자 결혼식…식장은 흰장미로 꾸미고 흑인 영가 퍼져 시애틀N 2018-05-20 2953
13042 美서 액상형 전자담배 폭발로 사망…"배터리 사용 주의" 시애틀N 2018-05-20 3205
13041 홍준표 "北 외교사기 의심…中경제지원 약속받고 억지" 시애틀N 2018-05-20 2403
13040 北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예정대로 할까…'전망대 설치중' 시애틀N 2018-05-20 3012
13039 美 텍사스 고교 총격범, SNS서 "죽이기 위해 태어났다" 시애틀N 2018-05-19 3393
13038 쿠바 여객기, 이륙 직후 추락…탑승객 100여명 사망 시애틀N 2018-05-19 3018
13037 檢 내홍 나흘 만에 봉합 국면…문무일 '수평 리더십' 판정승 시애틀N 2018-05-19 2407
13036 北 장교 등 2명 서해상 귀순…"해경서 신병 확보" 시애틀N 2018-05-19 3135
13035 유튜버·미성년자도 피해 고백…들불처럼 번진 #출사미투 시애틀N 2018-05-18 4067
13034 北 '핵실험장 폐기' 마저 연기하나… 南취재진 명단 거부 시애틀N 2018-05-18 2394
13033 대한항공 직원들, 3차 촛불집회…서소문 사옥까지 행진 시애틀N 2018-05-18 3180
13032 '400개월' 동안 지구온도가 평균보다 높았다 시애틀N 2018-05-18 2676
13031 첫 여성 CIA 국장 해스펠은 '첩보의 여왕' 시애틀N 2018-05-18 3151
13030 네이버, 통합검색에서 광고글 '걸러낸다' 시애틀N 2018-05-18 3182
13029 월드컵 우승 확률, 독일 1위-잉글랜드 4위…한국은 23위 시애틀N 2018-05-18 2498
13028 드루킹 '김경수 가담' 폭탄선물이라며 檢에 거래 제안 시애틀N 2018-05-18 2826
13027 38주년 5·18 기념일에 읽는 '광주, 그날의 진실' 시애틀N 2018-05-18 2020
13026 李총리 5·18기념사 중 울컥…"심판 피하지 못할 것" 시애틀N 2018-05-18 2433
13025 트럼프, 북 비핵화 이후 김정은 계속 집권 보장 시애틀N 2018-05-18 2162
13024 드루킹 옥중편지 공방 … "황당소설" vs "제대로 특검해야" 시애틀N 2018-05-18 2063
13023 강원랜드 수사외압, 오늘 자문단 심의…檢 간부 기소여부 결정 시애틀N 2018-05-17 2296
13022 '4세경영' LG, 구광모 '경영수업' 당분간 구본준 체제로 시애틀N 2018-05-17 2403
13021 '문고리' 이재만도 朴재판 증언거부…"말하기 고통스럽다" 시애틀N 2018-05-17 2313
13020 '스튜디오 집단성추행' 피해자 비공개조사…여성악성범죄 첫 사건 시애틀N 2018-05-17 2763
13019 트럼프, 또 막말…이민자를 '동물'로 표현해 시애틀N 2018-05-17 3203
13018 北리선권 "엄중 사태 해결 안 되면 南과 마주앉기 어려워" 시애틀N 2018-05-17 2115
13017 폐질환부터 갑상선항진증까지…'라돈침대' 피해 주장 속출 시애틀N 2018-05-17 2483
13016 靑 "北회담 연기, 상호존중·역지사지 중재자 역할할 것" 시애틀N 2018-05-17 2455
13015 구본무 LG회장 서울대병원 위중…"의식 회복 못한 상태" 시애틀N 2018-05-17 3163
13014 홍준표 "영구적(PVID) 비핵화 後 체제보장"…트럼프에 서한 시애틀N 2018-05-17 2487
13013 한진 일가, 해외 농산물 밀반입 의혹…농림축산검역본부 수사 착수 시애틀N 2018-05-17 2360
13012 '박원순 펀드' 15분만에 마감…선거자금 14억원 마련 시애틀N 2018-05-17 2502
13011 불필요한 공공기간 웹사이트 플러그인 2020년까지 모두 제거 시애틀N 2018-05-17 2404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