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3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2-08 07:45
비건, 55시간 '평양 담판' 마치고 귀환…합의점 어디까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51  

비핵화-상응조치 등 협의 결과에 관심
다낭? 하노이? 정상회담 장소도 정해진 듯


제2차 북미정상회담 '전초전'을 위해 평양 실무회담 협상팀을 이끌고 방북했던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복귀한 가운데 북미 양측이 어느 선까지 절충점을 찾았을지 관심이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비건 대표를 태운 항공기는 저녁 7시 전후에 경기도 평택 오산 미 공군기지에 진입했다.   

비건 대표는 귀환 직후인 8시15분께 한국 체류 기간 동안 숙소로 이용하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 들어섰다가  8시47분께 호텔을 나섰다. 

비건 대표는 포시즌스 호텔과 인접한 미 대사관을 찾아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 본국에 대한 보고 및 평가 절차 등을 위해서다.

이어 9일에는 서울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가나스기 겐지(金杉 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과 만나 이번 협상 결과를 설명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비건 대표는 지난 6일 오전 10시쯤 평양에 도착했고 총 사흘 간 북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주스페인 대사와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비건 대표가 평양에서 머문 시간은 약 55시간에 달한다. 정상회담이 아닌 실무협상을 사흘에 걸쳐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실무협상을 정상회담 장소로 결정된 베트남이 아닌 북한에서 한 것도 흔하지 않은 일이다.

평양에서 실무협상을 진행한 것은 북한 협상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 최고위급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8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계류돼 있다. 2019.2.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이 경우라면 비건 대표는 실무협상에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의 대북 협상안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상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무협상에서 미국측은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엔진시험장, 그리고 북한핵 개발의 심장인 영변핵시설 폐기의 구체적 시기와 방법에 대해 합의를 시도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측은 북한 전역에 있는 우라늄 농축 시설의 신고와 검증, 폐기 약속을 원한다는 점과 비핵화 시간표를 작성해야 한다는 점도 북측에 전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면서 종전선언, 연락사무소 개설, 인도적 지원 확대를 상응조치로 제시했을 수 있다.

이에 반해 북한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포함한 제재 유예나 완화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매번 강한 반발감을 표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과 종전선언을 넘은 평화협정 협상 개시를 요구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아직 세부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2차 북미회담 장소에 관한 논의도 오갔을 수 있다.

미국은 험준한 산과 바다에 둘러쌓인 다낭을 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안을 유지하기 좋아 회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북한은 북미회담에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을 국빈방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만큼, 수도 하노이에서 정상 간의 만남을 이어가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노이에는 북한 대사관이 있어 정상회담 지원이 용이하고 베트남의 개혁·개방 모델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역사적인 북미 정상의 두번째 만남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르면 주말 내 회담의 장소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하다고 알려진 베트남 다낭 인터콘티넨탈 리조트로 들어가는 입구.© 뉴스1 이기림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010 필리핀 고무 슬리퍼 공장 화재…최소 28명 사망·67명 실종 시애틀N 2015-05-13 2450
13009 '블루스 전설' 비비(BB) 킹 타계…향년 89세 시애틀N 2015-05-15 2450
13008 부천 세 자매 사망사건…막내는 목졸린 흔적 시애틀N 2015-05-25 2450
13007 [단독]문단 원로들 "신경숙 철저히 반성하고, 창비는 다시 태어나야" 시애틀N 2015-06-29 2450
13006 男제자 인분 먹인 '엽기교수'…공범 女제자엔 돈 먹였네 시애틀N 2015-07-14 2450
13005 인분 먹인 악마교수, 받아먹은 노예제자…"납득이 안가, 납득이" 시애틀N 2015-07-17 2450
13004 '지뢰폭발'의 재구성…'쾅' 부상자 부축하고 나오다 또 '… 시애틀N 2015-08-10 2450
13003 한국프로야구서 사상 첫 '욕설 관중' 퇴장...근거는 뭔가? 시애틀N 2015-08-26 2450
13002 부산도 좋고 서울도 좋다는 문재인, 어디로 출마할까 시애틀N 2015-10-04 2450
13001 김무성, 부친 친일논란 정면돌파…29일 영흥초 방문 시애틀N 2015-10-27 2450
13000 건국대 집단폐렴 원인 오리무중..바이러스 아닐수도 시애틀N 2015-10-29 2450
12999 [뷰티천국]메이크업만으로도 손나은이 될 수 있다? 진짜! 시애틀N 2015-10-31 2450
12998 '김미화 명예훼손' 변희재 재판 다시 받는다 시애틀N 2015-11-03 2450
12997 마지막 혁명1세대, 리을설 장례 마무리…최룡해는 '감감' 시애틀N 2015-11-11 2450
12996 억대 소송 휘말린 이정재…"어머니 채무, 이미 종결된 사안" 시애틀N 2015-11-17 2450
12995 문재인 '어르신 발언' 논란…'노인폄하' 데자뷔? 시애틀N 2015-12-20 2450
12994 "파리 테러 따라하려 했다"…IS 자카르타 테러 7명 사망 시애틀N 2016-01-14 2450
12993 정동영 "김종인 영입한 문재인, 부끄러운 줄 알라" 시애틀N 2016-02-21 2450
12992 '막말 논란' 윤상현은 누구?…대통령의 남자 '윤진실' 시애틀N 2016-03-10 2450
12991 [카드뉴스]마성의 막말남 트럼프, 이 남자가 사는 법 시애틀N 2016-03-27 2450
12990 "내 남편이 저기 있다"…무너진 호텔 밑에 수백구의 시체가 시애틀N 2016-04-19 2450
12989 김정은 "비핵화 노력" 무슨뜻…핵포기 아닌 핵보유국 굳히기 시애틀N 2016-05-08 2450
12988 법원 "박태환 리우行 결정, CAS 처분과 무관" 시애틀N 2016-07-05 2450
12987 美 대선 3주앞…"클린턴 당선확률 91%" 낙승전망 시애틀N 2016-10-17 2450
12986 '촛불집회 폄훼 발언' 천호식품, 이번엔 가짜 홍삼 판매 적발 시애틀N 2017-01-03 2450
12985 "8000만원 빚으로 옭아매" 10년간 '보험사 노예 정비' 시애틀N 2017-01-03 2450
12984 '취임 일주일차' 트럼프 지지도 36%…"오바마보다 나쁠 것" 시애틀N 2017-01-27 2450
12983 "이민자 힘 보여주자"…美전역서 16일 이민자 동맹휴업 시애틀N 2017-02-16 2450
12982 아시아나, A350 첫비행 모객 뒤 스케줄 변경 '승객 분통' 시애틀N 2017-03-23 2450
12981 日극우단체, 美캘리포니아 소녀상 소송 결국 패했다 시애틀N 2017-03-28 2450
12980 국제선 유류할증료 석달 만에 다시 '0'원…국내선은 2200원 시애틀N 2017-04-17 2450
12979 [U-20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에 1-3 완패…8강 진출 좌절 시애틀N 2017-05-30 2450
12978 美8군 '평택시대' 개막…미군 재배치로 '한반도 방어력' 증강 시애틀N 2017-07-11 2450
12977 '靑인사 수사·탁현민 기소'…檢 '살아 있는 권력' 수사 왜? 시애틀N 2017-11-08 2450
12976 '靑상납' 남재준·이병호 구속영장…이병기도 곧 청구 시애틀N 2017-11-14 2450
12975 "세브란스병원 화재 3층 피자업체 화덕서 시작" 시애틀N 2018-02-04 2450
12974 과거 문단 내 뒤풀이 술자리 성추행, 아직도 그대로? 시애틀N 2018-02-10 2450
12973 '젊은피' 쿠바 새 수반 디아스카넬…'비틀즈 마니아' 시애틀N 2018-04-19 2450
12972 한진그룹 압수수색 전방위 확대… 전산센터·한진관광 등도 시애틀N 2018-04-23 2450
12971 檢 내홍 나흘 만에 봉합 국면…문무일 '수평 리더십' 판정승 시애틀N 2018-05-19 2450
12970 추신수 47경기 연속 출루로 구단 단일시즌 신기록 시애틀N 2018-07-09 2450
12969 연간 수출 첫 6000억달러 '돌파'…세계 7대 수출강국 반열 시애틀N 2018-12-28 2450
12968 美 가짜뉴스 많이 나르는 이는? …'노년·보수층' 시애틀N 2019-01-10 2450
12967 트럼프, 민주당 맹비난…"펠로시, 왜 급여받나?" 시애틀N 2019-01-16 2450
12966 '폴더블폰' 한발 앞선 삼성…살짝 아쉬운 화웨이 시애틀N 2019-02-25 2450
12965 '양예원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 2심도 징역 2년6개월 시애틀N 2019-04-18 2450
12964 文의장, 오늘 오전 서울대병원 긴급 이송…수술 예정 시애틀N 2019-04-26 2450
12963 흰고래 몸통에 웬 벨트가?…"러시아 스파이 추정" 시애틀N 2019-04-30 2450
12962 '황우석급 파장' 한국 첫 신약의 몰락…바이오업계 '멘붕' 시애틀N 2019-05-28 2450
12961 의사단체, '이부진 프로포폴' 제보한 간호조무사 고발 시애틀N 2019-05-29 245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