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8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9-07 02:45
조양호 회장은 사재 400억 내는데 부실 '원죄' 최은영은 나몰라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0  

<미공개 정보를 알고 주식을 팔아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있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16.6.1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한진해운 경영부실 책임에도 퇴직금 97억
알짜만 챙기고 손털어…사옥 임대료 140억 꼬박꼬박 챙겨



물류대란으로 수출입 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한진해운 부실의 직접적 책임을 가진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에 대한 비판 여론과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 2년간 1조원 넘는 돈을 한진해운 회생에 쏟아붓고 법정관리 이후에도 400억원의 사재를 출연했다. 반면 최 회장은 한진해운과의 거래와 사옥 임대료 등으로 안정적 수익을 올리면서도 책임은 외면하고 있다. 

최 회장은 남편 고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이 별세한 뒤 2007년부터 한진해운 경영을 맡았다. 호황기였던 당시 최 회장은 자선 구입보다 비싼 값에 장기로 배를 빌리는데 주력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경영난이 시작됐다.

최 회장은 한진해운 부채비율이 1445%까지 상승하는 등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한진해운의 IT서비스를 담당하는 싸이버로지텍, 제3자 물류를 담당하는 유수로직스틱스 등 중견 알짜 부문만 남기고 회사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넘겼다. 최 회장은 2013년 한진해운을 떠나면서도 연봉과 퇴직금 명복으로 97억원을 챙겼다.

유수홀딩스는 한진해운을 떼어낸 뒤 올 상반기 매출액 2474억원에 영업이익 308억원을 기록하는 알짜 중견기업으로 변모했다. 당기순이익도 192억원에 달했다. 유수홀딩스의 지난해에도 연간 매출 5164억원, 영업이익 671억원, 당기순이익 47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유수홀딩스는 여의도 한진해운 사옥을 소유해 건물 임대료 수익으로만 매년 140억원가량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옥의 가치는 20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최 회장은 한진해운의 위기 속에서도 실속만 차리는데 주력했다. 최 회장은 지난 4월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직전 보유하고 있던 한진해운 지분 96만주를 매각해 10억원의 손실을 회피해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부실경영에 따른 오너일가의 사재출연 등 요구에 대해서도 침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신이 거느리던 직원들이 표류하는 배 안에서 생사를 헤매고, 많은 직원들이 하루아침에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는데 전혀 미동도 없다"며 "법적 책임이 없다 해도 경영부실의 직접적 책임을 가진 당사자로써 최소한의 도덕적 성의조차 보이지 않는 모습에 크게 실망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010 '의원간 불륜' 막장드라마 김제시의회 파행…뭔 일 있었나 시애틀N 2020-07-05 2434
13009 서울 50층 아파트 나오나…제한허용 가능성 시애틀N 2020-07-29 2434
13008 '검사육탄전' 정진웅 오늘 새벽 퇴원…시민단체 '특수폭행' … 시애틀N 2020-07-30 2434
13007 국방부 "전 부대, 휴가 2주간 중지…영외 종교활동 제한" 시애틀N 2020-08-18 2434
13006 국산 코로나 혈장치료제 6개 병원서 임상2상…"올해까지 완료 목표" 시애틀N 2020-09-07 2434
13005 비례대표 1석을 2명이 주고 받고…'황당' 광주시의회, 왜? 시애틀N 2020-10-15 2434
13004 정부 "北 인터넷 마비, 원인 파악 중" 시애틀N 2014-12-22 2435
13003 '벤틀리 무법질주' 물티슈업체 前대표 유정환씨 영장 시애틀N 2015-01-15 2435
13002 '신박' 이주영 vs '원박' 유승민…'영박'(영원한 친박)… 시애틀N 2015-01-27 2435
13001 美 의회, '쿠바 여행 금지법' 영구 철폐 추진…난항 예상 시애틀N 2015-01-31 2435
13000 주중대사에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대중외교 중시 반영 시애틀N 2015-02-14 2435
12999 "세월호, 인양 12~18개월·1000억원 소요" 시애틀N 2015-04-22 2435
12998 "北 무장 탈영병 3명, 중국인 3명 살해 도주"…지린성 확인 시애틀N 2015-04-29 2435
12997 '서정희 상해' 서세원, 집유…법원 "화해 시간 가져라" 시애틀N 2015-05-13 2435
12996 재개장한 제2롯데월드 공연장서 감전사고…2명 부상 시애틀N 2015-05-15 2435
12995 우버 택시, 한국 법원도 '불법' 판단…벌금 200만원 시애틀N 2015-06-12 2435
12994 朴-유승민 신뢰 회복 가능할까…靑 "글쎄" 시애틀N 2015-06-26 2435
12993 평범한 이웃, 경찰 아들이 테러를…美 '외로운 늑대' 또 경악 시애틀N 2015-07-17 2435
12992 [e톡톡]"1만원에 1천명 늘려드려요"…인스타그램 팔로워 장사? 시애틀N 2015-07-26 2435
12991 경찰 "심학봉 의원, 성폭행 무혐의"…부실수사 논란 시애틀N 2015-08-04 2435
12990 원달러 환율, 장중 1200원선 돌파…4년 만에 처음 시애틀N 2015-08-23 2435
12989 野, '딸 취업청탁' 윤후덕 징계안 각하…시효 2년 지나 시애틀N 2015-08-31 2435
12988 '3살 난민' 아일란의 죽음…독·오, "헝가리 난민 수용하겠다" 시애틀N 2015-09-05 2435
12987 영화 '친구'처럼…'강남 칼부림' 칠성파 부두목 6년만에 검거 시애틀N 2015-10-07 2435
12986 野, 시들해진 '오픈프라이머리' 법제화 왜? 시애틀N 2015-10-18 2435
12985 인터넷에 부는 실버 바람…60대는 '카톡중' 시애틀N 2015-12-30 2435
12984 [e톡톡] 출산 일주일 뒤 설 쇠러 오라는 시댁 시애틀N 2016-01-13 2435
12983 올랜도 테러범 父 "아들, 동성애자 아니다 95% 확신" 시애틀N 2016-06-16 2435
12982 모건스탠리 "한국, 2018년 양적완화 예상…5가지 이유" 시애틀N 2016-10-31 2435
12981 탄핵 이틀째 '친박' 의원들은? 이정현 전화 '착신 정지' 시애틀N 2016-12-10 2435
12980 트럼프 조치에 27명 공항억류…수백명 항공탑승 거부당해 시애틀N 2017-01-29 2435
12979 "트럼프 취임식 기부금 1억700만달러…역대 최고액" 시애틀N 2017-04-20 2435
12978 文대통령 지지율 84.1%…이낙연 인준 찬성 72.4%, 반대 15.4% 시애틀N 2017-05-29 2435
12977 정부조직 18부5처17청…중소벤처기업부·통상교섭본부 신설 시애틀N 2017-06-04 2435
12976 트럼프, 한국 국회서 '대북 강경 연설' 계획했었다 시애틀N 2017-11-11 2435
12975 "블랙리스트 안 했다"…콘텐츠진흥원, 조사위에 첫 반발 시애틀N 2018-02-02 2435
12974 [뉴욕마감] 일제히 반등…"美 기업 순이익 올해 22%↑" 시애틀N 2018-06-09 2435
12973 '판커지는' 공공시장 블록체인…대기업 IT서비스도 '눈독' 시애틀N 2018-07-08 2435
12972 추신수 47경기 연속 출루로 구단 단일시즌 신기록 시애틀N 2018-07-09 2435
12971 이해찬 "이재명, 정무적 판단 단계 아냐…조사·재판 봐야" 시애틀N 2018-11-23 2435
12970 연간 수출 첫 6000억달러 '돌파'…세계 7대 수출강국 반열 시애틀N 2018-12-28 2435
12969 美 연방의회에 '새바람' 불었다…女 127명 역대 '최다' 시애틀N 2019-01-04 2435
12968 비건, 55시간 '평양 담판' 마치고 귀환…합의점 어디까지? 시애틀N 2019-02-08 2435
12967 [생활속과학] 밀가루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다? 시애틀N 2019-02-10 2435
12966 北매체 "외세의존 버려야"…南 대화공세에도 비판 계속 시애틀N 2019-06-16 2435
12965 文대통령, 조국 후임 법무장관에 추미애 지명…"사법개혁 완수 기대" 시애틀N 2019-12-05 2435
12964 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19’ 음성 판정…활동 재개 시애틀N 2020-03-07 2435
12963 '트럼프는 내 돈으로 잡는다'…블룸버그, 민주당에 200억 쾌척 시애틀N 2020-03-21 2435
12962 중국 핵실험 징후에 미국 '화들짝'…"협약 어겼다" 시애틀N 2020-04-15 2435
12961 [뉴욕마감]다우 2% 반등…3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 5.6% 시애틀N 2020-06-13 2435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