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총사퇴' 내홍 해결 돌입…조강특위, 내주 본격활동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10-28 14:34

安 '총사퇴' 내홍 해결 돌입…조강특위, 내주 본격활동

글쓴이 : 시애틀N

조강특위, 사고당에 '메스'…당내 반발은 불가피

국민의당이 시도당·지역위원장 총사퇴 내홍을 해결하기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전날(27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인사들과 만나 공명정대한 기준으로 당무감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당은 당초 15명의 시도당위원장과 222명의 지역위원장 전원의 사퇴서를 받을 계획이었지만, 시도당위원장 3명이 끝까지 거부 입장을 밝혔으며 지역위원장들 역시 3분의 1 가량은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국민의당은 조강특위의 당무감사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게 됐다.

이를 위해 국민의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강특위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당규 개정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이나 정치현안에 대한 홍보활동, 당원 모집 등 당세확장 활동 등 주요 당무활동이 명백히 미진한 시·도당 또는 지역위원회를 사고당 판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당규 내용을 차용, 신설했다.

조강특위가 시도당 및 지역위원장 등을 평가한 후 사고당 판정을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조강특위는 조속히 당무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민의당 조강특위의 한 위원은 28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30~31일쯤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조강특위의 결과에 대한 반발이 불을 보듯 뻔해 내홍이 한동안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물론, 조강특위의 결정에 시도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이 거부할 수는 없지만 사고당으로 지정된 위원장들의 집단 반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철수 대표는 이를 의식한 듯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퇴서를 내든 안내든 당에 대한 충정을 가진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이로 인한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이번 주 출범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엄정한 기준과 실사로 빠르게 일을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일 제2창당위원장 역시 "어느 누구도 의구심을 갖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승복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한 기준으로 강도 높은 조직혁신이 이뤄져야 논란이 매듭지어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010	김무성, 부친 친일논란 정면돌파…29일 영흥초 방문	시애틀N	2015-10-27	2450
13009	건국대 집단폐렴 원인 오리무중..바이러스 아닐수도	시애틀N	2015-10-29	2450
13008	[뷰티천국]메이크업만으로도 손나은이 될 수 있다? 진짜!	시애틀N	2015-10-31	2450
13007	'김미화 명예훼손' 변희재 재판 다시 받는다	시애틀N	2015-11-03	2450
13006	마지막 혁명1세대, 리을설 장례 마무리…최룡해는 '감감'	시애틀N	2015-11-11	2450
13005	억대 소송 휘말린 이정재…"어머니 채무, 이미 종결된 사안"	시애틀N	2015-11-17	2450
13004	문재인 '어르신 발언' 논란…'노인폄하' 데자뷔?	시애틀N	2015-12-20	2450
13003	"파리 테러 따라하려 했다"…IS 자카르타 테러 7명 사망	시애틀N	2016-01-14	2450
13002	정동영 "김종인 영입한 문재인, 부끄러운 줄 알라"	시애틀N	2016-02-21	2450
13001	'막말 논란' 윤상현은 누구?…대통령의 남자 '윤진실'	시애틀N	2016-03-10	2450
13000	[카드뉴스]마성의 막말남 트럼프, 이 남자가 사는 법	시애틀N	2016-03-27	2450
12999	"내 남편이 저기 있다"…무너진 호텔 밑에 수백구의 시체가	시애틀N	2016-04-19	2450
12998	김정은 "비핵화 노력" 무슨뜻…핵포기 아닌 핵보유국 굳히기	시애틀N	2016-05-08	2450
12997	美 대선 3주앞…"클린턴 당선확률 91%" 낙승전망	시애틀N	2016-10-17	2450
12996	'촛불집회 폄훼 발언' 천호식품, 이번엔 가짜 홍삼 판매 적발	시애틀N	2017-01-03	2450
12995	"8000만원 빚으로 옭아매" 10년간 '보험사 노예 정비'	시애틀N	2017-01-03	2450
12994	'취임 일주일차' 트럼프 지지도 36%…"오바마보다 나쁠 것"	시애틀N	2017-01-27	2450
12993	"이민자 힘 보여주자"…美전역서 16일 이민자 동맹휴업	시애틀N	2017-02-16	2450
12992	아시아나, A350 첫비행 모객 뒤 스케줄 변경 '승객 분통'	시애틀N	2017-03-23	2450
12991	日극우단체, 美캘리포니아 소녀상 소송 결국 패했다	시애틀N	2017-03-28	2450
12990	국제선 유류할증료 석달 만에 다시 '0'원…국내선은 2200원	시애틀N	2017-04-17	2450
12989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1-3 완패…8강 진출 좌절	시애틀N	2017-05-30	2450
12988	美8군 '평택시대' 개막…미군 재배치로 '한반도 방어력' 증강	시애틀N	2017-07-11	2450
12987	'靑인사 수사·탁현민 기소'…檢 '살아 있는 권력' 수사 왜?	시애틀N	2017-11-08	2450
12986	'靑상납' 남재준·이병호 구속영장…이병기도 곧 청구	시애틀N	2017-11-14	2450
12985	"세브란스병원 화재 3층 피자업체 화덕서 시작"	시애틀N	2018-02-04	2450
12984	과거 문단 내 뒤풀이 술자리 성추행, 아직도 그대로?	시애틀N	2018-02-10	2450
12983	'젊은피' 쿠바 새 수반 디아스카넬…'비틀즈 마니아'	시애틀N	2018-04-19	2450
12982	한진그룹 압수수색 전방위 확대… 전산센터·한진관광 등도	시애틀N	2018-04-23	2450
12981	檢 내홍 나흘 만에 봉합 국면…문무일 '수평 리더십' 판정승	시애틀N	2018-05-19	2450
12980	추신수 47경기 연속 출루로 구단 단일시즌 신기록	시애틀N	2018-07-09	2450
12979	트럼프, 민주당 맹비난…"펠로시, 왜 급여받나?"	시애틀N	2019-01-16	2450
12978	'폴더블폰' 한발 앞선 삼성…살짝 아쉬운 화웨이	시애틀N	2019-02-25	2450
12977	'양예원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 2심도 징역 2년6개월	시애틀N	2019-04-18	2450
12976	文의장, 오늘 오전 서울대병원 긴급 이송…수술 예정	시애틀N	2019-04-26	2450
12975	흰고래 몸통에 웬 벨트가?…"러시아 스파이 추정"	시애틀N	2019-04-30	2450
12974	'황우석급 파장' 한국 첫 신약의 몰락…바이오업계 '멘붕'	시애틀N	2019-05-28	2450
12973	의사단체, '이부진 프로포폴' 제보한 간호조무사 고발	시애틀N	2019-05-29	2450
12972	김세영 LPGA 통산 9승 달성했다	시애틀N	2019-07-15	2450
12971	러, 美 알래스카 마주하는 지역으로 핵폭격기 TU-160 비행	시애틀N	2019-08-15	2450
12970	‘포토라인’ 26년만에 역사속으로…“공개소환 전면폐지”	시애틀N	2019-10-04	2450
12969	한인 2명 탄 선박 예멘서 나포…후티 반군 구금중	시애틀N	2019-11-19	2450
12968	200일만에 석방된 정경심, 지지자 향해 인사뒤 귀가	시애틀N	2020-05-09	2450
12967	국내 민간단체 지원 1억원 어치 손소독제 北 전달 완료…첫 사례	시애틀N	2020-05-13	2450
12966	전두환, 12·12 직후 美 대사에 "개인적 야망 없다…쿠데타 아냐"	시애틀N	2020-05-16	2450
12965	큰 불길 잡힌 이태원…관련 확진자 168명 '소폭 증가'	시애틀N	2020-05-17	2450
12964	"믿기지 않는다" 박원순 시장 사망에 서울시 직원들 '충격·비통'	시애틀N	2020-07-09	2450
12963	"日, WTO총장 선거 나이지리아·케냐 후보 중 선택"	시애틀N	2020-07-24	2450
12962	'검사육탄전' 정진웅 오늘 새벽 퇴원…시민단체 '특수폭행' …	시애틀N	2020-07-30	2450
12961	길어지는 코로나 보릿고개…LCC '현금곳간' 반년새 50% 급감	시애틀N	2020-08-20	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