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5-06 01:55
실업률 떨어지면 임금이 뛴다?…美 현실 정반대인 이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07  

4월 실업률 10년 최저치↓ vs 임금 상승률은 둔화



미국의 실업률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상승세는 오히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이 줄고 고용이 개선되면 임금이 오른다는 전통적인 '필립스 곡선' 이론이 무색해졌다. 그 원인을 놓고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은 4.4%로 전 달에 비해 0.1%포인트 더 떨어졌다. 지난 2007년 5월 이후 가장 낮았다. 하지만 같은 달 시간당 평균 임금은 26.19달러에 그쳤다. 1년 전보다는 2.5% 증가한 수준에 불과하다.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져 지난해 5월 이후 약 일년 만에 가장 낮은 임금 인플레이션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2.9%까지 올라섰던 임금 상승률은 실업률이 빠르게 하락하는 와중에도 계속 낮아지는 중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시간당 임금 증가율이 임금 인플레이션의 진정한 추세를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지적한다. 분기 단위로 발표되는 '고용비용지수(ECI)' 움직임이 임금 추세를 훨씬 더 잘 알려주는 가늠자라는 주장이다.    

실제 지난 1분기 중 미국의 고용비용지수(ECI)는 전분기에 비해 0.8% 상승했다. 지난 2007년 4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다. 일년 전과 비교한 증가율은 2.4%로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고용시장 수급이 빡빡해짐에 따라 임금이 상습 압력을 받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처우가 개선됐음을 나타낸다.

모건스탠리의 테드 비즈먼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이미 1분기 ECI 지표를 통해 임금 증가세가 가속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월간 시간당 임금 증가율 지표는 현실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고용이 주로 저임금인 레스토랑, 호텔, 사회사업 부문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지적된다. 이들 산업 부문에서의 고용이 빠르게 늘고 있어 평균치로 파악하는 전반적인 임금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임금을 동결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기업들은 노동시장 경험이나 기술이 충분히 높은 인력을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채용한 인력은 재교육이 필요하고 생산성이 떨어진다. 최고 책임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에게 후한 임금을 지불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바클레이즈의 마이클 개이픈은 "임금 상승률이 단순하게 경제 이론을 따르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래도 경제 성장이 더 오래 지속되고 가용 노동력이 더 축소될수록 임금은 점진적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들은 말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실업률이 아주 낮은 수준이면 임금 상승은 반드시 가속화한다"고 말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010 홍준표 "SBS 뉴스 싹 없애겠다"…세월호 보도 삭제 불만 시애틀N 2017-05-03 2505
13009 서울 30.2도 '벌써 한여름'…85년만에 가장 더웠다 시애틀N 2017-05-03 1685
13008 北 "적대 행위 감행한 미국 공민 김상덕씨 억류" 보도 시애틀N 2017-05-03 1594
13007 막판 의혹·가짜 뉴스·사전 투표·진영 결집…D-6 막판 4대 변수 시애틀N 2017-05-03 2383
13006 '엄지척' '브이' 'OK' 사상 첫 대선 사전투표 인증샷 봇… 시애틀N 2017-05-04 2225
13005 사전투표 호남이 가장 '뜨거워'…대구·부산은 '하위권' 시애틀N 2017-05-04 2063
13004 “중국이 사드 해킹 시도했었다”-CNN 시애틀N 2017-05-04 2481
13003 북중관계 더 멀어졌다. 한국전쟁 이래 최악 시애틀N 2017-05-04 2022
13002 "TV토론 보니 화나"…선거벽보 얼굴 사진 25장 칼질 시애틀N 2017-05-04 2036
13001 트럼프,'사드 10억달러'계산서 청구…FTA 재협상도 시애틀N 2017-05-04 2282
13000 문재인, 타임지 표지 모델…"협상가 文, 김정은 다룰 리더" 시애틀N 2017-05-04 2724
12999 英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 필립 공, 올 가을 은퇴 시애틀N 2017-05-04 2824
12998 델타항공 또 ‘갑질’에 전세계 비난 쏟아져 시애틀N 2017-05-04 3113
12997 '정유라 사태' 후폭풍…이화여대 체육특기자전형 폐지 시애틀N 2017-05-05 2114
12996 사흘 앞 프랑스 대선, 누가 이겨도 EU에는 '쥐약' 시애틀N 2017-05-05 1525
12995 누가되든 '조각'이 우선 과제…黃대행 내각과 '불편한 동거'? 시애틀N 2017-05-05 1586
12994 홍준표 "22년간 모래시계 검사였는데…송지나 작가 느닷없이" 시애틀N 2017-05-05 2453
12993 아이 믿고 낳을 곳이 사라진다…분만시설 10년새 '반토막' 시애틀N 2017-05-05 2375
12992 '역대급 실적' 삼성전자, 1Q에 애플·인텔도 눌렀다 시애틀N 2017-05-05 2208
12991 바른정당, 劉후보 딸 성희롱 논란에 일정 취소 등 적극 대응 시애틀N 2017-05-05 2430
12990 사전투표 "기대이상"…20년 만에 투표율 80% 넘길까 시애틀N 2017-05-05 2445
12989 '그것이 알고싶다' 금고 비밀은? 박근혜 재산 형성→비자금 추적 시애틀N 2017-05-06 2174
12988 실업률 떨어지면 임금이 뛴다?…美 현실 정반대인 이유 시애틀N 2017-05-06 1609
12987 "호기심에 장난삼아"…문재인 후보 암살 글 올린 20대 자수 시애틀N 2017-05-06 2411
12986 美 육군장관 후보자, 무슬림·성소수자 비하 논란에 '자진 사퇴' 시애틀N 2017-05-06 1668
12985 홍준표 또 거친 말 "내가 집권하면 어쩌려고 이 XX 하는지" 시애틀N 2017-05-06 2420
12984 安측 "文 '암살예고'는 자작극…불안감조성·선동 말라" 시애틀N 2017-05-06 2491
12983 朴 전 대통령, 내곡동 자택 입주…주인 없는 짐 이사 시애틀N 2017-05-06 2414
12982 강릉 ·삼척 산불 민가 31채 소실···주민 2500여명 대피 시애틀N 2017-05-06 2401
12981 19대 대통령, 선거일 다음 날인 10일 오전 2~3시쯤(시애틀시간 9일 오전 9~10시… 시애틀N 2017-05-07 1451
12980 박지원 "영남 보수는 '홍찍문' 갈등…'안찍안'이다" 시애틀N 2017-05-07 1625
12979 문측 "가짜 인터뷰" vs 한국당 "준용씨, 의혹 직접 해명하라" 시애틀N 2017-05-07 1444
12978 朴전대통령 변호인단 구성에 드는 의문…전략적 선택? 시애틀N 2017-05-07 2102
12977 주한미군, 사람 통한 휴민트 대북정보 수집 부대 창설한다 시애틀N 2017-05-07 2046
12976 靑참모 사표 제출…黃대행은 당선인 결정 후 곧 사의 표명 시애틀N 2017-05-07 2134
12975 '중저가폰의 힘'…삼성·LG, 1Q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 시애틀N 2017-05-07 1624
12974 투표율 80%, 보수층 결집, 劉-沈 선전 여부…D-2 관전포인트 시애틀N 2017-05-07 2420
12973 마크롱, 佛 25대 대통령 당선…"희망과 신뢰의 새 프랑스" 시애틀N 2017-05-07 1389
12972 국민의당 "프랑스의 안철수 마크롱 당선…한국은 安風" 시애틀N 2017-05-08 1509
12971 15세 제자와 운명적 만남…마크롱의 24세 연상 아내는 누구? 시애틀N 2017-05-08 3084
12970 최순실 운전사 "崔가 PC 없애라 지시해 망치로 부쉈다" 시애틀N 2017-05-08 1469
12969 암진단하는 AI '왓슨'…의사의 암치료법과 90% 일치 시애틀N 2017-05-08 1876
12968 삼척산불 확산…비상착륙 헬기 정비사 사망·민가 1채 전소 시애틀N 2017-05-08 1454
12967 마크롱, 프랑스 25대 대통령…佛 '새역사' 썼다 시애틀N 2017-05-08 1689
12966 문재인, 마지막 '고향' 공략…"부산이 씨게 한번 밀어주겠나" 시애틀N 2017-05-08 2471
12965 각 캠프 마지막 판세분석…文 "독주 여전"-洪·安 "역전 자신" 시애틀N 2017-05-08 2462
12964 백악관 "北, 美 시민 억류 우려…석방 노력" 시애틀N 2017-05-09 1227
12963 황사·미세먼지 수혜? 외면 받던 국산맥주 편의점서 동났다 시애틀N 2017-05-09 1224
12962 투표마친 심상정, 한강서 도시락파티…"밥먹고 투표하러 갑시다" 시애틀N 2017-05-09 1164
12961 유승민 한표 "끝까지 최선 다했다…담담하게 기다릴 것" 시애틀N 2017-05-09 1328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